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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포트] 중국 관영언론 사드타격 한국기업 28곳 명단 공개

중국 환구망, 블룸버그 보도 인용 대표 화장품 기업 2곳도 포함

▲ 중국 매출 비중 10% 이상 한국 기업 명단. (자료 출처 : 블룸버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관영 언론이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타격을 입을 28개 한국 기업 명단을 공개하고 ‘한국이 사드 타격을 견딜 수 있겠냐’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공개된 명단에는 한국 대표 화장품 기업도 포함돼 화장품 업계의 우려 목소리가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3월 11일 중국 관영지 환구시보의 인터넷판인 환구망(环球网)은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해 중국 매출 10% 이상의 한국 기업 28곳 명단을 공개했다.

환구망은 명단 공개와 함께 “명단 속 기업은 중국 경제에 깊숙이 관여해 중국 시장에 막대한 투자를 했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붕괴되면 중국 경제 역시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환구망은 “한국이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며 “양국 관계 붕괴 시 중국이 받을 경제적 타격은 견딜 수 있는 정도이지만 한국은 견딜 수 있겠느냐”며 강도 높게 경고했다.

이는 중국이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한국 기업에 사드보복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최근 블룸버그는 중국 시장 매출 비중 10% 이상인 한국 기업 28곳 명단을 작성해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대부분 한국의 대표 대기업들이 포함됐다. 특히 중국 시장 비중이 큰 한국 화장품 업계의 대표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 에이블씨엔씨(Able C&C)도 명단에 포함됐다.

환구망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아모레퍼시픽의 모회사로 화장품 외 제약 등에도 투자를 하고 있다. 한국 최대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소비자에게 가장 친숙한 한국 화장품 기업으로 라네즈, 이니스프리, 설화수 등이 대표 브랜드다. 에이블씨엔씨는 한국 4대 화장품 기업 중 한 곳으로 대표 브랜드로는 미샤(MISSHA)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중국 사드보복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을 한국 기업으로 중국 매출 비중 70%에 달하는 LG디스플레이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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