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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코로나19' 극복 지역 중소기업 '긴급 R&D자금' 30억 투입

대구테크노파크, 3차 추경 예산 수혈 과제당 최대 1억 지원 내달 10일까지 접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지난 3일 국회에서 정부의 3차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위한 정책자금이 긴급 투입된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기업지원단은 지난 10일 위기 지역과 업종에 속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다각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보다 활성화 하기 위해 추진하는 ‘위기지역 중소기업 스케일-업(Scale-up) R&D 지원사업’의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이번 과제의 예산은 총 30억여 원으로 ▲신제품 개발 ▲제품고도화 ▲사업다각화 등을 위한 R&D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 내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업종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8월 10일까지이며 지원 유형은 자유 공모 형식이다. 지원규모는 과제당 최대 1억 원이며 지원금 전액을 협약 체결 후 선 지급할 예정이다. 단, 선정된 기업은 총 지원금액의 1.1%를 현금으로 매칭해야 한다. 이번 지원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와 대구TP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배선학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긴급 투입되는 이번 지원과제가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18년부터 위기지역의 산업위기 극복을 위해 2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 574개 과제를 지원해 왔고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을 추가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관련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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