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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 부당이득 검찰수사

주가 장중 한때 75900원까지 하락 불공정거래 혐의

▲ 출처 : 네이버금융.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검찰이 한국콜마홀딩스 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대표 김치봉, 정화영) 임직원들의 거액 부당이득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1월 6일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주가는 개장 직후 한때 75900원까지 하락했으며 10시 3분 전일대비 약 0.25% 하락한 7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은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밝힌 압수수색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들의 주식 불공정거래에 대한 의혹을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으로부터 의뢰받아 12월 21일 한국콜마 서울사무소를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사건의 경위는 이렇다. 콜마비앤에이치 최고재무책임자인 김모씨와 임직원, 주주 30여명은 2014년 7월 회사의 합병 정보를 미리 알고 자사 주식 200만여주를 사들였다.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이들이 부당하게 얻은 이득은 약 158억원에 달한다.

한편 이번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들에 대한 검찰 조사는 지난 7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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