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채은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화장품 수출경쟁력을 강조해 정부의 정책방향이 주목된다. 8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참석한 황 총리는 소비재품질, 브랜드, 신뢰성 등 ‘가치경쟁력’을 수출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재 수출 유망기업들을 격려하는 한편 소비재 수출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민간의 정책제안을 수렴하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 성공진출 전략으로 상표권, 위생허가 취득 등 정면 돌파 전략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주최로 8월 24일 서울팔레스호텔 로얄볼륨에서 열린 제20회 중소기업 CEO 조찬간담회에 초청강사로 나온 유병구 원인터내셔널 대표는 중국 화장품 시장 현황과 함께 성공적인 진출 전략을 30여명의 화장품 기업 CEO들과 공유했다. 유병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중국의 경제발전과 함께 13억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살인 가습기 살균제 파문 성분 중 하나인 CMIT·MIT(메칠 클로로 이소치아졸리논)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에 대한 정부의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제조업체들이 ‘CMIT·MIT’ 사용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6개 지방식약청을 통해 전수조사하고 있으며 화장품 업체를 대상으로 지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전수 조사 중 위반 제품이 적발되면 해당 제품을 회수, 폐기 조치하고 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상장 화장품 기업들이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해 이런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특히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강력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선전한 가운데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역시 중국 화장품 시장을 탄탄한 성장 거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두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가 현재 주름개선, 자외선, 미백 등에서 염모제, 탈모방지, 여드름, 아토피 등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맞는 프리미엄 화장품 영역까지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염모, 탈모방지, 피부 갈라짐 개선 등으로 기능성 화장품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8월 11일 입법예고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기능성 화장품, 할랄, 천연, 유기농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관세청이 면세점 화장품의 구매 개수 제한 조치를 내놓은 후 업계 안팎에서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관세청은 최근 면세점 업체들에 시계, 화장품, 향수 등의 1인당 구매 개수를 제한한다는 내용의 지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국일 기준으로 1인당 가방과 시계는 전체를 합산해 10개 이내로 제한하고 화장품과 향수는 브랜드별로 50개 이내로만 판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국 배치에 따른 경제보복 움직임을 보여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아직까지 중국 정부의 공식 경제보복 조치 발표가 없는 상황에서도 중국 관영방송에서 한국 마스크팩 문제점을 장시간 집중보도하거나 한류스타의 방송출연 자제 등 ‘한류거부’, ‘한국배제’ 움직임이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A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강력 반대해온 사드 한반도 배치로 현재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기능성 화장품 허가 품목수가 급증 추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에 허가한 기능성 화장품 심사, 보고 품목수는 총 7,376건이다. 식약처 화장품심사과에서 하루에 49.1개 꼴로 기능성 화장품을 허가한 셈이다. 기능성 화장품이 국내 화장품 시장을 리드하는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서예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아리따움’을 통해 주도해온 편집숍이 하반기 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화장품 브랜드숍 원조인 에이블씨엔씨에 이어 LG생활건강도 사업확장 포부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7월 2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LG생활건강 자회사인 더페이스샵이 제출한 편집숍 ‘네이처컬렉션’ 가맹사업 정보공개서가 최근 공개됐다. 이를 통해 LG생활건강은 ‘네이처컬렉션’의 가맹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식약처가 행정처분을 번복해 공신력에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판 중인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색조브랜드 ‘보브 투웬티스팩토리 헤어틴트’ 5종에 대해 배합금지 성분인 프탈레이트 성분이 100μg이상 검출됐다는 이유로 지난 7월 22일 전량 회수명령을 내렸다가 7월 27일 돌연 회수명령을 돌연 취소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에 대해 “수거된 더페이스샵 색조 제품에 대한 부산보건환경연구원 1차 실험 과정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중국 위생허가 신청 자외선차단 화장품의 SPF, UVA 효과 지수 표시가 오는 12월 1일부터 의무화된다.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은 지난 6월 1일 공고한 ‘자외선차단 화장품의 자외선차단 효과 표시관리 요구사항에 관한 규정’을 통해 앞으로 △자외선 차단지수(SPF) 표시 △장파자외선(UVA) 보호 효과 표시 △자외선 차단 효과 표시 변경 및 관련 지수 측정에 관한 내용 표시를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미 양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THAAD)를 주한미군에 배치하기로 결정, 중국의 보복 제재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화장품의 중국 밀수 현장이 적발돼 이를 계기로 ‘무역 보복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 랴오닝(遼寧)TV, CCTV 등 언론 매체들은 최근 잇따라 한국 화장품 구매를 경고하고 나섰다. 표면적인 이유가 되고 있는 것은 한국 화장품 밀수 현장이 적발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