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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충북, '메타버스연구회' 출범

충북지역 전통 국악예술문화 공연축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기반조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 문화콘텐츠 사업의 선진화를 추진할 ʻ충북 메타버스 연구회ʼ가 출범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충북도와 함께 주관하는 ʻ충북 문화콘텐츠산업육성 기획과제 발굴ʼ에 충북메타버스연구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형 문화콘텐츠 뉴딜 전략사업 발굴과 연구를 통해 충북도 정책대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충북의 문화콘텐츠산업 성장 견인과 지역의 새로운 비즈니스 혁신, 정부 정책대응과 재원확보의 실행력과 대응력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충북메타버스연구회는 예술문화 분야 공공향유형 자산 메타버스 공간 구축과 체험을 위한 ʻ지역특화형 메타버스ʼ 분야를 제시했다. 연구회는 정혜경 교수(건국대학교), 황준 교수(한국교통대학교), 박찬미 국장(한국예총 충주지회), 양진원 대표((주)나루) 등을 주축으로 국악협회, 한국예총 충주지회,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긴밀한 협조하에 지역 예술문화 콘텐츠 집중 발굴, 발전을 도모하고 정책기획, 콘텐츠 개발과 XR 플랫폼 기반구축, 콘텐츠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지역전통 국악예술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전후방 산업 육성에 필요한 종합 로드맵을 기획하게 된다.

 

이와 함께 21세기 가상융합경제시대에 걸맞도록 XR 기술기반의 지역특화형 메타버스 콘텐츠로 개발함으로써 지역전통 예술, 문화, 관광 메타버스 공간 구축과 체험을 통한 지역전통 예술문화의 첨단화, 대중화, 세계화를 촉진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문화복지 실현 추진을 목표로 오는 12월말 종합기획안을 제시하고 충북도와 함께 정부 정책대응과 재원확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회에 따르면, 충북은 4계절 국악예술문화를 공연, 체험, 수련할 수 있는 수많은 우수한 공연, 축제 콘텐츠를 이미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체계적인 지역콘텐츠 사업 육성을 통해 충북의 콘텐츠 산업 성장 규모는 2025년 현재보다 20% 이상 성장한 13조 4,000억 원 매출과 6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의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메타버스 글로벌 시장은 2030년 1,650조 원 규모의 대규모 신산업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도 작년말 관계부처합동으로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초연결·초실감 신산업 집중육성을 통해 5년 내 가상융합경제 5대 선도국 진입과 경제 효과 30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충북도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충북형 디지털·그린·산업혁신 뉴딜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황준 교수는 “꼭 필요한 시기에 연구회가 출범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 감사하다”며, “충북 예술문화 콘텐츠 산업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현재 전 세계는 코로나19사태를 계기로 경제위기 극복의 혁신 추구를 위해 모든 산업 분야에서 주요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가상융합기술(XR)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의 공존을 촉진시키며 현실의 물리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한 XR, 5G 등 관련 기술산업이 성장하면서 가상과 현실이 결합된 차세대 플랫폼인 메타버스(Metaverse)에 대한 연구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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