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헤어 코스메틱 전문 제조업체 (주)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1965년 창사 이래 다양한 형태와 색채의 염모제를 생산하고 있다. 오직 '헤어' 한우물만 판 세화피앤씨는 염모제를 자체 기술만으로 생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세화피앤씨의 공장은 염모제 생산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연 평균 1,000억원의 제품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2007년 CGMP 인증을 취득한 이 최신식 공장은 품질 보증된 제품을 생산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세화피앤씨의 대표 브랜드 '리체나'는 2008년 출시되자마자 샴푸 타입 염모제 '리체나 이지 스피디 헤어 칼라'를 내놓으며 주목받았다. 이 제품은 젤 타입의 제형으로 5~8분이면 염색이 가능해 지금도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훌쩍 넘어섰다.
2011년 4월에는 거품 타입의 '리체나 버블 칼라'(30분 타입)와 '리체나 스피디 버블 칼라'(8분 타입)를 출시했고 지난해 2월에도 자연스러운 새치커버를 자랑하는 '라벤느 버블 폼 헤어칼라'를 선보이며 제2의 도약을 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거품 타입의 제형으로 염색할 때 미세한 거품이 모발에 잘 스며들어 혼자서도 쉽고 간편하게 염색을 할 수 있으며 PPD와 암모니아 성분을 일체 배제해아 자극과 냄새 없는 염색이 가능하다.
리체나의 염모제는 H&B숍,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경로로 판매되고 있고 특히 CJ오쇼핑에 꾸준히 방송되며 홈쇼핑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샴푸형 염모제의 경우 해외 홈쇼핑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2010 년 중국 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매진기록을 세운 것을 시작으로 리체나 주요성분인 헤나의 본고장 인도에서도 2011년 10월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 (주)세화피앤씨 이훈구 대표 |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베트남 홈쇼핑 진출에 이어 6월에는 타이 G'CJ오쇼핑에 진출했으며 앞으로 일본, 터키 등 홈쇼핑에도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 인지도를 쌓아 나갈 예정이다.
세화피앤씨 관계자는 "이제는 염모제 뿐 아니라 헤어 케어 전반에 대한 제품연구와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최근 4년간 성장을 거듭한 만큼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해 명실상부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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