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클리오의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20% 가까이 성장한 3,9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된 2020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이듬해 플러스로 전환한 후 3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은 클리오의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3,900억 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483억 원을 제시했다. 국내 매출과 해외 매출은 각각 15%,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도클리오의올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9.5% 성장한3,950억 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1% 증가한 464억 원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클리오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전년 대비 18% 증가한 3,901억 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484억원을 추정했다. 대표 브랜드인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 등 세 축을 기반으로 색조의 안정적 성장과 기초의 고성장 도모하며미국, 일본 등 지역 확장 가속화화가 실적 성장을 견인한다는분석이다. 국내에서는 올리브영의 외연 확대,구달 등 기초제품의 매출 증가, 다이소 내트윙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피부 트러블로 생긴 색소 침착을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트루다이브 흔적 클리어 패치(TRUEDIVE Blemish care patch, 이하 흔적 클리어 패치)’를 출시하고마이크로니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오늘(16일) 밝혔다. 흔적 클리어 패치는 기존에 출시한 ‘트루다이브 스피디 트러블 케어 패치(이하 트러블 케어 패치)’와 함께 사용함으로써피부 진정부터 색소 침착으로 인한 흔적 제거까지 트러블 발생 이후의 전주기를 케어할 수 있다. 트러블이 올라올 때는 ‘트러블 케어 패치’를 사용해 트러블의 단계가 더 진행되지 않도록 빠르게 진정시키고트러블을 짠 이후에는 ‘흔적 클리어 패치’로 염증 부위를 빠르게 가라앉히고 색소 침착과흉터를 예방한다. 특히 흔적 클리어 패치에 함유된 성분 중상처 치유 치료제로 개발된 네오펩S(NeoPep-S)는 피부장벽 강화와 주름개선, 미백 효과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지바이오가 국내에서 독점으로 공급받고 있는 네오펩S는 상처 재생, 줄기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세포 신호조절 단백질에서 유래된 펩타이드 성분이다. 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이올해 국내 고객사 매출 성장과 신규 해외시장 확대로 매출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2,7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국내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수주 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하나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올해매출이 2,7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하고영업이익은 5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국내 고객사 매출 성장률은 21%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유럽, 중국, 아시아 신규 고객사 확대도 매출 성장의 동력을 작용할 전망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 연결 실적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특히 매출의 32%를 차지하는 북미 시장 매출이 30%를 기록하면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지난해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의 고성장과 국내 브랜드의 물량 확대도 이어질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최대 고객사 1~2위의 품목 확대, 글로벌 신규 고객사의 물량 증가, 매스 인디 브랜드사의 물량까지 확보됨에 따라 북미 시장에서의고성장이 기대된다. 새해시작과 함께 수주가 물밀듯 들어오고 있다는 점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소셜벤처 슬록(대표 김기현)과 예비 사회적기업 율사이트(대표 권율)는 지난 14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팝업 전시공간 플리(PLLI)에서 ‘지속가능 뷰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슬록은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과 자원순환 플랫폼 노웨이스트(NO WASTE)를 운영중인 지속가능 뷰티마케팅 기업이며율사이트는 가치소비 쇼핑 플랫폼 프릿지(Fridge)를 운영중인 브랜딩 마케팅 기업이다. 슬록과 율사이트는 이번 MOU를 통해 ▲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서비스와 연계한 공동 마케팅 진행 ▲업사이클링 상품과체험행사 공동개발 ▲양사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홍보와프로모션 진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율사이트는 지속가능성이 검증된 뷰티 제품에 대해 프릿지(Fridge) 입점과마케팅을 지원하며슬록은 프릿지(Fridge) 입점 뷰티 제품에 대해 탄소발자국 산정 등 지속가능성 검증을 지원한다. 