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탄탄한 미용교육과정, 건강관리가 융합된 특별한 교육과정에 이어 화장품상품기획 교육과정이 개발된 대전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가 오는 2022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을 앞두고 미래의 뷰티 전문인재를 꿈꾸는  K-뷰티 선도대학을 소개했다. 

 

# 2003년 학과 신설, 튼튼한 미용교육 K-뷰티 원조 선도대학

 

대전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는 2003년 신설해 전문적인 이론을 바탕으로한 실무향상 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현장을 방불케하는 체계적인 테마형 실습환경을 자랑한다. 아울러 전공 동아리, 창업동아리, 학과멘토링, 선후배 더블멘토링,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과에 접목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전공역량을 향상시켜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피부관리,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 각 미용 전공분야에서 누구나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교과에서는 관련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미용전문 역량이 강화된 전문인재를 배출해 왔으며 현재는 뷰티산업의 각계각층에서 동문들이 활동하고 있어 이른바 K-뷰티를 선도하는 교육을 주도하고 있다.

 

# 육체적, 정신적 건강 밸런스 가치 중시 '뷰티와 건강관리' 특별한 융합

 

대전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는 육체적, 정신적 건강의 밸런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나아가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것이 곧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정의하고 이를 교육과정에서 발전시켜 왔다. 입학한 모든 학생들은 대체의학을 공통적으로 이수해 건강관리에 대한 통합적 지식기반을 수립하며 요가를 전공필수로 이수해 자신의 신체적 균형을 관리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아울러 예술치료 영역의 전공을 희망하는 경우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의 학습을 통해 뷰티상담전문가로서 건강관리를 접목할 수 있는 특별한 전문인으로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다.

 

 

# K-뷰티 확장 화장품상품기획 교육과정 운영

 

한류의 열풍과 중국으로의 수출로 인해 국내 화장품산업 급성장하게 되었으며 화장품기획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됐다. 대전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는 화장품의 일반 소비자와 전문 소비자로서의 감성적 경험이 풍부한 뷰티전공자들이 고객 기반의 상품개발 역량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학과특성화 사업, LINC+사업등과 연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화장품상품기획 교육과정을 개발해 왔으며 화장품기획개발마케팅 전공의 석사과정을 통해 전문가들의 역량개발도 도모하고 있다.

 

 

# 화장품 기획실무 역량강화 캡스톤디자인

 

화장품상품기획자를 위한 교육과정은 실무프로젝트 과정인 화장품기획개발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완성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뷰티 기반의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소비자와 시장분석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기획하고 시제품을 개발해 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상품개발의 전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별히 LINC+사업단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실제 시제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3년간에는 KDB 산업은행의 지원을 통해 고객개발(customer discovery)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최종 결과물을 가지고 KDB 산업은행 성과보고회에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기도했다. 매 학기말에는 화장품기업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피드백도 반영하고 하고 취업으로의 연계도 도모하고 있다.

#지역 문제를 지역기업과 협업, '리빙랩' 실현

 

프로젝트 수업의 아이디어 결과물은 지역기업과 협업해 시제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를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이른바 리빙랩의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시간 고글과 마스크를 착용하는 의료진의 문제로부터 피부자극을 줄여주는 마스크패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마띠유와 함께 시제품을 제작해 대전한국병원과 둔산한방병원의 의료진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맞춤형화장품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화장품 용기줄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현장실무는 물론 지역사회로의 환원을 도모하고 있다.

 

 

# 화장품 실무형인재 인증, 화장품기획조제나노디그리

 

나노디그리(nanodegre)는 세계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교육방식으로 대전대학교는 대학혁신사업으로 일환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뷰티디자인학과는 화장품기획조제나노디그리 과정을 통해 화장품 실무형 인재를 인증하고 있다. 이 과정은 뷰티디자인학과의 화장품 교과목 중 ND로 인증하는 교과목 3개를 이수하고 이 과정에서 운영하는 프로젝트 실습 프로그램을 2개 참여하면 인증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나노디그리 과정에서는 실제 설립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가상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으로 현장실습도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화장품기획조제나노디그리 과정은 화장품 기획자와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 첫 인증을 앞두고 있다.

 

 

# 향에 대해 진지한 접근 '조향전문인력' 양성

 

향은 화학과 감성의 절묘한 조화가 어우러져 정서와 심리를 자극하는 융합적인 학문으로 융합적인 지식습득과 훈련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뷰티디자인학과의 향을 대하는 신념 중의 하나이다. 아로마테라피와 향료 수업을 통해 향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학습할 수 있으며 감성평가 전문인력 과정, 멘토링 등 비교과 활동을 통해 조향에 대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2021년 나노디그리의 가상기업 활동은 맞춤형 향수 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활발할 조향 실무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 화장품 평가기술 차별화 '화장품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2008년 약사법으로부터 화장품법이 분리 독립함에 따라 출범한 화장품 임상시험기관은 현재 40여개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는 화장품 평가기술을 차별화해 자사 제품의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의 성장과 함께하고 있다. 대전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는 LINC+사업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항온항습실 내에 신뢰도 높은 피부측정장비를 갖춘 피부임상시험실을 구축했다.

 

2020년부터는 뷰티디자인학과가 주축이 되어 운영하고 있는 화장품산업ICC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피부임상시험을 제공해 왔으며 2021년에는 공용장비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피부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본 과정은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와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했으며 뷰티디자인학과 3학년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한 학기 동안 진행한다. 뷰티디자인학과 임상시험실 연구원 양성과 화장품임상시험 전문기관으로의 취업을 목표로 운영 중에 있다.

 

 

# 화장품기업과 소통 취업역량강화 '현장실습' 운영

 

대전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는 지속적으로 기업과의 연계가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재학 중 3회 이상의 현장실습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짧게는 4주~8주간의 단기현장실습은 물론 한학기 동안의 장기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특히 현장실습에서 발견된 기업의 문제를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기업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도 가능이며 이를 통해 전공역량 강화는 물론 취업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

 

꾸준히 때로는 공격적으로 화장품교육과정을 개발해온 대전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는 그 동안 국내 화장품기업의 상품기획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더블멘토링 제도를 통해 졸업생의 추수지도는 물론 재학생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교육 상황이 장기화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에도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대전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로 유학하고 있는 학생들의 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미용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멈추면 후퇴한다는 신념으로 지속적인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온 것이라 분석할 수 있다. 대전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뷰티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