[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인천본부세관(관장 최능하)이 4월 1일부터 중국에서 해상 특송화물을 통해 국내로 반입되는 위조 명품향수와 화장품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중국으로부터 인천항으로 반입된 향수, 화장품류 특송화물의 정보를 면밀히 분석한 후숙련된 전문요원들이 우범 컨테이너와 화물을 대상으로 X-ray 판독과 집중검사를 통해 상표권 침해물품을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집중단속을 시행한 결과, 1주 동안 해외 유명상표 향수 725점, 화장품 415점 등에 대해 진품 여부를 감정 중이며이 중 향수 416점, 화장품 320점은 이미 위조로 판명돼 규정에 따라 전량 폐기될 예정이다. 적발된 위조품 중에는 해외 유명상표 뿐아니라 국내 유명상표 화장품도 대량 포함돼 있으며일부는 실제와 다른 품명과 중량으로 신고해 통관을 시도하는 등 세관 단속망을 피하기 위한 치밀함을 보였다. 적발된건 모두 전자상거래로 거래된 건으로대부분 판매자가 일반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마치 진품인 것처럼 국내 소비자를 속여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위조 향수 등의 반입이 급격히 늘어난 주요 요인을 코로나19 장기화와 국민 소비 트렌드 변…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최근 젊은 세대들이 친환경,지속가능한 지구 등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유기농, 비건,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 등에 맞는 이른바 착한 소비를 위한 '착한 연구개발'이 활발해 지고 있다. 자연과 함께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해 바이오 생명공학을 연구하는 창조적인 기업 단정바이오(대표 정의수)가 그 착한 연구 개발의 뚝심을 이어나간다. 단정바이오는 2009년 설립 이후 수백여 종의 천연 식물을 이용한 연구개발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역의 천연 식물자원의 효능과 우수한 성분을 추출해 2차 가공으로 고부가가치의 화장품, 식품, 의약외품 소재를 개발해 국내외 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각 국가별 판매대리점을 발굴하고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영국 등과도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과감한 투자를 통해 다양한 생산시설와연구장비를 확충하고화장품 원료사의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본질 충실의 일환으로서 화장품제조업 허가까지 획득했다. 화장품 제조시설에서 화장품 원료를 함께 제조하고 있는 것이다. 또 화장품 원료회사에서 이례적으로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이하 해썹) 인증 기준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해외 조달시장 진출 기업을 돕기 위해 한국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G-PASS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G-PASS협회는조달청 선정 우수 품질 보유 중소,중견기업(G-PASS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기구와외국의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영리기관이다.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 기업은조달청에서 해외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하는 우수 국내 기업을 말한다. KTR과 G-PASS협회는 20일서울시 강남구 G-PASS협회에서 KTR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돕는다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TR은 G-PASS 기업에게 해외 조달시장 진출에 필요한 시험과인증서비스는 물론관련 정보제공과컨설팅 등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우리 기업이 해외 조달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해당국 조달청에서 요구하는 기술규격과 시험, 인증 등 까다로운 입찰 참가 요건을 갖춰야 한다. 또공공 조달시장 판로를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 이번 협약으로 KTR과 G-PASS협회는 해외 조달시장에 진출하려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미국 화장품 브랜드 ‘더크렘샵’ 인수를 발표한 LG생활건강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월 21일 오전 9시를 기해 LG생활건강은 전거래일보다 28,000원(3.04%) 오른 94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전날 20일 크렘샵 지분 65.0%를 1억 2,000만 달러(한화 약 1,485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2027년까지 크렘샵의 잔여 지분 35%를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도 함께 체결했다. 인수 목적에 대해서는 “북미 화장품 사업 경쟁력 강화”라고 공시했다. 