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면역력 관리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특히 유산균이 주목받고 있는데그 이유는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장 내 점막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이 출시되며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동성제약은 ‘동성 정로환’의 50년 장 건강 노하우를 담아 보다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유산균을 출시하게 됐다. 체함, 배탈, 설사 증상이 있을 때 동성 정로환을 챙겼듯이매일 유산균을 섭취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선보이는 제품은 ‘지디 다이어트 시너지컷’이다. 인체 유래 비피더스균인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브 B-3(Bifidobacterium Breve B3)’를 배양해만든 프로바이오틱스와 그린커피빈 추출물을 함께 배합했으며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았다. 성분 배합에 비만 관리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박민수 가정의학박사가 직접 참여해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디 다이어트 시너지컷’은 20억 CFU의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를 함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다양한 제품과 환경을 거쳐 우리 몸에 들어오는 유해물질을 사람 중심으로 총량을 관리하는 중장기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유해물질 위해성평가’ 전문가와 함께 2월 11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통합 위해성 평가와 생활제품 안전관리를 연계하는 중장기 목표와추진전략 ▲사람 중심의 유해물질 관리체계 전환에 따른 국민 소통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체적용제품의 위해성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양한 제품과 환경을 거쳐 우리 몸에 들어오는 유해물질의 위해성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종합적으로 검증한다. 특히 ‘유해물질 통합 위해성평가’ 결과를 국민과 잘 소통할 수 있는 방안, 학계‧관계부처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 집중 논의했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그동안은 제품군별로 유해물질의 위해성을 평가했으나 이제는 사람 중심의 위해성 평가로 전환하는 출발점에서 첫 발을 떼었다”면서 “앞으로 통합 위해성 평가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 얻어진 소중한 정책 제언을 토대로 유해물질 위해성평가를 체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각 자치구별 특정산업 개발진흥을 보다 활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월 13일 시가 발표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제도 정비’ 방침에 따르면, 해당 지구를 중심으로 지역별 특화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세부 내용으로는 중구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뷰티산업이 집적되고여의도에는 금융, 양재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활성화가 본격화된다. 특화 산업 육성 지역의 취득세 감면과 예산 지원 혜택도 신설된다. 현재 자치구로는 ▲종로 귀금속 ▲성수 정보기술(IT) ▲마포 디자인·출판 ▲동대문 한방 ▲중구 인쇄 ▲중구 금융 ▲중랑 패션·봉제 ▲영등포 금융 등 여덟 곳이 산업특구로 지정돼 있다. 서울시산업, 특정개발진흥지구 제도 정비안 지구로 지정되면 용적률 등 건축 규제가 완화되고지방세 감면 등 세제 혜택과 함께 각종 자금 지원이 이뤄진다. 자치구가 신청하고 서울시가 지정한다. 이중 특정 지원사업으로 눈에 뜨이는 것이 바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일대를 뷰티융합특정개발진흥지구로 신규 지정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패션과 화장품, 쥬얼리, 문화, 관광 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국내 ODM 제조사 중 최초로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이하 ‘가려움개선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완료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손상된 피부장벽을 케어하고 피부속 보습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제품 설계를 자체 연구개발했으며이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하고 식약처에서 기능성 제품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라 19세~70세의 가려움을 느끼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4주간 피부 경표피수분손실량 평가, 피부 수분함유도 평가, 가려움증 개선도 평가, 전문가 육안평가, 시험대상자 만족도 설문평가, 안정성 평가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피부 경표피수분손실량은 시험 전과 비교해2주 후 약 20.7%, 4주 후 약 34.9%로 감소, 피부 수분함유도는 2주 후 약 23.6%, 4주후 약 41.5%로 증가, 가려움증 개선도는 2주후 약 43.2%, 4주후 약 67.5%로 감소하는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또시험대상자의 피부상태개선 만족도와 시험기간 중 특별한 이상반응이 없어 안전성을 입증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인증, 규격에 적합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월 11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중소기업에 따른 중소기업 중 수출(예정) 해외인증 적합제품 개발 중소기업이다. 