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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K 2020년 11월호 [특집] 안티폴루션의 연구개발 7

일본산 쑥잎추출물, 초봄 환절기 피부 트러블 개선 효과

# 쑥잎추출물, 초봄 환절기 피부 트러블 개선 효과

 

환절기에는 기온이나 습도의 변화 등 외적환경 변화에 따라 피부상태가 불안정해져 건조를 느끼거나 붉은기가 도는 등 민감성 피부가 된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데 그 원인의 하나로 계절성 알레르겐이 있다. 계절성 알레르겐에는 꽃가루, 집 먼지, PM2.5(초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있으며 이들 알레르겐이 피부에 달라붙 으면 피부에 붉은기가 돌거나 평소에 하던 스킨케어가 맞지 않게 되는 등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특히 초봄의 피부 트러블이나 민감성 피부에 고민하는 여성은 많으며 그 원인으로서는 계절성 알레르겐 외에 자외선의 증가, 기온의 변화라는 외부환경으로부터의 자극 뿐 아니라 새해를 맞이하는 환경변화에 의한 피로나 스트레스 등도 생각할 수 있다.

 

그림1 쑥

 

 

또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유행에 따라 마스크 착용 습관이 계속되고 있어 이른바 ‘마스크 트러블’에 대한 주목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피부 거칠음이나 민감 피부는 장벽기능이 저하되어 염증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되어 이를 개선하는 화장품 소재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외적 손상에 의한 피부의 염증을 억제하는 식물 소재로서 쑥잎추출물을 검토하고 초봄의 피부 트러블에 대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기에 소개한다.

 

쑥(학명 : Artemisia princeps Pamp.)(그림1)은 그어원이 ‘잘 싹트는 줄기’라고 할 정도로 강한 생명력과 번식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 내의 인가(人家) 근처나 산야(山野)의 초지에서 매우 흔하게 볼수 있는 다년초로 전통적으로 민간약이나 식용으로 여겨져온 유용 식물이다. 식용으로는 봄의 새싹을 풀떡이나 경단으로 만들어 먹거나 쑥차로 마시기도 하는 등 널리 사랑받고 있다. 쑥잎의 생약명은 애엽(艾葉)이라고 불리며 지혈, 진통제로서 토혈, 설사, 부인 과계 증상 등에 처방되며 목욕제나 베인 상처에 외용 제로 쓴다.

 

또 신체의 경혈에 온열 자극을 줌으로써 심신의 부진을 완화시키는 전통적인 동양의학의 하나인 뜸에는 5월경의 잎에서 흰 솜털을 모은 약쑥이 이용된다1). 우리는 일본산 쑥의 잎을 원료로 식물추출물인 ‘와이즘(和ism ® ) 가이요우’를 화장품 소재로 개발해 그효과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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