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자일(agile) 방법으로 D2C 브랜드 지탱하는 OEM 사업

(주)사티스제약(SATICINE MEDICAL)은 ‘1명이 라도 많은 여성에게 올바른 아름다움을’이라는 비전으로 식물을 독특하게 활용한 고성능 스킨케어 화장품의 개발과 OEM 제조를 하는 회사다. 기술개발 기업으로 창업한 회사이기 때문에 지금도 테크놀로지(technology)가 OEM 사업을 견인하고 있으며 회사 내에는 기술 방침을 정한 ‘테크놀로지 폴리시(policy)’라고 하는 내규(内規)가 많이 있다.

한편, 테크놀로지를 어떻게 시장에 전달할 것인지, 테크놀로지와 시장을 어떻게 적합하게 해나갈 것인가의 관점에서 당사 OEM 사업에는 복수의 ‘비즈니스 폴리시’도 존재한다. 그 하나로 ‘당사 제품을 취급하는 브랜드는 ‘D2C(Direct to Consumer)’의 판매 방법을 취하는 브랜드로 한정한다’가 있다. 당사는 OEM 사업을 시작한 2003년부터 오늘까지 개인이나 소규모 팀의 브랜드 출시 지원을 많이(700개 이상의 브랜드를 론칭(launching)) 실시해 왔다(그림1).

그림1 700개가 넘는 D2C 브랜드의 예

개인이나 소규모 팀에서도 참가하기 쉬운 D2C 비즈니스는 사업을 계속 유지하기에는 어려움을 겸비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D2C 브랜드의 지원을 계속해 독자적으로 노하우를 축적한 OEM의 당사가 제품 개발의 방법을 생각해 본다.

지난 수년 동안 기업을 지원하는 환경 정비가 급속히 진행된 것에서 개인이나 소규모 팀이 소자본으로 개성 적인 브랜드를 시작하는 케이스가 어패럴(apparel) 산업을 선행으로서 각 방면에서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신규 기업자의 대부분이 디지털 마케팅을 채용한다.

알다시피 일본 국내 산업의 EC(Electronic Commerce,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와 EC 비율은 해마다 확대하고 있고(그림2), 이런 확대에 맞춰 E-커머스와 주변 서비 스의 발전이 더욱더 신규 참가 장벽을 낮추고 있다. 그리고 화장품 업계에서 유통별 시장 규모를 봐도 통신판매 화장품의 카테고리가 신장하고 있는 것을 알수 있다(그림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