지원규모(신규)는 76.5억원, 51개 과제다. 지원유형은 자유공모이고 지원분야는 일반과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총괄 1357) (전문기관 044-300-0663 ) (시스템 문의 1877-2041)으로 하면 된다. * 제목 :2022년 해외 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사업 * 주관 : 중소벤처기업부 * 사업기간 : 업체 선정 후 협의 * 모집기간 : 2022년 2월 11일 * 사업개요 :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인증, 규격에 적합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 * 지원대상 :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중소기업에 따른 중소기업 중 수출(예정) 해외인증 적합제품 개발 중소기업 * 지원규모(신규) : 76.5억원, 51개 과제 * 지원유형 : 자유공모 * 지원분야 : 일반과제 * 신청방법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함서영]중국 대륙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발걸음은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인은 본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함서영 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유한공사(娜碧酷(上海)化妆品有限公司)대표의 '차이나 코스메틱 리포트'를 시리즈로 연재한다. 이번 연재 시리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이슈를중국 화장품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느낀 점을 국내 화장품 업계가 공유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중국 시장 진출에긴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여겨진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반드시 타고 넘어가야할 만리장성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편집자주> 2022년 초 중국 내 화장품 이슈는 뷰티 대표 플랫폼 샤오홍슈(小红书)에서 사라진 81개의 브랜드에 대한 행방과 미국 No.1 뷰티 유튜버 제프리스타(Jeffree Star)가 중국 메이크업 브랜드 ‘화시즈(Huaxizi)’ 제품을 극찬하면서 판매사이트 서버가 다운되고 매출이 폭발한 일이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중국의 소비자들도 화장품의 성분과 안전을 꼼꼼하게 따지는 성향이 늘어났고 한국의 ‘화해’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인 ‘메이리슈싱(美丽修行,…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이상근]'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 물류는 우리 일상의 깊숙한 곳까지 영향일 주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물류는 세상을 움직임이는 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최첨단 기술이 물류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지만 물류이 영향력은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한 평생 물류 밖에 해본것이 없는 물류분야에만한우물을 파고 있는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이사를 통해 물류의 세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한다.이상근 대표는 현재 전문물류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분야는3PL은 ‘전기, 전자, 설치’, 'CVS’. ‘Food Service(Cold Chain)의 전문물류와 공동물류(플랫폼물류)는 ‘온라인커머스 풀필먼트’, ‘화장품’, ‘전기전자’의 전문물류 등이다.<편집자> MZ세대의 트렌드는 새로운 소비문화를 만든다.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드 세터(trend setter)인 MZ세대는 호불 호(好不好)의 기준이 명확하고 까다로우며 각기 구매 포인트도 다르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20대 소비지출 추적 정성분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대는 ① 똑실(똑똑한 실속) 소비 ② SNS 소비 ③ 시간절약형 소비 ④ 소신 소비 ⑤ 홧김 소비…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신윤창]국내 LG전자와피어리스, 애경산업, 필립스전자, LG생명과학,세라젬H&B,종근당건강등에서 영업과마케팅분야를 두루 경험한 바탕으로화장품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인 물음과 방향성을 찾아 나간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와 함께 국내외적인 많은 변화로 그 어느 때보다도 겪어 보지 못했던 경험을 하고 있다. 하루에도 어려운 결단을 몇번이고 내려야 하는 시점에서 필자가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경험치가 화장품 마케팅 실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편집자> 4) 제품믹스(Product Mix) PPM 전략의 일환으로 여러 신제품들을 도입해 전체적인 제품들을 구성하는 제품믹스(Product Mix)가필요하다. 제품믹스는 서로 다른 제품계열(Product Line)의 수를 뜻하는 폭(Width)과 각 제품계열 내의 제품품목(Product Item)들의 수를 의미하는 깊이(Depth)로 이루어졌다. 그림1은 애경산업의 생활용품 제품믹스 사례이다. 