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의 불청객은 바로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 날씨가 추워지면 신진 대사율이 떨어져 새로운 각질세포 형성이 감소해 각질층이 얇아지고 수분막도 형성되지 않는다. 이에 정상 피부는 물론 지성 피부마저도 각질을 일으킨다.

 
따라서 겨울철에 생기는 각질은 차갑고 건조한 바람에 계속해서 노출되기 때문에 '수분 크림'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수분이 증발되어 다시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줄 보호막이 필요한 것. 피부 표면에 막을 형성해 주는 것은 바로 유분이다. 즉 겨울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선 수분과 유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 1박 2일도 문제없는 '48 보습법'
 


보습 크림의 포인트는 지속력이다. 크림을 바르고 난 직후에는 어느 제품 할 것 없이 촉촉함을 느끼지만 어느새 수분기는 날아가고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고 만다. 따라서 크림을 바른 후 얼마나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하는가가 제품력인 셈. 최근 24시간 보습력을 48시간 지속되는 보습 아이템들이 인기다. 아침 세안 후 오전에 바르면 48시간 동안 건조증에서 해방된 산뜻한 꿀 피부를 느낄 수 있다. 
 

FAB(First Aid Beauty) ‘울트라 리페어 크림'은 뛰어난 보습력과 피부 리페어 기능이 강점이다. 48시간 강력한 보습이 지속되고 피부 장벽 회복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이 제품은 시어버터, 세라마이드, 콜로이드 오트밀, 알란토인이 함유돼 있다.  또한 임상 실험 결과 1회 사용으로 모공 수축 및 피부 결, 윤기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임을 검증받았다.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3.0 수분크림'은 산뜻한 사용감 대비 높은 보습력과 지속력이 특징이다. 특허 보습성분인 마노스와 순수 플랑크톤 추출물이 함유돼 기존보다 2배 늘어난 48시간 수분공급력을 자랑하고 피부 타입별로 나누어져 2가지 종류의 맞춤 수분공급을 도와준다.

▶ 철통 보습 '3초 보습법'


겨울철에는 세안 후 물기가 마르기 전 바로 오일을 발라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 주어야 한다. 세안을 마친 후 수분이 모두 증발되기 전 3초의 케어가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포인트. 또한 페이셜 오일을 바른 후 보습크림을 바르면 기존 제품의 효과를 배가시켜 줄 수 있으며, 유·수분의 밸런스을 맞추어 준다.
 



멜비타 ‘아르간 오일'은 필수 지방산과 스테롤 성분이 함유되어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준다. 또한 비타민E와 오메가6이 풍부해 피부 보습력을 높여주고 산화작용을 막아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준다.

이니스프리 ‘더 그린티 씨드 오일’은 청정 제주 무농약 녹차밭에서 7년 이상 자란 녹차 나무의 씨앗만을 엄선해 영양분이 가장 꽉 찬 상태의 씨앗 151개의 에너지를 담은 제품이다. 강력한 수분 항산화 효과가 있는 녹차 씨앗 성분은 피부 속까지 빠르게 스며들어 속 당김 없이 건조함을 잡아준다.
 
▶ 피부 속 수분 저장 '슬리핑 보습법'

 
차가운 칼바람에 거칠어지고 손상된 피부는 주 2회 정도 특별 케어를 해주면 더욱 좋다. 그러나 시간과 비용 문제로 매번 스킨케어 숍에서 관리를 받기는 어렵다. 이럴 때 슬리핑 마스크 팩을 활용하면딱이다. 밤에 잠자면서 할 수 있어 따로 시간이 소요되지 않으며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라네즈 '퍼밍 슬리핑 팩'은 라네즈 워터 사이언스에 기반을 두고 탁월한 수분 공급 기능은 물론 탱탱한 피부 탄력을 주는 퍼밍 효과까지 배가됐다. 사용 시 피부에 스며들 듯 바로 흡수돼 사용감이 산뜻하고, 바르고 닦아낼 필요 없이 바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편리한 제품이다.
 
록시땅 ‘이모르뗄 크림 마스크'는 지중해 연안 코르시카 섬에서 재배되는 유기농 이모르텔 에센셜 오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록시땅의 마이크로 캡슐 전달 시스템으로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