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백화점(대표 정유경)이 화장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법인을 설립했다. 11월 16일 기업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3분기 '퍼셀'이란 신규법인은 세우고 종속기업으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퍼셀’은 신규 뷰티 자회사로 백화점의 뷰티 역량 강화에 나선다. 지난 8월 설립 당시에 신세계는 24억 원을 출자했고 이에 관련 지분율은 36.92%다. 향후 퍼셀은 비디비치, 연작, 스위스퍼펙션 등을 보유한 패션, 뷰티 자회사 신세계인터내셔날과 더불어 백화점의 뷰티 사업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은 퍼셀을 통해 뷰티 편집숍 시코르 론칭에 이어 자체 PB 코스메틱 브랜드 ‘오노마’를 출시하는 등 신세계백화점의 자체 뷰티 라인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측은 향후 사업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이 결정되면 내부에 따라 인사 등 조직개편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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