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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수위’ 코로나 확산에 얼어붙은 투자심리, 화장품업종지수 또 내렸다

NH투자증권 “화장품업종지수 전주 대비 2.6% 하락” 잉글우드랩, 제이준코스메틱 '상승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5천명대 이상 발생하고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세가 매서워지면서 투자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낙폭과대주로 주목받았던 화장품주도 이러한 분위기를 피하지 못하면서 화장품업종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2.6% 하락했다”면서 “낙폭과대주로 부각되면서 반등했으나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지고 주요 업체들의 모멘텀이 다소 부족함에 따라 투자심리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화장품주가 좀처럼 기세를 떨치지 못하는 가운데서도 잉글우드랩(21.1%)과 제이준코스메틱(14.3%)은 지난주 ‘나 홀로’ 급등세를 보였다.

 

잉글우드랩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셧다운(경제 봉쇄)은 없다”는 미국 정부의 발표에 주가가 크게 솟구쳤다.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가팔라졌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3월과 같은 경제 전면 봉쇄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미국 실적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최대주주 복귀에 따른 실적 회복 기대감이 주가에 그대로 반영됐다. 제이준코스메틱은 12월 22일 최대주주가 기존 에프앤리퍼블릭 외 4인에서 이도헬스케어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에프앤리퍼블릭이 보유한 지분 전량(665만 7,260주)을 이도헬스케어에 247억 8,300만원에 양도함에 따라 2대주주였던 이도헬스케어의 지분율이 5.52%에서 14.47%로 늘어났다. 이도헬스케어 지분 17.91%를 보유한 이진형 제이준코스메틱 대표는 3.14%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최대주주 변경 소식이 전해진 12월 23일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12월 24일에도 급등세를 이어가 장중 한때 1,455원을 기록한 후 급락 마감했다.

 

이 밖에 아우딘퓨쳐스(6.0%), 씨티케이(2.7%), 본느(2.7%), 씨앤씨인터내셔널(1.6%), 대봉엘에스(1.2%), 신세계인터내셔날(0.7%), 한국콜마(0.6%), 네오팜(0.4%), 한국콜마홀딩스(0.3%), 에이블씨엔씨(0.2%)의 주가도 올랐다. 애경산업(0.0%)과 현대바이오랜드(0.0%)의 경우 주가가 횡보했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기업 주가 변화 (현재가 12월 24일 기준, 한화 기준)

 

 

반면 코스맥스(-11.8%)는 중국 광저우 실적 하락 우려와 중국법인의 국내 증시 상장 이슈가 겹치며 주가가 10% 이상 빠졌다. 코스맥스비티아이(-6.2%)도 코스맥스와 함께 투자심리 동반 하락의 영향권에 포함됐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주가 하락에 대해 “과매도”라며 “이성으로 접근할 때이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코스맥스의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16%, 137% 증가한 4,100억 원과 250억 원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광저우와 미국 법인 매출이 전년도 높은 베이스 때문에 각각 전년 대비 8%, 25% 감소하지만, 주요 국내 고객사들의 수출 물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중국 상해 법인 매출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면서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압도적 실적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미국 사업 실적 우려와 코스맥스이스트의 국내 상장이 큰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핵심 계열사 코스맥스이스트의 국내 상장은 더블카운팅 이슈로 밸류에이션 훼손이 불가피한 상황이나 이를 감안해도 최근 주가 하락은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코스맥스 외에 클리오(-4.5%), 토니모리(-4.0%), 펌텍코리아(-3.1%), 잇츠한불(-2.8%), 엔에프씨(-2.2%), 아모레퍼시픽(-2.2%), LG생활건강(-1.8%), 콜마비앤에이치(-1.3%), 코스메카코리아(-0.8%), 연우(-0.5%), 리더스코스메틱(-0.3%), 아모레G(-0.2%)도 지난 한 주 사이 주가가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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