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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제24대 중앙회장 이선심 신임회장 취임

14년 만에 100만인 미용단체 수장 교체 "미용인 소통과 화합으로 변화와 혁신 이끌 것"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이선심 박사가 9월 10일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제24대 중앙회장에 취임했다.

 

이선심 신임 회장 취임으로 100만 미용인을 대표하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14년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게 됐다.

 

올해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회장 선출까지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정기총회가 두 차례 미뤄지면서 중앙회 설립 이래 처음으로 14개 권역별 투표소에서 동시 투표를 실시한 뒤 중앙회에서 개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선거가 이뤄졌다.

 

선거운동 기간도 15일에 불과했고 정견 발표도 온라인으로 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의원들의 표심은 변화와 혁신을 원했다.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신임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회장 자리에 올랐다”며 “침체된 미용 업계를 보면 가슴이 아프다.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내고 산업을 살릴 것인지부터 고민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기호 3번으로 출마한 이 신임 회장은 재적 대의원 726명, 총투표자 710명(기권 16명) 가운데 320표를 얻어 266표를 얻은 기호 1번 김진숙 후보와 124표를 얻은 기호 2번 한미림 후보를 제치고 제24대 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

 

이 신임 회장은 1956년생으로 2000년 미용기능장 자격을 취득했고 2011년 건국대 미생물공학과에서 향장생물학 전공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7월부터 2002년 4월까지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교육원 미용산업최고경영자 과정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서정대학교 뷰티아트과 부교수를 역임하는 등 미용 교육자로 헌신했다.

 

이 신임 회장은 4기 기술강사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미용기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는 경기도지회장을, 2008년부터 2016년까지는 중앙회 부회장을 지내는 등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회원의 목소리를 듣고 부응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중앙회가 전담하도록 하고 회원의 고충을 듣는 종합상담실을 상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회와 지부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온라인 위생교육에 대한 지회와 지부장의 책임을 확대하면서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각 미용분야별 통합을 통해 공생할 방안을 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선심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정기총회 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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