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아부다비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6월 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동지역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화상 수출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 UAE지부와 아부다비 상공회의소가 UAE,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이집트 등 4개국에서 섭외한 바이어 20개가 참가했다. 주요 바이어는 UAE의 의료장비 유통기업 메딕놀로지, 헬스케어와 식품 등을 유통하는 유나이티드이스턴그룹, 중동 최대의 선박 설계와 컨설팅사인 아리스마린, 산업재 수입과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스마, 사우디의 종합유통사인 레야다 그룹 등이다.
국내에서는 바이오헬스, 통신, 이미용품,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45개 기업이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무역협회 김현철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한-UAE 수교 4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양국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압둘라 구레어 알 쿠바이시 사무 부총장은 “양 기관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상호 경제문화 교류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지난 3월부터 매주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는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6월 30일 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 화상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세계한인무역협회, 재외동포재단, 전시주최자 등과 공동으로 화상 수출상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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