또양사는 ‘업사이클링으로 하루놀기(가칭)’와 같은 체험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해업사이클링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랑스 리얼 클린뷰티 브랜드 ‘라로제(La Rosee)’가15일 현대백화점 비클린 팝업스토어 진행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라로제 브랜드 창립자 콜린 베르트랑과 브랜드 앰버서더 배우 임세미 등이 참석했으며프랑스 리얼 클린뷰티 ‘라로제’의 브랜드 스토리와 가치관에 대해 설명했다. ‘라로제’는 프랑스 출신의 약사 콜린과 마오가 높은 천연 성분을 함유하며순하고 진정성 있는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2015년 설립한 클린뷰티 브랜드다. 라로제는 프랑스어로 ‘아침 이슬’을 의미하며 깨끗하고 맑은 브랜드의 철학과 고객 가치를 브랜드 이름에 담았다. 현재 프랑스 약국 약 9,000곳에서 판매되고 있으며2023년 기준 프랑스 약국 브랜드 전체 시장 4위를 달성했다. 라로제의 모든 제품은 자연유래성분 95% 이상 함유되어 있으며우려되는 유해 성분은 모두 배제한다. 또재활용된 또는 재활용 가능한 용기를 사용해지구의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 식수 지원, 나무심기, 비영리 단체 기부 등 사회적 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라로제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하고 성분에 집중하는 리얼 클린 뷰티 브랜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도 대흥행을 거뒀다. 에이피알은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진행 결과 경쟁률 1,112.54대 1을 기록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앞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대부분의 기관이 희망 밴드(147,000원~200,000원) 상단을 넘어선 가격을 제시하면서 최종 공모가를 25만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1,969개 기관(국내 1,742개, 해외 227개)이 참여해 경쟁률 663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허수성 청약이 금지된 이후 최고 경쟁률이다.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연타석 흥행’에 성공했다. 증거금은 약 14조 원이 모였으며최소 청약 기준 균등배정 주식 수는 0.06주다. 에이피알의 흥행 성공 요인은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목표치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외에도 뷰티 디바이스로 대표되는 뷰티테크 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에이피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화장품 유리병 회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장품 유리병이 다양한 색상의 코팅으로 인해 재활용이 어렵다는 문제를 최소화하고효율적으로 재활용 용기를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대상 화장품 유리병 회수와재활용 시범사업을 진행하며다른 회사의 화장품 유리병까지도 모두 수거하기로 해 업계 선도적인 면모를 보인다. 시범사업은 아모레퍼시픽그룹 물류센터가 있는 경기도의 공동주택 중 화장품 유리병 수거함 설치가 가능한 곳을 대상으로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진행한다. 소비자가 화장품 유리병을 공동주택 수거함에 반납하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구축한 화장품 용기 재활용 프로세스를 통해 회수, 선별, 파쇄되어 다시 고품질의 유리 원료가 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렇게 수거한 유리를 다시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원료로 사용(Bottle to Bottle)할 예정이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화장품 유리병을 별도로 배출할 수 있는 수거함과 봉투를 제작해 보급하고수거된 화장품 유리병이 회수와재활용될 수 있는 체계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피바이오텍과 스페바이오가 모유두세포 스페로이드 배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며차세대 탈모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 446440)은 스페바이오(대표 안근선)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에피바이오텍은 다양한 맞춤형 탈모치료제를 연구하는 기업으로자체 개발한 탈모 유전자, 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모유두세포 분리와배양, 줄기세포를 활용한 모낭세포 분화 기술, 헤어 오가노이드 제작 등 핵심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한편, 스페바이오는 3차원(3D) 조직배양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바이오 프린팅 기반 정밀 세포분사기술을 활용해스페로이드 생산 자동화 장비를 직접 개발했으며이를 활용해기존 생산기술의 한계점(낮은 균일성, 재현성, 생산성)을 극복할 수 있는 3D 세포모델(스페로이드) 생산, 배양 플랫폼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 회사는 스페로이드 균일, 대량 생산 기술을 이용해스페로이드 활용 사업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피바이오텍의 모유두세포 분리배양 기술과 스페바이오의 스페로이드 대량 생산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균일하고 대량 생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건강을 바르다’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 