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뷰티 시장의 구도가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중국 시장 침체라는 공통된 변수 앞에 기업별 대응 전략에 따라 실적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면서다. 실적 성패를 가른 것은 중국 시장 대응 전략과 해외 사업 비중 확대 여부다.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축을 옮긴 아모레퍼시픽과 K-뷰티 신흥 강자 에이피알(APR)은 실적 반등과 고성장을 동시에 이뤄내며 새 양강 체제를 굳히는 모습이다. 반면 LG생활건강은 중국 중심 성장 전략에서 빠르게 벗어나지 못하면서 수익성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 해외 집중 전략이 반등 기반 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조 6,232억 원, 영업이익 3,68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7.6%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2019년 이후 6년 만의 최대 실적이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이 전년 대비 9.5%, 영업이익은 52.3% 증가하며 그룹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은 해외 사업이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 영업이익은 2,09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며 국내 증시도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주가 소폭 하락했다. 다만 증권가는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화장품 수출 데이터 등을 들어 비중 확대 전략을 권하고 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한국 전체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33% 증가하며 견고한 모습이다. 수출 모멘텀에 더해 2~3월 중 인바운드 증가, 비상장사 실적 발표 등 업종 내 기대감이 상승 중”이라며 “비중 확대 유효”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1월 한국 전체 화장품 잠정 수출액은 8억 4,451만 달러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특히 미국향 수출액은 47% 증가했으며, 중량기준 81% 늘었다. 관세 부과로 인한 수출 단가 하락을 감안하면 리테일(Sell-through) 전선은 활발하다는 의미라는 게 정 연구원의 분석이다. UAE(+36%), 영국(+116%), 네덜란드(+193%), 독일(+81%), 멕시코(+265%), 브라질(+64%) 등 기타 지역의 성장률도 견고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미국과 유럽 다수 오프라인 채널 침투 강화와 상반기 Sell-in 매출 타임라인을 고려하면 수출 모멘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새해 들어서도 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6년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한 10억 2,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간 증가율은 '21년 5월(41%) 이후 56개월만에 최대 폭 상승이다. 산통부는 "역대 1월 화장품 수출 실적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적"이라고 밝혔다.[ 역대 1월 화장품 수출 순위(억 달러) : 1위 10.3(‘26년) → 2위 7.9(’24년) → 3위 7.5(’25년) ] '26년 1월 수출 실적을 보면 5대 생활소비재 업종 가운데 화장품이 1위를 차지했다.한류와 함께 생활 소비재 수출은 급격히 성장해 2025년 역대 최대치인 422억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화장품과 농수산식품은 나란히 한국의 10대 수출 품목에 진입하기도 했다. 코트라의 분석에 따르면 중소, 중견기업이 화장품 수출의 91%, 농수산식품의 8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업 중심 구조에서 다변화하고 있다는 추세를 반영한다. 한류 붐은 단순한 문화 현상을 넘어 한국 소비재 수출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피가 장중 사상 처음 5300선까지 돌파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간 저평가됐던 화장품 업종이 주목받고 있다. 증권가는 내수 소비가 긍정적인 데다 K-뷰티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화장품 업종의 주가 회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국내 소비자심리지수가 110.8로 전월 대비 1.0포인트 상승했고 5월까지 중국 춘절, 노동절, 일본 골든위크가 이어지면서 1분기 내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CJ올리브영의 해외 진출과 세포라 협업, Ulta의 중동 진출, 무신사 상장을 앞둔 뷰티 오프라인 채널 확장 등 K-뷰티 유통 채널 다변화에 따른 접점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화장품 업종 내 외국인 수급 증가를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권 연구원은 “2025년 초 대비 외국인 보유 비중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기업들이 다수 확인된다”며 “에이피알(14.0%→29.2%), 달바글로벌(0.5%(25년 5월)→17.8%), 펌텍코리아(9.4%→18.0%), 코스메카코리아(8.9%→18.0%), 실리콘투(6.7%→9.7%) 등이 대표적”이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품질이 부적합하거나 표시기재를 하지 않고, 화장품 판매 등의 금지를 위반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돼 문제가 된 화장품의 판매업무를 정지당했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의약품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는 광고 등으로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업체들을 적발해 제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5일부터 31일까지 나노헬스케어, 네츄레메디, 라키아코스, 르에쓰, 비누원, 비엠(BM일), 송현테크, 씨앤케이랩, 일론, 청수아 헬스케어, 킹콩스토어, 텐박스 등 12개 업체를 적발해 광고·판매·수입대행업무정지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첫 행정처분은 1월 5일 청수아 헬스케어다. 청수아 헬스케어는 ‘마렌비프리셔스그린터치100매’와 관련, 화장품 판매 등의 금지를 위반해 1개월(1월 19일~2월 18일)간 해당 제품의 판매업무를 정지당했다. 