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식약처 CGMP 적합업소 인증을 받은 화장품 업체가 119곳이 됐다.
식약처가 공개한 화장품 CGMP 적합업소 명단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2월 30일 인증을 받은 믹스앤매치 등 2월 8일 현재 119곳이 CGMP 인증을 획득했다.
식약처 화장품 GMP 적합업소 현황 (2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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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제표준화기구 화장품 GMP 기준에 따라 고시한 화장품 제조·관리 기준으로 품질이 보장된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 공급하기 위한 인증 제도이다.
직원, 시설, 장비와 원자재, 반제품, 완제품의 취급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심사가 이뤄지며 미국 FDA 등 선진국 규제기관들은 CGMP와 같은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기 때문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적인 인증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CGMP 적합업소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믹스앤매치, 풍림파마텍, 케미코스, 화성화학 등 4곳이다.
화장품 제조업체인 믹스앤매치는 지난해 12월 30일 전 공정 적합업소로 인정받았다.
풍림파마텍(대표 조희민)은 각종 주사기&바이알 등 제약회사나 병원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와 관련 제품을 수입, 제조 공급하는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으로 지난 1월 20일 충전과 포장 등 일부 공정에 대한 CGMP 적합 인증을 받았다.
화장품과 용기 제조업체인 케미코스(대표 조지원)은 1월 25일 전 공정 적합업소로 CGMP 인증을 받았다. 화장품 OEM 업체인 화성화학은 2월 2일 전 공정 적합업소로 CGMP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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