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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효과 가시화, 화장품 큰폭 이익회복 전망

메리츠증권, “국내 기업 이익 전망치 개선세 지속, 증시 상승 여력 충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연초 증시가 코스피 기준 3,266포인트까지 상승한 이후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까지 증시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국내 기업 이익 전망치의 상향조정이 지속되고 있고 이익 개선 폭에 비해 주가수익비율(PER) 상향 폭이 글로벌 대비 낮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

 

이에 업종별로 이익증가율이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기소비재 중에서는 화장품, 호텔 업종이 코로나 백신 효과가 가시화되면 큰 폭의 이익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다.

 

메리츠증권은 2월 4일 보고서를 통해 2021년 코스피 순이익 기준 130조 원, 2022년 160조 원의 추세적인 이익 증가 국면을 예상했다. 그러면서 2022년까지 이어질 이익 개선 국면이 올해 증시의 추세적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강봉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6월 이후 31%나 반등하며 증시 반등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IT, 자동차 등 증시 주도업종을 포함해 업종 전반적으로 이익 전망치 상향이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최근 코스피 12개월 예상 PER은 13.8배로 2017~2019년 PER 상단인 11.4배보다 높아졌다. 이익 전망치 반등에 비해 주가 상승 속도가 빠른데다 코로나 국면 회복을 위한 저금리 기조의 영향도 컸다.

 

그러나 미국 증시 PER이 18배에서 23.2배로 증가한 점에 비하면 상향폭, 절대수치 모두 크게 낮은 수준이라는 게 강봉주 연구원의 지적이다.

 

강봉주 연구원은 “미국, 유럽, 신흥국 평균에 비해 한국은 2020년 2분기 코로나 국면에서 이익 전망치 하향 폭이 가장 작았으며 이후 반등 강도는 가장 높았다”면서 “PER 상향폭은 글로벌 대비 오히려 소폭 낮은 편으로, 한국의 펀더멘탈 투자 매력이 글로벌 대비 높은 기본 근거다”고 말했다.

 

업종별 순이익 추이

 

 

그러면서 업종별로는 IT, 자동차, 경기소비재가 전반적으로 2021년 높은 이익증가율을 예상했다. 금융, 경기방어 업종은 상대적으로 더딘 회복을 예상했으며 경기소비재에 속한 업종 중에서 화장품, 호텔 업종이 향후 코로나 백신 효과가 가시화될 경우 큰 폭의 이익 회복이 전망되는 점이 주목됐다.

 

성장주 강세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역량이 부각되고 저금리 영향으로 성장주 강세가 극대화되면서 PER 상하위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강 연구원은 “올해에는 PER 격차가 다시 확대되는 성장주의 강세를 예상한다”면서 “이미 전반적으로 상승한 주가를 정당화시킬 만한 분기 실적, 2022년의 추가 이익 성장 전망치가 주가 차별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업종별 영업이익 증가율

 

 

아울러 “지난해 11월 이후 증시 상승폭이 워낙 컸기 때문에 글로벌 대비 우수한 이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추가 상승보다는 기간 조정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2022년까지 지속될 이익증가 사이클의 특성상 연말까지 증시 상승 여력은 높아지고 글로벌 대비 우호적인 밸류에이션 환경도 긍정적이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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