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용학회가 지난 18일 오송에서 '제39회 춘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한국미용학회가 지난 18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39회 춘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성료했다.
이번 학술대회와 정기총회는 강수경 회장이 이끄는 신임 지도부가 개최한 공식행사로 한국네일미용사회와 MOU 체결을 비롯해 올해 퇴임하는 수원여자대학교 김봉인 교수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개최되 학술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강수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미용학회는 그간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연구활동과 전임 회장단의 노력과 열정으로 미용학문 발전에 선도적인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11대 임원단에서도 그 열정과 뜻을 이어 학회와 학술지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The Dream'-Global K-Beauty Education-이다. 이는 세계 속에 불고 있는 K-팝 열풍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뷰티 산업의 육성과 한국의 우수한 미용교육 시스템을 정립하고 세계화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산학관의 공동 노력으로 한국의 미용교육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길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최경임 고문은 축사에서 "학회는 회원과 임원진 모두가 힘을 모아야 발전할 수 있다. 강수경 회장을 비롯해 신임 임원진이 학회를 한 단계 발전 시킬 수 있도록 모든 회원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용학회는 한국네일미용사회와 MOU를 체결했다. |
이어 진행된 수원여자대학교 김봉인 교수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강수경 회장이 김봉인 교수의 미용에 대한 열정과 불멸을 의미하는 꽃바구니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는 충북산학융합본부 홍진태 원장이 바이오 산업발전과 오송 첨복단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 미용정책 50년을 회고하고 전망하는 충청대학교 피부미용학부 이한웅 교수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구두발표는 건국대학교 최은정 씨가 헤어부문에서 ‘한국인과 서양인 모발의 물리적, 화학적 처리에 따른 변화 비교’ 원광대학교 김세희 씨가 피부부문에서 ‘파라핀 왁스의 사용 적정온도와 피부각질 제거 및 모공 세정 효과’ 광주여자대학교이은지 씨가 메이크업부문에서 ‘네일아트에 응용된 몬드리안의 조형적 요소’ 복음신학대학교 임현지 씨가 기초부문에서 ‘아사이베리, 블루베리, 산수유 및 오디 추출물의 향산화 활성도’ 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이날 28편의 포스터 전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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