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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MZ세대 겨냥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MZ세대 쉽게 실천 가능한 '제로웨이스트, 자원 선순환'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로나19 이후 환경에 대한 관심과 미닝아웃을 추구하는MZ 세대의 소비 트렌드로 제비족, 비거노믹스와 같은 친환경, 비건 관련 키워드가 자리잡고 있다.

 

오픈 서베이가 2020년 9월 MZ세대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Z세대 트렌드 리포트 2020’에서 Z세대의 51.5%와 밀레니얼 세대 54.7%가 착한 소비를 위해 노력한다고 답했다. 지난해 5월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의 만 15~59세 남녀 가치관 관련 조사에 따르면, Z세대가 사회 이슈와 관련해서 가장 많이 참여한 활동은 ‘생활 습관 변화 및 노력 51.8%’이었다고 밝혔다.

 

이렇듯 MZ세대는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하며 실천하고 있다. 이에 뷰티, 패션, 식음료 등 다양한 유통업계에서도 MZ세대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지난 5월 ‘공병공간’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앞서 2003년부터 공병수거 캠페인을 진행해온 이니스프리가 화장품 공병 23만 개를 분쇄해 자재화해 2017년 ‘공병공간’의 첫 문을 열었다. 올해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새로운 테마 아래 지속 가능 관련 체험 요소를 더욱 강화해 ‘공병공간’을 업그레이드했다.

 

공병수거부터 업사이클링까지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선순환 과정을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공병공간’을 구성했다. 중앙에 비치된 ‘공병수거함’은 고객들이 다 쓴 화장품 공병을 소재별로 세분화해 분리배출해볼 수 있다. ‘공병공간’에서 공병수거에 참여시 뷰티포인트 적립과 더불어 업사이클링 리워드 굿즈도 제공한다. ‘업사이클링 아틀리에’에서 원하는 컬러의 공병 조각들로 업사이클링 리워드 굿즈인 ‘튜브 짜개’를 제작해볼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공병공간’에서는 지속 가능성을 테마로 구성된 이니스프리 제품은 물론 환경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플레이그린 클래스’도 운영해 MZ세대 고객들의 니즈를 한자리에서 충족시켜 준다.

 

‘공병공간’ 리뉴얼 소식을 접한 고객들은 “지구를 생각하는 이니스프리의 노력을 응원한다”, “내가 낸 공병이 굿즈로 재탄생하다니 너무 신기하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니스프리 공병공간’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자원의 선순환이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 공병수거 캠페인에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로 2017년 ‘공병공간’을 선보였다”며, “올해 업그레이드된 ‘공병공간’에서 지속 가능한 라이프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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