Guaranteed(씨케이디 개런티드)’가 일본과 대만, 홍콩에 이어 러시아와 인도 화장품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을 시작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의 도약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K-뷰티가 다시 활기를 되찾으면서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 화장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4년 화장품수출 전망에서 2023년 85억 달러에서 6% 증가한 90억 달러로 예측하며 대중국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으로의 수출 증가로 인해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종근당건강 씨케이디 개런티드는 현재 미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과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 등 오프라인 1천여 개 매장에 입점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는 물론 인도를 포함한 서남아시아에서도 케이제이에이치앤비와 유니콘코스메틱 등 대형 유통업체와 신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의 경우 대형 멀티샵 ‘돈키호테’와도 올해상반기 입점을 확정하며 씨케이디 개런티드의 글로벌 주요 제품 유통망을 집중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펌이 티웨이항공 국제선 기내 면세점에 ‘더 펩타이드 라인 2종’이 신규 입점했다고 밝혔다. 신규 입점 품목인 ‘더 펩타이드 링클 세럼’, ‘더 펩타이드 퍼밍 크림’은 대표 안티에이징 성분이자 브랜드 5대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펩타이드를 활용한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더마펌 자체 연구소인 ‘펩타이드 LAB’에서 직접 정제, 합성한 ‘히알-리프트 펩타이드™’ 등의 99% 고순도 펩타이드가 피부 노화 징후를 다각도로 관리해 준다. 특히 촉촉한 제형으로 건조한 기내 보습 케어에 좋아 승무원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더 펩타이드 링클 세럼’은 피부 속 10층까지 빈틈없이 탄력을 채우며 미래 주름개선과리프팅 효과를 선사한다. 이 제품은 ‘2023 인터참 코리아 X 민텔 트렌드 어워드’ 뷰티 RX 부문 우수 제품으로 선정되며 출시 전부터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성분과 효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더 펩타이드 퍼밍 크림’은 수분, 광채, 모공, 피부 결, 탄력, 치밀도 등 6종 피부 밀도 케어와 15층 보습 레이어링을 통해 탄탄한 광채 피부로 가꿔준다. 더마펌 중국&면세영업담당…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가 지난해 국내와 해외의 전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73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4% 증가한 수치로 6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2% 증가하며 8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61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217억 원이다. 특히 국내 온-오프라인과해외까지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이 눈에 띈다. 에이블씨엔씨의 지난해 국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3%, 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외에서는 발빠른 시장 다각화로 K-뷰티 불모지인 유럽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매출이 48%나 성장했다. 미국과 일본 법인은 각각 현지 통화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2%, 8% 증가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주력 브랜드인 미샤를 중심으로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타깃 고객층별로 다변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포스트 코로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의 제조사로 잘 알려진 화장품 OEM ODM 제조업체 이시스코스메틱이 기업 회생절차를 밟는다. 수원회생지법 제4부는 지난 1월 31일 ‘이시스코스메틱 회생절차 개시결정 및 관계인집회 공고’를 통해 “이시스코스메틱의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회생절차 개시결정일은 1월 31일이며이날부터 2월 14일까지 회생채권자, 회생담보권자와주주의 목록을 제출해야 한다. 회생채권, 회생담보권과주식의 신고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6일이며3월 7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 회생채권, 회생담보권 조사를 거쳐 5월 10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게 된다. 이시스코스메틱은 2007년 설립된 화장품 OEM ODM 제조업체로 마스크팩, 스킨케어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의 제조사로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기업공개(IPO) 추진 의지도 여러차례 드러낸 바 있다. 당초 이시스코스메틱은 2018년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실적 부진으로 일정을 미뤘다. 2018년 이시스코스메틱의 매출액은 1,050억 원으로 전년 770억 원에 비해 3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