하루 뒤인 1월 6일에는 킹콩스토어가 기능성화장품의 심사(보고일)를 받지 않은 기능성 화장품 ‘RETINOL CREAM(레티놀 크림)’을 자사 쇼핑몰에서 수입대행형 거래를 목적으로 알선·수여하기 위해 게시했다가 해당 품목 수입대행업무정지 1개월(1월 19일~2월 18일) 처분을 받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LG생활건강이 ‘선택과 집중’을 강조한 새로운 사령탑 이선주 사장 취임 후에도 실적 부진 속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일회성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고, 연간 기준으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하며 역성장 흐름이 이어졌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가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에서 LG생활건강에 드리워진 그림자가 더 짙어지는 모습이다. # LG생활건강, 지난해 4분기·연간 성적표 “시장 예상치 하회” LG생활건강은 28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5년 4분기 및 연간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은 1조 4,7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줄었고, 영업이익은 -727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프리미엄뷰티와 데일리뷰티 주력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냈지만, 유통채널 재정비와 희망퇴직 등 국내·외 인력 효율화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전사 실적이 역신장했다. 연간으로 보면 매출은 6조 3,555억 원, 영업이익은 1,70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6.7%, 62.8% 감소했다. LG생활건강의 이 같은 실적은 부진한 성적표를 내다봤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피가 연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조정을 마무리한 반도체주의 강세를 경기순환주가 뒷받침하는 모습이다. 화장품주도 성장 수출주로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지난 한 주 상승세를 탔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섹터는 지난 10여 년간 시가총액 비중이 축소되며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실제로 최근 6개월간 KOSPI 전체의 2026~2027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38~39% 상향된 것과 달리 화장품은 제한적인 상향에 그쳤다”면서도 “이는 섹터 전반의 성장성 둔화라기보다 성장 기업과 비성장 기업이 혼재된 구조에서 평균 지표가 왜곡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화장품 섹터는 지수 차원의 주도 섹터는 아닐 수 있으나 원화 약세·수출 구조·글로벌 채널 확장이라는 세 가지 축이 동시에 맞물린 주도주는 분명히 존재한다”며 “현 시점은 섹터 회복이 아닌 성장 수출주에 대한 선택적 재평가 국면의 초입”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화장품 업종은 전반적인 주가 상승을 나타냈다”며 “업종 특이 이슈는 없었으나 외국인 매수세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인 국내 증시에서 소외됐던 화장품 기업 주가가 하락 폭을 줄이고 있다. 증권가는 화장품 업종의 주가가 바닥을 다지고 있는 만큼 향후 개별 기업의 실적에 따라 주가 흐름이 차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내 K-뷰티는 단순 유행이 아닌 ‘카테고리’로 정착 중”이라며 “K-소비재의 구조적 침투가 진행되는 가운데 실적 대비 주가 괴리 확대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025년 화장품 업종이 견조한 실적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대비 –43.0%p 언더퍼폼하며 역사적으로 가장 큰 격차를 기록한 데 대해 “K-뷰티는 글로벌에서 단순한 유행이 아닌 ‘카테고리 Maker’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6년 화장품 업종은 미국 오프라인 시장 확대와 유럽+중동+중남미 지역 다변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향후 주가 흐름에 대해 “화장품 업종은 지난 2년 동안 상고하저 흐름 패턴이 반복되는 상황인데, 이는 미국 시장 확대에 따라 성수기가 연말에 집중된 구조적 변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사실과 다르거나 의약품 등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해 소비자를 현혹한 화장품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12월 18일부터 2026년 1월 15일까지 노아브, 두드림직구, 빌리지베이비, 에스씨엘그룹, 제이브로스앤컴퍼니 등 5개 업체에 2개월부터 6개월까지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정지하는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12월 18일 두드림직구와 노아브가 잘못된 화장품 광고로 2~3개월 간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화장품법’ 제13조(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의 금지)제1항제4호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2조(표시·광고의 범위 및 준수사항)[별표 5]2. 사.에 따라 화장품책임판매업자는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또는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속을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두드림직구는 화장품 ‘아쿠아퍼 베이비침독 크림 396g, 99g 2개 세트’를 네이버스토어에 광고하는 과정에서 ‘베이비 침독’ 문구를 사용해 소비자가 잘못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새해 잇단 호재 속 질주를 준비 중이다. 한중 정상회담으로 화장품 업계에 중국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번지는 가운데 4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호실적을 거둔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가고 있다. 다만 역대 최대 수출 달성 소식에 치솟았던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에 비해 다소 잠잠해진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5일부터 9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3.97%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6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아이큐어,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59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뷰티스킨(25.59%)이었다. 다만 이 같은 상승세는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 이후 주가가 인위적으로 낮아져 거래되는 날을 말한다. 