한편, 2012년 재미교포가 설립한 크렘샵은 미국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를 겨냥한 기초화장품,색조화장품과 뷰티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LG생활건강 측은 “K팝과 K 콘텐츠의 강세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크렘샵이 보유한 K뷰티 헤리티지와 현지 마케팅과영업역량을 활용해 미주 사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비앤에이치코스메틱(대표 권기현)의 베이스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지베르니(GIVERNY)가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켓컬리와 4월 ‘스프링 기념 메이크업 특가전’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베르니는 지난 3월 새벽배송 대표 커머스 마켓컬리에 입점된 초도물량을 완판했다고 밝히면서 이번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행사는 21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진행되며 마켓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프링 기념 메이크업 특가전에서 지베르니의 강력한 밀착력과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자랑하는 베이스메이크업 아이템 ▲밀착 톤데이션과 ▲밀착 커버 파운데이션 라이트베이지(21호) 총 2가지를 최대 29%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밀착 톤데이션’은 지베르니 파운데이션에서 정교한 밀착 공법을 착안해 자연스러운 피부톤과 매끈한 피부결을 표현해 준다. 또 지속력과 밀착력에 톤업까지 가능한 베이스메이크업 아이템이다. 거기에 화사한 톤업 보정과 자외선 차단 SPF50+, PA+++ 등 다양한 효과까지 느껴볼 수 있다. 거기에 2021 대한민국 메이크업 브랜드 부문 고객만족도 1위, 2021 상반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영 임직원들이 화장품 공병 재활용을 통한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본사 라운지에 초대형 공병 수거함을 설치하고오는 29일까지 임직원과 함께하는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뷰티사이클 캠페인은 다 쓴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접근성이 좋은 올리브영 매장에 공병 수거함을 비치해 분리배출이 어려운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올리브영은 전국 주요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뷰티사이클 캠페인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를 확대하고임직원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집과 사무실 등에서 분리배출이 어려웠던 화장품 공병을 찾아 본사 라운지 수거함에 제출하는 방식이다. 임직원들의 동참으로 수거한 공병은 올해 고객이 배출한 공병과 함께 친환경 굿즈 등으로 새활용(Upcycling)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시범 운영한 올리브영은 올해 공병 1톤 수거를 목표로 캠페인을 본격 확대했다. 다 쓴 화장품 용기를 깨끗이 씻고 건조한 뒤 라벨을 제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서 뷰티관이 전년대비 거래액이 1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본 사는 지난 4월 1일부터 뷰티관 정식 오픈 후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뷰티 제품 판매를 시작한 지난해 11월(11월 15~30일) 대비 뷰티 제품 거래액이 17배(1619%) 급증했다. 주문 건수도 18배(1723%) 증가했다. 프로모션 시작 직전이었던 전월 3월과 비교해도 거래액이 50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여 개의 다양한 뷰티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매일 진행한 체험 특가 등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오픈 프로모션에서는 뷰티 브랜드 '에뛰드'가 가장 높은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외에 '헤라', '스킨푸드' 등도 거래액이 높았으며뷰티 디바이스 브랜드인 '보다나', 네일 브랜드 '유유유유유' 등 화장품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뷰티 제품에 대한 20대 고객들의 수요도 확인했다. 이번 오픈 프로모션에서 뷰티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20대의 비중은 65%로, 10대(8%), 30대(20%)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뷰티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2022 Cosmoprof Asia Digital Week(온라인 전시회) 참가시 전시품 샘플 운송비,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참가기업을 오는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2 Cosmoprof Asia Digital Week(온라인 전시회)로 6월 27일부터 7월 5일(단, 주말 제외)까지로 수출입 상담 위주의 뷰티산업 B2B 온라인 행사다. 모집업체는 약 30개사 내외다. 주요 품목은 스킨케어, 향수, 색조화장품 브랜드 완제품과 목욕용품, 각종 뷰티살롱, 스파, 에스테틱, 잡화, 악세사리 헤어, 네일 등이다. 국고지원과 업체분담금은 주최사 프로그램중 Standard 참가이며Standard 참가비 70% 한도를 지원한다. 참가비 납부는 신청과 동시에 납부(입금처 : 국민은행 816901-04-262756, 예금주 : 대한화장품협회)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온라인 전시회 Standard의 최대 70% 한도 국고지원, 50만원 한도내 전시품 샘플 운송비 지원, 한국관 홍보와 관심바이어 대상 한국관 홍보, 필요시 온라인 통역을 지원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충북화장품산업협회가 지난 3월 31일 이사회를 갖고 신임 회장으로 뷰티화장품 오한선 대표를 선임했다.