생활용품의 폭으로서 주방세제, 세탁세제, 덴탈케어, 헤어케어의 계열이 있으며 주방세제 계열에 트리오, 순샘, 크리어 3품목이 있는 것처럼 각각의 계열에 다양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프리미엄 뷰티&스타일 플랫폼을 전개하고 있는 한섬(대표 김민덕)에 대한 올해 상반기 실적 성장세가 전망되는 가운데한편으로는 작년 하반기 하락세가 역기저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증권가로부터 제기됐다. 2월 11일 유진투자증권은 한섬에 대해 2022년도 상반기 출근, 외출, 모임 등 리오프닝(경기재개)에 대한 기대는 있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내수 소비 둔화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지난 2021년한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주력 브랜드 외에 외부적 소비 환경요인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올해 전체 매출액은 1조 4,600억 원(전년비 +4.9%), 영업이익은 1,652억 원(+8.5%)을 추정한다”고 밝혔다. 한섬의 지난 2021년4분기 전체 매출액은 4,450억 원(+15.1%), 영업이익은 517억 원(+43.2%)을 기록했다. 쇼핑 성수기와보복소비가 이끈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 역기저에도 불구하고 모든 카테고리가 성장했다. 연간 카테고리별 성장률 추정치는 여성의류(+20%), 남성의류(+20%), 수입브랜드(+30%)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 TOP2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화장품 시장이 축소되고 중국 소비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등 부정적인 업황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다만, 화장품 사업에서 아모레퍼시픽이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와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성장세를 보인 반면 LG생활건강은 가까스로 실적 방어에 그쳐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는 이러한 부분들이 더욱 두드러졌다. # 아모레퍼시픽, 지난해 매출 5조 3,261억, 영업이익 3,562억달성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5조 3,261억 원의 매출과 3,56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0%, 영업이익은 136.4% 증가한 수치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지난해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와 사업 체질 개선의 효과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의 경우 온라인과 면세 채널이 전체 매출 성장세를 주도했고, 해외 시장에서는 럭셔리 브랜드 믹스 개선과 매장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그룹 전체의 화장품 부문 매출은 4조 9,…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2016년 화장품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든 브라질 스타트업 ‘예스화장품’이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예스화장품은 2022년브라질 전역에서 100개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예스화장품은 향수, 바디케어, 페이셜, 메이크업과 액세서리 체인은 라인 확장 외에도 완전 비건 처방으로 포트폴리오를 라인업하며 20% 성장했다. 비건과 크루얼티 프리 화장품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브라질 소매업 재개에 주시하며키오스크 외에도 로드샵매장과 쇼핑몰 모델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기업 예스화장품은 올해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의 개선으로 브라질 사람들은 쇼핑으로 돌아왔다. 브라질 소비자단체 브라질 ‘소매소비협회’에 따르면, 2021년 9월과 10월 사이에 쇼핑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의 수가 10% 증가했다. 예스화장품은 올해에만 쇼핑몰에 20개신규 매장을 오픈하면서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4%, 11월에는 22% 성장했다. 그리고 12월 매출은 2020년 연말 매출보다 38% 증가했다. 회복세는 2022년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예스화장품은 50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가 지난 2월 9일 정례회의에서 에스디생명공학(대표 박설웅)에 대해 감사인 지정조치를 의결했다. 원인은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증선위에 따르면, 에스디생명공학은 2018년∼2019년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하면서 종속회사 투자주식에 손상징후가 존재했음에도 손상평가를 수행하지 않았다. 제3차 증권선물위원회 조사 감리결과 지적사항 (에스디생명공학 부문) 이에 따라 연결 기준 60억 4,900만원, 별도 기준 220억 7,000만 원의 손상차손을 과소계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소계상은 자산의 가치를 계산에서 누락하는 등의 방법으로 축소해 회계 장부에 기록하는 일을 일컫는다. 증선위는 “에스디생명공학을 상대로 감사인을 2년 동안 지정하기로 조치했다”며, “본사와 관계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 여부는 금융위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증선위는 이들 회사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 기준을 위반한 신한회계법인과 공인회계사 2인에게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감사업무 제한 등의 제재를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