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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도전 2013 신년 기획특집] 닥터자르트,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육성 총력"

해외 시장 확대 집중화,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전략 전개

허브앤비 대표 이진욱 

 

"올해부터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설 것." 

 

닥터자르트(대표 이진욱)는 올해 역시 해외 진출을 다각도로 확장해 2013년을 매출 극대화의 해로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품질에 자신 있는 만큼 보다 공격적이고 집중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닥터자르트는 2006년 대만, 홍콩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해 현재 14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미국 및 유럽 대형 유통사와 지속적으로 접선해 더 많은 해외 거래처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럽, 중동, 러시아 등 전 세계 20개국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닥터자르트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닥터자르트는 지난 20114월 글로벌 유통 체인점 세포라를 통해 미국 160여 개 매장 동시 입점에 성공했고, 지난해 6월에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영국의 글로벌 드럭스토어인 부츠(Boots)에 입점하며 유럽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

 

세포라는 14개국 약 1,5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부츠는 25개국에 걸쳐 3,000여 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닥터자르트는 해외 진출 거점을 확실히 확보한 셈이다.

 

더불어 닥터자르트는 한국산 화장품 진입이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도 주목받았다.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아 2010년 일본 드럭스토어쇼에서 국내 최초 협회장 상을 수상했고 일본 면세점에 입점해 수익을 창출해 내고 있다.

 

이처럼 닥터자르트의 강점과 자산은 해외사업을 거침없이 추진하는 도전정신과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에도 사업을 성공시킨 경험들이다.

 

이진욱 대표가 직접 해외 영업을 진두지휘하는 닥터자르트는 앞으로도 미국 뉴욕에 포진해 있는 해외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할 예정이고, 특히 중국의 협력 업체들을 통해 위생허가를 받아 올해 상반기 내에 중국 상해에 진출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 역시 소홀히 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미 닥터자르트는의 국내 시판 유통라인은 대기업 계열사 못지않게 탄탄하고 자체 온라인몰 매출도 꽤 큰 편이다.

 

닥터자르트는 2010 AK플라자 수원점, 평택점, 대구백화점 본점, 프라자 등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15개 백화점에 입점한 상태고 CJ올리브영을 중심으로 약 300여 개의 H&B숍에도 입점해 있다.

 

닥터자르트는 올해 백화점보단 면세점과 H&B숍 부문에 영업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고품격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보다 강화하고 접근성을 대폭 높여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H&B숍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문화 이벤트, 파티 이벤트, 코프로모션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코스메슈티컬 No1. 브랜드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운영 측면에서는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가 딱딱하고 접근성이 떨어졌다는 점에 착안해 조만간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변화를 줄 방침이다. 닥터자르트는 닥터라는 이미지에서 오는 신뢰감은 살리면서 아트의 의미를 강화해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로 변화를 꾀한다.

 

또한 대표 브랜드인 닥터자르트에 주력하는 전략을 유지하되 '손가락 질' 로고와 '똑바로 살아라!'라는 의미가 인상적인 남성 브랜드 '디티알티(Do The Right Thing)'를 전면 리뉴얼할 계획이다.

 

최근 그루밍족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가볍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추구하는 남성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그루밍족이 추구하는 남성성을 담은 브랜드로 재탄생시키겠다는 포부다. 꾸미는 데 많은 돈을 쓰길 꺼리는 남성의 특성을 반영해 가격도 중가라인을 특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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