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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내년 실적 회복 기대감, 화장품업종지수 5.0% ‘상승’

NH투자증권, 화장품업종지수 전주대비 5.0% 상승 콜마비앤에이치, 아모레퍼시픽 “올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업종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한해 코로나19에 따른 위기로 부침이 심했으나 구조조정 등을 마무리하면서 내년 실적 회복을 위한 토대를 닦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결과다.

특히 일부 기업은 글로벌 업체와의 계약 소식을 알리며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등 투자심리를 부채질했다.

 

화장품 기업별 주간 수익률 (단위 : %)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5.0% 상승했다”면서 “업체들의 구조조정 효과에 따른 2021년 실적 회복 기대감이 업종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콜마비앤에이치가 16.7%, 아모레퍼시픽 11.3%, 코스맥스비티아이 9.5% 오른 것을 비롯해 아우딘퓨쳐스,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아모레G, 한국콜마홀딩스, 클리오, 코스맥스, 신세계인터내셔날, 한국콜마 등 대부분 기업이 상승세를 탔다.

 

지난 한 주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콜마비앤에이치는 글로벌 업체와의 ODM 생산 계약 체결 소식이 시장에 기대감을 안겼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에는 2021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와 구조조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코로나19로 매출과 영업이익에 심각한 타격을 입으면서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전사적인 비용 절감과 임원 급여 삭감, 조직 인력 재배치 등 강도 높은 자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황을 극복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경영진을 40대~50대 젊은층으로 세대교체하는 조직개편과 희망퇴직으로 체질을 개선, 위기 극복에 나섰다.

 

여기에 새로운 브랜드 육성 전략과 채널 전략도 더해졌다. 설화수와 라네즈를 독립된 본부(유닛)로 승격해 그룹의 핵심 브랜드로 육성하고 디지털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애널리스트 대상 2021년 전략 간담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전략 아젠다 3가지로 ▲브랜드력 강화 ▲디지털화 ▲효율화를 제시했다”면서 “‘2020년 코로나19로 모두에게, 개인과 기업에게 모두 혹독한 한해였다. 그렇지만 반대로 그동안 우리가 변화했어야 했던 것, 그리고 못한 것을 결단하고 바꾸는 계기가 됐다’는 대표이사의 환영사에서 기업의 변화 방향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2021년 전략 방향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021년 전략 방향이 공유됐다”면서 “주가는 조직개편, 핵심 브랜드와 디지털 전략 강화 계획이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지난주 11%(1달 기준 24%) 이상의 상승률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또 안 연구원은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가시화됨에 따라 화장품 면세업종 전반적으로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맥스비티아이는 동종 업체와의 동반 상승에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코스온, 코스메카코리아, 잇츠한불, 애경산업, 잉글우드랩 등의 주가는 하락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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