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준형 기자] 국내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화장품 유통업계도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홈쇼핑과 대형마트는 매출이 감소한 반면 면세점과 온라인 시장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통의 유통강자인 홈쇼핑과 대형마트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 등으로 최악의 한해를 예고하고 있다. 국내 대형마트의 선두 주자인 이마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56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나 감소했다. 이마트의 연간 영업이익이 두자릿수로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준형 기자] 중국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로드숍들의 관광객 마케팅이 강화되고 있다. 명동, 이대, 이태원, 제주, 부산 등 주요 관광상권은 최근 브랜드숍 신규 오픈이 증가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수요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의 경우 중국어로 상품 설명을 하는 행사 진행요원들은 이제 익숙한 풍경이다. 최근에는 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가 명동에 입성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백화점 화장품 내에서 저가와 고가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판매 가격대 비중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칸타월드가 최근 3년간 백화점 화장품 내 가격대 비중 변화를 살펴본 결과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5만원 미만 제품은 2012년 37%에서 2014년 41%로 증가했고 5~7만원 제품은 2012년 23%, 2013년 20%, 2014년 23%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소비자가 계속 지갑을 여는 화장품 유통채널은 어디일까? 시장조사전문기관 칸타월드는 군, 읍, 면을 제외한 전국 15~65세 여성 9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년간 원브랜드숍과 온라인몰에서 화장품 재구매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올해도 화장품 시장 유통채널에서 면세점과 H&B숍, 온라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중국 및 동남아 관광객과 스마트폰 보급으로 모바일 쇼핑족들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면세점과 온라인 채널은 다른 유통채널 보다 큰 폭으로 성장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지난해 화장품 유통 채널수 변화를 조사한 결과 H&B숍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독 브랜드만을 판매하는 브랜드숍을 제외한 유통채널 중에서 H&B숍은 2013년 484개에서 2014년 531개로 47개 매장이 증가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전년대비 각 2개 매장이 증가했으며 면세점은 동일하고 멀티숍은 27개 매장이 감소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신년을 맞이해 백화점은 첫 정기세일에서 ‘매출 증대’를 기대 했지만 실적은 지난해 보다 저조했다. 그러나 안티에이징 화장품과 건강보조식품 제품군은 1살 더 먹은 부담감이 소비심리로 반영돼 판매가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신년 백화점 정기세일 기간 동안(1월2일~17일) 롯데백화점의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0.5% 늘었고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
새해 첫날 여성들은 화장품을 비롯해 바디와 헤어용품 등 이미용 관련 제품구매가 많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인테리어, 가구 등 집단장 관련 제품에 관심을 가졌다.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의 지마켓이 새해 첫날 구매한 제품을 남녀고객군으로 구분해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월 5일 밝혔다.…
제주도 면세점 운영권을 두고 롯데, 신라면세점, 건설사 부영을 비롯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관광공사(JTO)까지 면세점 운영권 쟁취에 뛰어 들었다. 제주도에는 현재 제주공항면세점(한화갤러리아), 신라면세점(제주시), 롯데면세점(서귀포시) 등 3개의 외국인 전용 면세점이 있으며 업계에 따르면 제주 면세점 매출액 비율은 신라가 65%, 롯데가 35% 수준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 판매수수료율은 최근 3년간 소폭 감소 추세로 올해는 전년 대비 0.2% 감소해 28.3%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 화장품은 평균 보다 높은 29.1%이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백화점(7사), TV홈쇼핑사(6사)의 판매수수료율과 주요 추가 소요 비용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12월 26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유통업체는 롯데, 신세계, 현대, AK플라자, 갤러리아, NC, 동아 등 전국 3개 이상 점포를 보유한 백화
아이오페 에어쿠션이 오픈마켓 11번가에서 최고의 매출 제품으로 선정됐다. 11번가 최우수MD들이 올 1월부터 11월까지 판매 동향을 바탕으로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11 중 최고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제품으로 선정됐다.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해 재구매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11번 측은 밝혔다. 이외에 베스트 11 제품은 신라면, 땡큐 프리미엄 휴지 등 생필품과 샤오미 대용량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스피커 등 IT 제품, 이외에 금강제화 남녀화 14종
백화점 성장에 한계가 보이면서 아울렛이 백화점사들의 새로운 유통창구로 떠오르고 있다. 2013년 12월말 기준 백화점은 97개에 달하고 있고 소비 시장 변화와 도심형 아울렛 등 유사 플랫폼을 감안 할 경우 출점을 통한 성장이 쉽지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주요 백화점 업체들은 도심형, 교외형 아울렛, 복합몰 등 다양한 포맷 형태의 출점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