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아이큐어(175250)가 신사업 추진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월 1일 아이큐어에 따르면, 회사는 12월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의 발행 한도를 증액하는 안건을 의안할 예정이다. 현재 정관상에 최대 700억 원으로 규정한 메자닌 증권의 발행 한도를 각각 5,000억 원으로 늘린다. 아이큐어는 이번 임시주주총회의 안건인 신사업 관련에 대한 자금 확보를 위해 한도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큐어 담당자는 “이번 자금 조달의 규모는 약 1,000억 원 정도 예상을 하고 있으며 많은 기관들과 기업 IR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관사 지정 등 세부 사항은 임시주주총회 후 공개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이큐어는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백신 수입과 공급업, 의료용 백신과 치료제 사업, 항체와 단백질 제품 개발, 제조와 판매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큐어는 도네패질 치매패치의 임상 3상 결과와 품목허가신청을 앞두고 있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ransdermal Drug Delivery Technology) 전문기업이다. 경피약물전달시스템을 기반 기술로 첨단 신제형 의약품·화장품을 연구, 개발, 생산하고 있다. 아이큐어가 집중 연구, 개발하는 약물전달시스템은 경피전달제형으로 기존 경구제의 약물 투여 경로와 제형 변경을 통해 환자 친화적 투여 방식 인패치 제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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