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중국 북경매리스 그룹의 주요 업무는 화장품 행정허가 등록, 의료기기 행정허가 등록 등이 있다. 북경매리스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업계에서 상위 클래스로 인정될 수 있었던 것은 전문지식을 갖춘 맴버들의 활약 때문이다. 북경매리스 맴버들은 중국 CFDA 관련해 5년부터 10년 정도의 경력을 가지고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등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북경매리스의 주요 업무를 알아보기 위해 북경매리스 ‘어벤져스’ 멤버들을 만났다. 마케팅부 궈밍샤오(郭明枭) 팀장 마케팅부의 주요 업무가 무엇인가? 북경매리스 마케팅부는 고객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고객과의 소통, 단계별 컨설팅 업무를 위주로 하고 있다. 화장품 CFDA 행정허가 등록과 실험시행 절차에 대한 컨설팅을 돕는다. 컨설팅은 온라인과 전화상담, 직접 면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고객사 제품의 상품 시장 전략을 계획해 주며 시장 유통망을 모색한다. 시장 조사와 유사 제품 조사, 그리고 앞으로 전망 등 시장 변화에 민감해야 하며 시장 통계 수치와 정확한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앞으로 마케팅 방향과 미래 계획이 있는지? 의료기기와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8월 31일 중국 제13회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전자상거래법’이 통과되며 총 7개장 89개 조항으로 구성된 전자상거래법이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코트라 자료에 따르면 이번 전가상거래법이 새롭게 바뀐 상황에 대해 전인대 재정경제위원회 인중칭(尹中卿) 부주임위원은 “전자상거래법이 내용이 많고 복잡할 뿐더러 관련되는 분야가 많고 새로운 내용이 계속 파생되었기 때문에 기타 법률 대비 오랜 시간에 걸쳐 신중하게 심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자상거래법에는 전자상거래 경영자, 계약체결과 이행, 분쟁해결, 전자상거래 촉진과 법률책임 등 5가지 분야에 대해 명확하게 규정했다. 첫 번째 주요 내용은 웨이상과 방송판매 등도 전자상거래 경영자 범주에 포함에 시킨다는 것이다. 산업의 발전에 따라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 수단에 큰 변화가 있었으며 타오바오, 징둥, 샤오홍수 등 플랫폼 외 위챗 모멘트, 생방송 등 방식으로도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법률상 전자상거래 경영자는 인터넷 등 정보네트워크에서 상품판매나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는 자연인, 법인, 비법인조직을 일컫다. 이번 법규에서는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2018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중국 뷰티 플랫폼 핀관왕에서 '상반기 품절 대란 화장품'을 발표했다. 핀관왕은 총 11개 화장품을 '품절 대란'제품으로 선정했다.이중 7개 제품이 한국 화장품이었다. 품절 대란 화장품 선정은 출시되자 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단기간에 품절이된 제품들이다. 말 그대로 출시되자마자 구매자가 몰려 제품이 동이나는 제품들이다. 이들 제품은 대부분 마스크팩 제품들이 많았으며 한국에서 유명세을 얻고 있는 중국 출신 아이돌을 모델로 기용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이다. 첫 번째 품절 대란 화장품은 양성탕 자작나무 보습 마스크팩(养生堂桦树汁补水保湿面膜)이다. 양성탕은 천연 자작나무 추출물 스킨케어 제품을 만들기 위해 3년을 연구개발에 매진했다. 이 마스크팩은 순수 100% 자작나무 추출물로 높은 퀄리티와 좋은 기능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양성탕 자작나무 보습 마스크팩은 스타 마케팅으로 중국판 프로듀스 101 우상연습생(偶像练习生)에서 데뷔한 차이쉬쿤(蔡徐坤)을 모델로 발탁하며, 온라인 라이브 판매 이벤트 중 1초에 50만 장 판매 기록을 세웠다. 또 올해 6월 1일 진행한 618…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립케어용품이 최근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중국 색조 화장품 시장에서 주목받고있다. 코트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률은 4.3%에 그쳤지만 립케어용품의 시장 성장률은 97%에 달했다. 기초화장품은 17%, 개인 케어 제품 샴푸, 로션 등은 7.7% 성장에 그친 것에 비해 립케어용품의 성장세가 두드려졌다. 2017년 중국 대표 B2C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의 립케어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65억 5,000만 위안(한화 약 1조 729억 원)을 기록했으며, BB크림을 제치고 온라인 화장품 시장 1위 품목으로 등극했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Mintel 2017년 발표자료에 따르면 립케어용품이 중국 색조 화장품 시장에 대한 성장기여도는 2014년 15%에서 2016년 22%로 확대됐다고 전했다. 95%의 중국 도시 여성들이 “6개월 내 립케어용품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할 정도로 중국 도시 여성에게 중요한 색조 화장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또 “단 3가지 색조 화장품만 선택할 수 있다”는 가정을 했을 때 중국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품목도 립케어용품으로 나타났다. 