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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뷰티넷글로벌-알리바바 차이냐오 합작, 'K-뷰티 화장품 판로' 개척

중국 해외직구 소비자 1억 5천만명 대상 뷰티 물류 플랫폼 서비스 지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중국향 국내 최대 화장품 CBT(Cross board Trading)플랫폼인 뷰티넷글로벌(대표 박영만, 정명호)이 중국 현지에서 최대 온라인 물류 플랫폼 사이트인 알리바바의 차이냐오(CAINIAO SMART LOGISTICS NETWORK)와 합작에 나선다.

 

양 사는 이번 합작 행보를 통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잠재적 수요층인 중국 해외 직구 소비자 1억 5,800만명을 타깃으로 온라인 직구매 시장 확장을 도모한다.

 

뷰티넷 글로벌은 전세계 180국에 K-Beauty 화장품을 수출하는 뷰티넷코리아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설립된 CBT플랫폼으로 320여종의 화장품 브랜드와 1만여종이 넘는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상품입고부터 출고까지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6층 건물 전체를 원스톱(One-Stop) 방식의 대규모 상품센터로 설계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출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했다.

 

박영만 뷰티넷글로벌 대표는 “앞으로 화장품 뿐 아니라 일반무역으로 중국 진출이 비교적 어려운 이너뷰티 제품과 건강 기능성식품 등 한국의 우수한 상품을 직접 중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더불어 함께 협력할 기업들과 브랜드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합작을 통해 우수한 상품과 플랫폼 기반에 알리바바 물류플랫폼인 차이냐오의 물류와 통관시스템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뷰티넷글로벌은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됐다는 평이다. 차이냐오의 우수한 물류.통관 시스템을 통해서 중국소비자는 5~7일 이내 한국상품을 안방에서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기존의 CBT방식의 가장 불안정요소로 지적되기도 했던 통관과 물류 배송시간을 안전하게 보장함으로써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 직구상품을 좀 더 쉽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2020년 한국 시장 직접 진출을 선언한 챠이냐오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의 물류계열사로 배송부터 창고관리, 국제운송, 통관에 이르는 앤드투엔드(end-to-end) 물류와 공급망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물류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물류 전반에 걸친 네트워크의 부가가치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가치사슬 전반에 대해 디지털화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뷰티글로벌과의 합작을 통해 안정적이고 완성된 CBT물류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한국 상품들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차이냐오코리아 신장환 부장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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