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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랩, '2022 MakeUp in LosAngeles' 참가 미국 화장품 ODM사업 박차

미국 글로벌 뷰티 브랜드, 인디 뷰티 브랜드 매출 확대 기대, 토토와 공장 5톤 제조믹서 추가 생산효율 제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2 MakeUp in LosAngeles'에 참가했다. 미국 신규 고객사를 발굴해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리, 뉴욕, 상해,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MakeUpTM' 전시회는 혁신적인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화장품 전시회다. 잉글우드랩은 지난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akeUp in LosAngeles'에 참가해 클린뷰티 제품과 트렌디한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였다.

 

2021년 KOTRA 미국 화장품 산업동향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 직접 판매 방식(D2C, Direct-To-Consumer)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의 영향력 확대로 제조업체가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D2C 유통방식의 인디 뷰티 브랜드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잉글우드랩은 2021년 MakeUp in NewYork 전시회와 이번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함으로써 인디 뷰티 브랜드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잉글우드랩이 이번 전시회에서 얻은 성과는 향후 신규 고객사와 품목수(SKU) 확대 전망을 높였다는 점이다. 실제 이틀간 부스에서 이뤄진 바이어 상담은 약 150건으로 고객사는 잉글우드랩이 제안한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 뿐 아니라 친환경 패키징에도 관심을 보였다. 전시 콘셉트를 클린뷰티에 맞추고 고객사 타깃을 명확히 한 전략이 주효했다.

 

잉글우드랩 관계자는 “인디 뷰티 브랜드사는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식품의약국(FDA) 화장품법과 OTC 규정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다. 잉글우드랩은 미국 내 OTC 화장품 핵심 플레이어로서 지난 20여년간 FDA 대응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경쟁사 대비 차별화 포인트가 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3월 1일에는 뉴저지에 위치한 잉글우드랩 토토와(Totowa) 공장에 고객사 대량주문을 대응하기 위해 5톤 제조믹서(kettle)를 가동할 예정이다. 토토와 공장은 5kg의 테스트 생산에서부터 5톤의 대용량 생산까지 광범위한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잉글우드랩은 대량주문을 원하는 고객에게 유연하게 화장품을 제조 생산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토토와 공장은 공정 프로세스를 유기적으로 설계해 생산효율을 제고했을 뿐 아니라 생산계획-납기-재고관리 등을 고객과 Just-In-Time으로 공유하고 있다.

 

잉글우드랩 관계자는 “미국 화장품 ODM 비즈니스에서 고객 커뮤니케이션과 적시납품이 중요하다”며, “잉글우드랩은 제조생산 인프라와 R&D 차별성을 바탕으로 미국 뷰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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