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앤비코리아 기업부설 연구소 내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비앤비코리아(대표 윤한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적합업소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CGMP(Cosmetics 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 공급하기 위한 품질 인증 제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을 적용해 평가한다. 비앤비코리아는 CGMP 적합업소 인증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비앤비코리아는 앞서 ISO 22716 인증을 받기도 했다. ISO 22716은 수출 시장 확보를 위해 요구되는 품질 인증 시스템으로 국제 표준규격에 따라 인증을 받는다. CGMP 적합업소와 ISO 22716 인증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수준의 품질과 신뢰도를 인정받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윤한별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자체 연구소의 탁월한 제품 개발 기술을 적용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OEM ODM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앤비코리아는 지난 8월 인천에서 서울 문래동으로 기업부설 연구소를 이전했다. 기존 연구소 규모의 3배에 달하는 300평으로 이전을 통해 제품 연구개발 전문성을 집중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