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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리포트] 베트남, 올해 1분기 전자상거래 화장품 판매 소폭 감소

아이프라이스, 50개 전자상거래 사이트 트래픽 조사 화장품 판매 3% 감소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올해 1분기 베트남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대부분의 카테고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이너스로 성장을 기록했지만 식료품이 포함된 소비재 카테고리는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아이프라이스 그룹과 시밀러웹의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사이트 트래픽 통계를 기반한 2021년 1분기 전자상거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소비재에 대한 수요는 계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패션과 전자, 모바일, 건강, 뷰티 카테고리는 약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프라이스는 시밀러웹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50개 베트남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트래픽을 조사했다. 2020 년초 사람들이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집에 머물기 시작했을 때 소비재 사이트의 트래픽이 전분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후 연말에도 추가적으로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1분기에는 소비재 온라인 쇼핑만 13% 성장하는 유일한 카테고리가 됐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성장 결과로 볼때 코로나19는 생활 필수품에 대한 고객 수요를 증가시키는 촉매제가 됐다고 한다. 따라서 코로나19가 계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핵심 성장 카테고리에 집중해야만 전자상거래 비즈니스에 경쟁우위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재 카테고리의 성장과 달리 대부분의 다른 카테고리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패션 카테고리는 2020년말 트래픽이 최대 33% 증가하는 카테고리였지만 2021년 1분기 2%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초기 주요 카테고리 중 하나인 화장품과 건강용품은 2021년 1분기 3% 소폭 감소했으며 전자, 모바일 카테고리도 2020년 4분기 대비 각각 6%,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프라이스 그룹과 시밀러웹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평균 트래픽은 2020년 4분기와 비교해 9% 감소했으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 약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결과의 원인은 연말에 대부분의 크고 작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동시에 프로모션과 할인을 추진하는 경향 때문이다.

 

베트남의 상위 전자상거래 사이트 순위를 살펴보면, 2021년 1분기 순위는 여전히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1분기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는 6,370만 트래픽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랭킹에서 2, 3, 4위 플랫폼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쇼피는 11분기 연속 트래픽 측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월간 쇼피의 사이트 트래픽은 2천만회 이상 급증했지만 2020년 4분기와 비교하면 이 수치는 약 490만(6,859만 이상) 감소한 수치이다.

 

쇼피에 이어 2위는 2,932만 이상을 기록한 모바일 월드(테져지동)가 차지했다. 티키와 라자다의 사이트 트래픽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1,900만과 1,800만을 달성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센도는 810만 트래픽을 기록했다. 이 3개 플랫폼은 이전 분기와 비교해 트래픽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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