중국 립케어용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国家药品监督管理局)은 8월 28일중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포메이 피파 바디샴푸(泊美枇杷畅饮清肌露)’는 제품 포장이 음료수와 비슷하며 ‘신선한 주스’, ‘FRESH + JUICY’ 등 문구를 사용하고 있는 이유로 리콜을 명령했다. 음료수와 비슷한 포장과 문구는 어린이가 오인해 잘못 마실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유발하며 어린이 안전문제에 직결된다고 밝혔다. 또 이런 포장 문구는 ‘중국 화장품 라벨관리 메뉴얼(化妆品标识管理规定)’ 중 소비자를 현혹하는 문구, 이미지, 부호 등을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포메이 바디샴푸를 제조한 상하이줘둬즈중신화장품유한회사(上海卓多姿中信化妆品有限公司)는 중국식품약품관리감독부 징계를 받아 포메이 5종 바디샴푸 생산을 정지하고 시판을 중단했다. 포메이 바디샴푸 리콜에 대해서 중국 네티즌들의 의견은 "어린이가 잘못 먹을 가능성이 너무 높다", "딱 봐도 음료수인 줄 알았다", "어른인 나도 착각하는데, 어린이는 그냥 음료수로 알 거다", "juicy라고 썼으면서 음료수가 아니라니" 등 리콜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한편, 한국 화장품의 중국 시장을 진출하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사드 갈등으로 한중 사이에 적신호가 켜졌었다. 사드 보복 기간 동안 중국에서 한국행 단체 여행 상품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8월 1일 중국 관영매체는 17개월 만에 상하이에서 한국으로 가는 단체여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중국 관광업계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관내 여행사 3∼4곳에 앞으로 한국 단체관광 상품을 취급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이번 단체관광 허용은 몇몇 여행사에만 국한됐다. 이는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상하이 전체 여행사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시가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지난해 3월 본격화한 중국의 사드 보복 이후 한국행 단체관광이 재개된 지역은 베이징(北京)시와 산둥(山東)성, 후베이(湖北)성, 충징(重慶)시 등 모두 5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상하이시와 저장(浙江)성 등을 포함한 화둥(華東)지역은 기존 중국에서 한국으로 여행 오는 단체 관광객의 약 30% 이상을 차지했다. 도내 한 관광업계 관계자는 “상하이는 상징성이 커 가장 늦게 한국행 단체관광 금지가 풀릴 것으로 예측했는데 의외”라며 “상하이시는 중국 내에서 주민 소득이 높은 지역으로 특히 기존에 한국행 단체관광객이 많았다는 점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중국 향수 시장이 매년 성장하면서 향수에 대한 소비자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점점 몸집을 키우고 있는 중국 향수 시장에 발맞춰 중국산업연구원은 ‘2018년~2023년 중국 향수 시장 현황과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중국 향수 시장은 주로 여성용 향수, 남자용 향수, 차량용 향수 3가지로 나뉜다. 여성용 향수 시장 규모는 71.33%이며 남성용 향수는 25.73%, 차량용 향수는 2.94%이다. 현재로선 향수 시장에서 여성이 가장 중요한 소비 계층이다. 중국 향수 매출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타오바오(淘宝)는 타오바오 사이트 매출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사이트 내향수를 가장 많이 사는 국가는 중국으로 54%로 나타났다. 그 다음 프랑스에서 27%로 향수를 구매하며 2위를 차지했다. 그다음 순위로 이탈리아, 미국, 영국에서 구매한 향수는 9%, 8%, 2%였다. 타오바오 온라인 쇼핑몰 향수 소비 국가별 비율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중국 향수 시장은 15%를 넘는 연간 성장을 했다. 2017년 하반기에 중국 향수 시장 매출액은 약 252억 위안(한화 약 4조 1,151억 원)으로 타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지난 7월 중국에 통관 거부된 화장품이 단 2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제품은 모두 이탈리아 제품으로 한국 제품은 대상에 없었다. 8월 20일 중국해관총서(中国人民共和国海关总署) 홈페이지에 ‘2018년 7월 통관 거부 식품·화장품’ 자료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2018년 7월 중국 전체지역의 입구 화물 항구에서는 해관검역 절차를 밟아 안전 기준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식품139건, 화장품 2건으로 확인됐다. 통관 거부 식품과 화장품은 모두 항구에서 반송하거나 폐기됐다. 이번 통관 거부를 받은 화장품 2건은 모두 이탈리아산 화장품으로 상하이충야무역유한회사(上海崇雅商贸有限公司)가 수입한 화장품이다. 생산기업 CONTER S.R.L이 만든 '동방이집트보석비듬제거트리트먼트(东方宝石埃及艳后去屑调理润发乳)'와 '동방보석윤기화이트머스크향트리트먼트(东方宝石光耀丝滑白麝香香润发乳)' 제품이며, 이 두 제품은 각 화장품 오염의 품질 불합격과 포장 불합격의 이유로 통관 거부를 당했다. 2018년 7월 중국 수입 불허 화장품 리스트 업계 관계자는 "원료의 오염이나 원료 배합 방식 그리고 원료 저장 방법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중국국가통계국(国家统计总局)에 따르면1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지켜온 중국 화장품 매출이 지난 7월 처음으로 한 자릿수 성장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중국국가통계국의 최신 유통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7월 중국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30,734억 위안(한화 약50조 4,8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성장했다. 