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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리포트] 베트남 호치민시 근교 빈증성, 대규모 '위조 화장품 공장' 적발

유명 브랜드 화장품, 손 소독제, 샤워젤 등 디자인, 라벨 5000여개 위조 적발 압수조치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치민시 근교의 빈증성에서 불법 화장품 등의 제조시설이 적발됐다.

 

지난 11월 4일 빈증성의 경제안전부와 투언 안 경찰팀은 가짜 화장품과 위조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지역에 대한 단속을 일제히 실시했다.

 

 

합동단속에서 빈증성의 투언 2거리(빈증성 투언 안시 투언 지아오구)의 불법 도매창고에는 대규모 위조 화장품이 있었으며 현장에서 불법 제품으로 적발됐다. 이 창고는 응우웬 반 트(32세, 탄화시)의 소유로 확인됐다. 공장지역에 대한 조사시 경찰은 손 소독제, 샤워젤, 세탁세제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던 많은 노동자들을 적발했다. 또 경찰은 시장에서 이미 잘 알려진 브랜드 화장품의 디자인과 라벨을 위조해 만든 5,000여 개의 위조 화장품을 압수했다.

 

 

현장조사 과정에서 이곳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회사의 대표는 출처가 알수 없는 화학물질을 가져와 화장품 등의 제조에 사용했고 이 제품들을 시장에 유통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당국은 모든 위조 제품과 원료, 라벨 등을 추가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모두 압수조치했으며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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