무상증자는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해 주식을 나눠주는 것으로, 시가총액이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 수가 늘어나게 되는 만큼 권리락 발생일에 주가가 인위적으로 낮아지게 된다. 이에 주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2025년의 마지막과 2026년의 시작을 강세로 보냈다. 2025년 연간 화장품 수출이 K-뷰티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14억 3,1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덕분이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2025년 전체 화장품 수출액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수출 증가율은 22%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에 그쳤지만 중량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모습”이라며 “특히 관세 부과 이후인 5월부터 12월 누계 기준 중량기준 전년 대비 26% 증가하며 긍정적인 실적 기록했다. 이는 미국 관세 부과 이후 수출 단가 조정 영향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럽 5국+중동 5국 비중도 12.8%로 존재감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 원,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5.52%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12월 화장품 수출이 10억 달러대에 올라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한국 수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1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10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5대 유망 소비재 수출 추이 (단위 : 백만 달러, %) 올 한해 화장품 수출은 1월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7억 5,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부진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2월에는 수출 규모가 8억 8,600만 달러(+23.5%)를 기록하며 상승세로 방향을 바꿨고 3월에는 9억 4,000만 달러(+21.0%), 4월에는 10억 3,000만 달러(+20.7%)로 플러스 흐름을 지속했다. 5월 화장품 수출은 9억 5,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3% 성장했다. 6월(9억 4,200만 달러, +21.1%)과 7월(9억 8,100만 달러, +18.0%), 8월(8억 6,300만 달러, +4.8%)에도 성장은 계속됐다. 최근 5년간 화장품 수출금액 비교 (단위 : 억 달러) 9월에는 화장품 수출 규모가 11억 4,900만 달러로 불어났고, 수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12월에도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다수 적발돼 식약처 행정처분을 받았다.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등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가 가장 많았으며 일부 업체는 판매업무정지를 갈음한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혼진리퍼블릭, 대신생활건강, 라이트하우스코스메틱, 밸류시프트, 브랜드501, 브랜드리팩터링, 애드홈, 에이치엘비 헬스케어, 오션스인터내셔널, 제론셀베인, 지니, 트렌드메이커, 포라비, 한국테라케어 등 14개 업체에 광고업무정지,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11월 28일 라이트하우스코스메틱이 화장품 ‘베리홉에잇데이즈퓨어비타민씨앰플엑스퍼트’, ‘베리홉바이오틱스바이탈아이크림’, ‘베리홉바이오틱스바이탈넥패치’에 대한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로 2개월(12월 16일~2026년 2월 15일)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12월 들어서도 행정처분 명단은 쉴 새 없이 채워졌다. 12월의 첫날 대신생활건강이 화장품 ‘트리코닉스 트리코엑스 두피 앰플’, ‘닥터빼 브이 핏 패치’에 대한 의약품 오인 광고로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12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올해 마지막에 가까워지며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두고 연말과 연초 사이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으나 화장품 기업은 이러한 분위기에서 소외된 분위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2.52%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아이큐어,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0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뷰티스킨(39.11%)이다. 뷰티스킨의 주가는 12월 16일부터 가파르게 치솟기 시작한 데 이어 지난 한 주 사이 40% 가까이 뛰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23일에는 상한가(+29.95%)를 기록했다. 최근 뷰티스킨의 주가 상승은 무상증자 결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뷰티스킨은 보통주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년 1월 8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같은 달 30일이다. 신주 발행주식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연말 화장품 기업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발 변동성 등으로 국내 증시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연말 프로모션 등 이슈를 소진한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15%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아이큐어,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0곳을 기준으로 했다.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서 글로본과 더라미가 빠지고 아이큐어가 추가되는 등 조정이 이뤄진 가운데 아이큐어는 최대주주인 최영권 전 회장의 170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됨에 따라 8월 5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아이큐어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8월 5일 공시했다. 이후 아이큐어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으나 개선계획서를 제출, 2026년 7월 12일까지 8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상태다. 국내 주요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