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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코로나19'로 막힌 해외수출 온라인 '화상상담회'로 뚫는다

코트라,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2회 연기 화상삼담회로 바이어 확보 지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트라(KOTRA)가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뷰티 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을 모아 '화상상담회'를 통한 해외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로 3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6월로 1차 연기됐고 다시 9월로 미뤄졌다. 코로나19로 해외 전시회가 연기, 취소되면서 현지 바이어도 공급선 발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트라는 지난 1월부터 전 세계 무역관과 바이어를 공동 유치해 코스모프로프 전시회 기간 동안 약 270건 상담을 준비했다. 전시회가 두 차례 연기되면서 코트라는 비즈니스 상담을 온라인 화상상담회 형태로 전환했다.밀라노무역관이 중심이 된 유럽 지역 8개 무역관에 중남미, CIS, 아프리카 지역 무역관까지 참가한다. 총 23개사, 90건 화상상담이 진행될 에정이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 주관국인 이탈리아는 약국, 식료품점 영업을 제외한 모든 경제활동이 사실상 중단됐다. 이탈리아 바이어 I사는 로이즈(Lloyds), 디엠(DM) 등 대형 약국체인을 대상으로 한국 화장품 납품을 희망해 이번 화상상담회에 참가했다.

 

슬로바키아에서 한국 전문 화장품 매장을 오픈할 계획인 보텍스(Beautex)도 화상상담회에 참가했다. 보텍스는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하면서 한국 제품 전문관 사업부터 추진한다.

 

류재원 코트라 무역기반본부장은 “코로나19로 해외 마케팅 접근법이 달라지고 있다”며 “국내 기업에 절실한 온라인전시관, 화상상담 서비스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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