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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기저효과, 중국 소비 증가' 화장품업종지수 2.4% 상승

NH투자증권, 화장품종지수 전주대비 2.4% 상승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관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업종지수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낮은 기저효과에 더해 중국에서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 화장품업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완화 이후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는 관측도 업종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2.4% 상승했다”면서 “낮은 기저효과와 중국 소비 상승, 코로나19 완화 이후 실적 회복 등의 기대감에 의해 업종지수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한국콜마가 9.2% 상승한 데 이어 아우딘퓨쳐스 +4.4%, 클리오 +4.1%, 잇츠한불 +3.8%, 한국콜마홀딩스 +3.4%, 아모레퍼시픽 +3.3%, 본느 +3.3%, 아모레G +3.0%, 신세계인터내셔날 +2.9%, 씨티케이코스메틱스 +2.9%, 코스맥스 +2.8%, 애경산업 +2.3% 등 대부분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올랐다.

 

반면, 펌텍코리아 -2.2%, 리더스코스메틱 -1.1%, 제이준코스메틱 -0.4%, 토니모리 –0.1%,의 주가는 내렸다.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기업 주가 변화 (현재가 12월 30일 기준, 한화 기준)

 

 

이 같은 화장품 주가 흐름은 중국에서 화장품 소비가 늘어나고 중국향 화장품 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결과다.

 

TRASS 수출 데이터 기준 지난해 12월 화장품 수출 잠정 실적은 전년 대비 15.5% 증가한 5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중국향 수출이 2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1.3% 증가하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홍콩향(-48.8% y-y, 비중 7.5%) 수출이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으나 그 외 미국(+36.5% y-y, 비중 8.6%), 일본(+77.9% y-y, 비중 9.4%) 등으로의 수출은 호조세를 지속했다.

 

전체 화장품, 중국향 화장품 수출 추이 (단위 : 천달러, %)

 

 

특히 주목되는 것은 중국 현지의 강한 화장품 소비다. 기초 화장품 뿐 아니라 색조 화장품에서도 전년 대비 플러스 성장이 지속됐다. 대부분의 품목에서 두 자릿수의 수출 증가율을 나타내면서 중국 현지의 강한 화장품 소비력을 확인케 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국내 화장품 업체들에게도 기회요인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황이 유지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화장품 업체들의 전체 실적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확대될 것이다”며 “코로나19 이후 중국 내수의 화장품 판매 추이와 코로나19로 인한 낮은 기저효과, 춘절 시점 등을 고려했을 때 지금과 같이 높은 국내 화장품의 수출 증가율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국 소매판매액 추이 (단위 : 십억위안)

 

 

실제 중국 화장품 소비는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11월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주 관심 종목으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을 꼽았다. 조미진 연구원은 “LG생활건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의 선택은 LG생활건강과 코스맥스다. 박종대 연구원은 “당분간 대중국 브랜드력이 높은 LG생활건강을 Top pick으로 중국 화장품 수요 회복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코스맥스의 4분기 동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1년 연말 코로나19 백신 상용화와 화장품 내수 업황 회복을 염두에 둔다면 절대적인 주가 수준이 상당히 저점에 있는 클리오에 대한 저점 매수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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