이는 물가 상승 요인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6.5%성장이다. 2018년 1월~7월 화장품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중국 사회소비재 총매출액 중 화장품 매출액은 184억 위안(한화 약 3조 192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 성장을 했다. 지난해 5월부터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 2018년 1월~7월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210,752억 위안(한화 약 345조 8,2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을 했다. 그중 1월~7월 화장품 매출액은 1,456억 위안(한화 약 23조 8,9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2017~2018년 화장품 매출액과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한편, 중국 정부 산하 전국상업정보센터(中华…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은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1위 온라인 쇼핑몰로 티몰 데이터는 중국 소비자들의 화장품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필수항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티몰 데이터는 2018년 2분기 중국 티몰 쇼핑 플랫폼(티몰 글로벌관 제외)에서 거래된 매출액으로 중국 리서치 전문기관 제일재경상데이터센터(第一财经商业数据中心, CBNData)와 티몰 코스메틱이 함께 자료를 만들었다. 이번 티몰 데이터 분석 제품은 ▲페이셜 케어 세트 ▲마스크 팩 제품 ▲로션과 크림 제품 ▲남성 케어 제품 ▲립스틱 제품 ▲토너 제품 ▲클렌징 제품 ▲메이크업 리무버 제품 ▲자외선차단 제품 등 9개다. 분석 데이터는 프리미엄 라인과 대중적 라인(인지도 라인, 한일 제품 라인, 중국 로컬 라인 등)으로 구분했다. 우선 페이셜 케어 세트 프리미엄 라인 베스트셀러 TOP 1은 SK-II가 차지했다. 또에스티로더, 후, 랑콤, 크리니크, 숨 37도, 설화수, 시세이도, 라메르, 스킨수티컬즈 등이 TOP 10에 마크됐다. 페이셜 케어 세트 프리미엄 라인 베스트셀러에서 한국 제품인 후, 숨 37도, 설화수 3개가 링크됐다. 중국 티몰…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현재 중국 시장에서 아미노산 클렌징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유명 셀럽이든 뷰티 스타이든 친환경 아미노산 클렌징 제품을 극찬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아미노산 제품 글로벌 브랜드 프리플러스(free plus), 프레쉬(Fresh), 엘타MD(Elta MD), 미논(MINON) 등은 중국 최대 쇼핑 플랫폼 사이에 높은 매출을 자랑하고 있다. 중국 티몰(天猫) 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프리플러스 아미노산 클렌징폼은 월 4만 개를 판매했고 엘타MD 아미노산 클렌징폼은 월 2만 개 판매를 했다. 중국 클렌징 브랜드 하이써웨이(海瑟薇), 즈관(植观), 쒀웨이야(索薇娅) 등 업체는 아미노산 제품의 가능성을 보고 아미노산 클렌징 제품에 뛰어 들고 있다. 중국 국가기록원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서 아미노산 클렌징 제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매출 규모가 100억 위안(한화 약 1조 6,462억 원)을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미노산 클렌징 제품이 급부상한 이유는 중국 소비자들이 안정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제품 선택에 있어서 안정성과 친환경적 키워드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사로 실리콘 오일, 다이옥세인, 발암물…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한국 헤어케어 제품이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한국 뷰티·생활용품 업체들은 중국에서 샴푸와 린스 등 헤어케어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Euro monitor)에 따르면 2014~2017년 한국 아모레퍼시픽 샴푸 브랜드 ‘려(吕)’의 중국 시장 매출액 증가 폭이 9,521%에 달해 해마다 매출이 평균 358%씩 급증했다고 전했다. 려(吕) 헤어케어 시리즈는 중국 슈터마켓, 편의점 등 9000여 개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한 해에 3,000개나 입점 매장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현지 반응이 좋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올해 3월부터 려(吕) 헤어케어 시리즈는 중국 배우 양쯔(杨紫)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본격적인 중국 현지화 전력에 시동을 걸며 올해 1~4월 려(吕) 헤어케어 시리즈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5% 성장했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는 탈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 려(吕)의 탈모 관련 라인이 전체 매출액의 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의 중국 최고의 쇼핑 시즌인 ‘광군제(双11)’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