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오한선 신임 회장은 ▲회원확장으로 외연 확대▲대외 기관 협력 강화▲R&D 역량 강화▲수출 역량 강화▲협회의 안정적 재정 확보▲체계적인 조직 구축으로 실용적인 협회 운영▲협력적 회의 운영과 능동적 참여 등을 앞으로의 업무 계획과 비전으로 꼽았다. 오한선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직을 맡겨주신 회원사분들께 감사드리며 협회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회원사분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경청해 충북의 화장품뷰티산업에 대한 정보의 공유와 지속적인 정보창출의 창구역할을 하는 나눔의 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200여개의 화장품업체 회원사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우수한 화장품 업체를 발굴·지원·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전략적 연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화장품뷰티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인식하고 집중 육성해 충북화장품산업을 K-뷰티 산업의 랜드마크로 성장시키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공동브랜드 ‘샤비’ 출시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이 미국 (주)The Crème Shop(더크렘샵, 이하 크렘샵)의 지분 65%를 1억 2천만 달러(한화 약 1,485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12년설립된 크렘샵은 미국 MZ세대들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현지 감성을 적절히 배합해‘K뷰티와 현지 감성의 조화’ 이루어낸 브랜드로 기초와색조화장품과 뷰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말 미국에서 발행된 글로벌 패션뷰티 매거진 ‘Marie Claire(마리끌레르)’는 ‘미국에서 사랑받는 Best K-Beauty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크렘샵을 선정하며‘귀엽고 깜찍한 패키지 속에 깜짝 놀랄 뛰어난 제품이 담긴 브랜드’로 소개한 바 있다. 이밖에도 allure(얼루어), BuzzFeed(버즈피드), Vogue(보그) 등 유명 잡지에 소개되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크렘샵은 현지 고객들에 대한 높은 이해에 기반한 트렌드 센싱 역량으로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헬로키티, 디즈니, BT21 등 다양한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재치 있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브랜드 코즈볼의 R&D 법인인 코즈볼랩이 ‘사용자 맞춤형 데일리 코스메틱 솔루션 제공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지난 3월 30일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즈볼 관계자는 "해당 특허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인간의 피부를 스캔하고 데이터를 추출해피부의 노화 정도를 비슷한 연령층과의 비교를 통해 상대적 평가를 만들어 내는 새로운 개념의 피부측정 방식이다"며, "기술을 적용한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의 매일 피부 상태를 알려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입자가 6만명을 넘었고피부 측정 데이터 수집 건수는 1,000만건을 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즈볼은 해당 특허를 통해 제공되는 개인별 맞춤 화장품을 친환경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볼에 1회용으로 담아 판매하는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국내 기업 10곳 중 4곳 이상이 새정부 출범 후 한일간 교역이 활성화될 것에 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기업 327개사를 대상으로 ‘새정부 출범후 한일관계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45.3%가 ‘한일관계가 개선될 것이다’고 답했다. ‘변화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44.0%, ‘나빠질 것’이란 응답은 10.7%에 그쳤다. 지난해 10월 조사한 ‘한일 관계 기업 인식 실태’ 결과와 비교해 보면그 당시 ‘한일관계가 개선될 것’ 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12.9%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높아진 기대감을 볼 수 있다. 또 응답기업의 절반인 50.4%는 한일 관계 개선시 ‘교역 및 투자를 늘리겠다’고 답했으며특히 현재 일본과 교역 중인 기업(115개사)의 69.5%가 ‘한일 관계 개선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일관계에서 가장 시급한 이슈로는 ‘수출규제 등 양국간 무역마찰 해소’(39.4%)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정상회담 등 탑외교 재개’(30.3%), ‘경제, 문화 등 민간교류 확대’(17.1%), ‘쿼드, CPTPP 등 협의체 가입 이슈’(5.5%), ‘한일 통화스와프 재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