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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리포트] 베트남, '코쿤' 브랜드 '비건 화장품' 열풍 주도

글로벌 비건, 동물실험 프리 인증기관 '페타' 인증, '품질력, 패키지, 환경정책' 신뢰감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전 세계적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선택할 때 포함된 성분에 대한 관심과 인도주의적 성향이 높아지면서 비건 화장품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베트남에서도 최근 비건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건 화장품, 동물실험을 실시하지 않은 화장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표 제품으로 '코쿤(Cocoon)' 브랜드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코쿤은 이 분야에서 선구적인 베트남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안전하며 건강한 비건 화장품 라인을 위해 베트남 식물을 사용하며 동물실험을 실시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과도한 피지 제거를 위해 닥락의 커피를 사용하고 각질 제거용 제품에는 티엔장의 코코아 버터를 사용한다.

 

또 까오방의 장미는 피부 보습에 가장 좋은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베트남 자연의 원료들을 사용한 코쿤의 뷰티 제품들은 제품명을 포함한 제품의 모든 표기들이 베트남어로 표기되어 다른 해외에서 만들어진 제품과  차별화를 만들고 있다.

 

 

글로벌 비건과 동물실험 프리 인증기관인 페타(PETA)를 통해 베트남 화장품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코쿤이 페타 인증을 받았다. 코쿤의 대표에 따르면, 이 인증을 받는 작업은 코쿤에게는 큰 도전적인 과제였다고 한다. 페타는 브랜드 자체의 증명 뿐 아니라 원재료 공급사들의 동물실험 유무에 대한 검증까지 진행했다.

 

코쿤은 제품에 100% 비건, 동물실험하지 않음을 명확하게 표기했다. 코쿤의 각 제품들은 사용자들의 실제적인 가치를 강화하가 위해 각자 다른 추가적인 선언을 하고 있다. 클렌징 젤의 경우에는 설페이트 프리, 토너나 로션의 경우에는 알코올 프리, 각질제거제의 경우에는 미세 플라스틱 프리를 실행하고 있다.

 

 

코쿤은 친환경적인 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코쿤의 패키지는 플라스틱 표면 라미네이팅이 아닌 종이 부착 방식을 도입해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가 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핵심 원재료인 호박, 커피, 자몽, 사차인치 등을 베트남 목각 문화를 반영해 디자인을 했다.

 

 

코쿤은 높은 품질의 제품과 인상적인 패키지 뿐 아니라 환경에 대한 많은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코쿤 브랜드 관계자는 “고객의 신뢰는 브랜드 성공의 핵심 요소이다. 코쿤은 베트남 고객들을 위해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해 아름다움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동시에 고객들의 의견과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최고의 고객 경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쿤의 제품은 호치민시 12군에 있는 네추럴 스토리 화장품 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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