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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네이버금융. |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신후(대표 김수현, 이장헌)가 코스닥 시장에서 연일 회자되고 있다. 11월 5일 급등세를 기록한 신후는 6일 전일 대비 약 5.33%인 450원이 하락한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후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에는 10월 16일 전격 인수한 로얄그리인코리아(대표 권희숙)가 중국의 대형 백화점과 면세점에 입점하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2일에는 신후와 로얄그리인코리아가 2016년 비전을 발표하기도 했다.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신후와 로얄그리인코리아는 전세계 15개국 화장품 진출을 목표로 하며 베이징, 두바이, 쿠알라룸프르 지사에 이어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에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매출 2000억 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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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한국거래소. |
11월 5일 신후는 주주총회 소집 결의의 연기를 발표하기도 했다. 오는 12월 4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는 지난 3일 4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에 참여한 현 중국 단동 동발(그룹)주식유한공사의 류중안 회장을 비롯해 중국 단동 홍룬로봇과학기술 유한공사 쉬시앙 회장이 내정됐다.
또 에너지관리공단의 교수이자 서울특별시 건설기술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도유봉 교수가 사내이사에 선임될 예정이며 송담대학교 건축에너지과 손학식 교수가 사외이사직에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신후는 신발, 의류, 잡화의 제조판매 사업과 PC방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며 주요 종속회사였던 모던테크를 2014년 12월 자회사로 편입했다. 기능성 화장품을 비롯한 샴푸, 치약 등의 기능성 생활용품을 OEM 생산 방식을 통해 네트워크 판매회사 등에 공급하고 있다. 매출비중은 PC방 사업 2.87%, 패션 사업 97.13%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