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차세대 화장품 산업 트렌드인 바이오화장품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이오, 제약, 화장품회사에서 다양한 바이오화장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주도하고자 하는 가운데, 바이오화장품의 연구개발 동향과 주목할 만한 바이오 기술, 소재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스인은 화장품 마케팅, 연구개발(R&D) 전문교육 시리즈로 2021년 1월 26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513호 코스메틱 아카데미에서 ‘바이오화장품 기술동향과 소재개발 전망’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에 따라 모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교육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ZOOM)를 동시에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바이오화장품과 코스메슈티컬 시장 동향을 분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바이오화장품의 기전의 기초와 응용을 파악한다. 줄기세포, exosome 연구개발과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특히 카나비노이드, autophage 등 주목할 만한 바이오 기술에 대해 다룬다.

바이오화장품 기술동향과 소재개발 전망 교육 프로그램

‘바이오화장품 기술동향과 소재개발 전망’ 교육은 김현정 세종충남대학병원 피부과 부교수, 한국피부장벽학회 이사장이 직접 실시한다.

김현정 부교수는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생명공학과 공학사(면역세포공학연구실), 의과대학 의학사, 의학석사, 의학박사로 서울의료원 아토피천식센터 피부과 과장과 주임과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환태평양아시아피부장벽학회 재무이사, 대한피부연구학회 학술위원, 대한화장품학회 안정성/위기관리 분과위원장, 피부기능성식품연구회 기획이사,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홍보이사 등 다양한 학술단체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먼저 코스메슈디컬, 바이오화장품의 정의와 현황에 대해 다룬다. 이어 줄기세포와 줄기세포배양액이 어떻게 화장품에 응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최근 각광받는 exosome 화장품의 현황과 미래를 알아본다.

특히 주목할 만한 바이오 기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새로운 화장품 소재로 각광받는 카나비노이드의 피부에 미치는 기전과 응용에 이어 자가포식에 대해 확인한다. 자가포식은 노벨상을 받은 항노화의 대표적인 기전으로 바이오화장품의 신원료의 근간이 되는 기전이며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피부일주기 등 유망한 신기전도 소개한다.

교육대상은 화장품업체 상품기획, 마케팅, 기획개발, 연구원 등 화장품 개발 업무 관계자이다. 오프라인 교육은 등록순으로 참가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며,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ZOOM) 교육 참가에는 인원 제한이 없다. 교육비용은 15만원(VAT 포함, 교재, 온라인 교육 참가자 사전에 교육용 pdf 파일 제공)이다. 등록마감은 2021년 1월 25일로, 최소 교육인원은 30명이다.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스인 교육센터 매니저(02-2068-3413, cosinhelp@cosin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