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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연우 홈페이지 캡처. |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11월 2일 코스닥 상장이 예상되는 화장품 부자재 전문업체 연우(대표 기중현)가 다양한 고객과 제품군에 튜브형 실적 개선 가속화를 보일 것이라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10월 14일 BNK투자증권의 최종경 애널리스트는 “에어리스 드로퍼(진공펌프), 펜슬용, 크림형 펌프, VX-로테이트(내부 분리형) 등 창의적인 제품 개발과 고객사들의 차별화 제품 수요 증대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회복 중”이라며 “생산능력 증대를 통해 기능성 생활용품, 의약품 등 펌프와 튜브 제품의 적용범위 확대를 통한 실적 상승 가속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상장 후 주요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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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BNK투자증권(자료 : 연우 증권신고서, BNK투자증권). |
연우의 공모희망가액은 20300~25200원, 시가총액은 2345~2911억원이며 공모금액은 488~606억원이 예상된다. 공모금액은 튜브(플렉소) 라인 증설을 위한 시설자금과 펌프라인 효율화를 위해 기투자된 투자금에 대한 차입금 상환으로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액과 매출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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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BNK투자증권(자료 : 연우, BNK투자증권). |
특히 2015년 연우는 국내 고객 사향 매출 증대와 튜브형 제품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액 980억원(+13.3% YoY), 영업이익 94억원(opm 9.6%) 등 10% 전후의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금년 매출액은 1950억원(+15.5% YoY), 영업이익 185억원(opm 9.5%)이 전망된다고 최종경 애널리스트는 예견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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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BNK투자증권(자료 : 연우, BNK투자증권). |
한편 연우는 화장품 용기(펌프형, 튜브형) 개발, 생산 기업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14년 36.5%)와 업계 최다 국내외 400개 고객사, 9천여 종의 제품을 보유한 화장품 용기 ODM 기업이다.
또 세계 주요 100대 화장품 브랜드 중 47개, 최상위 10대 브랜드에 모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최초, 최고의 디스펜스 펌프 상용화 개발 기업이며 대우증권과 HMC증권이 상장주관사 선정돼 오는 11월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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