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19.0℃
  • 흐림강릉 13.6℃
  • 구름조금서울 20.1℃
  • 맑음대전 18.5℃
  • 흐림대구 18.1℃
  • 구름많음울산 16.6℃
  • 맑음광주 18.8℃
  • 구름많음부산 20.2℃
  • 맑음고창 17.7℃
  • 맑음제주 21.0℃
  • 맑음강화 17.7℃
  • 구름많음보은 17.5℃
  • 구름많음금산 17.1℃
  • 맑음강진군 20.0℃
  • 흐림경주시 15.0℃
  • 구름조금거제 19.9℃
기상청 제공

유통

롯데면세점, 시드니 시내면세점 오픈 화장품 등 150개 브랜드 입점

전체면적 3,000㎡(907평) 규모, 오세아니아 지역 첫 신규 매장 10년간 1조 매출 달성 전망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5월 5일 호주 시드니에 시내면세점을 개장한다. 시드니 중심상업지구에 문을 여는 이번 시드니 시내점은 총 3개층에 전체 면적은 3,000㎡(907평) 규모다. 화장품과 향수, 주류, 시계, 주얼리 등 1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8년 8월 제이알듀티프리(JR Duty Free)로부터 호주와 뉴질랜드의 5개 면세점을 인수한 뒤 2019년 1월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오세아니아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시드니 시내점은 롯데면세점의 오세아니아 지역 첫 신규 매장으로 향후 10년간 1조 원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롯데면세점은 호주 면세시장이 일정 수 회복하면 최상위 패션, 주얼리 브랜드를 부티크 매장 형태로 입점시켜 구매력이 큰 고객층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해외 전 면세점 매장의 문을 닫았던 롯데면세점은 현재 공항 셧다운으로 임시 휴점 중인 베트남 나트랑깜란공항점을 제외하고 나머지 매장의 영업을 모두 재개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롯데면세점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정도 증가하는 등 해외 면세점 매출이 회복세가 강하다는 점에서 관련 예상치가 웃돌고 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베트남 다낭시내점 등 신규 매장 개장을 통해 올해 2,500억 원 해외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3년에는 베트남 하노이 시내점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점까지 모두 개장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LDF 벨트(Lotte Duty Free Belt)’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관련태그

#롯데면세점 #호주시장진출  #시드니시내면세점오픈  #브랜드150개입점 #화장품 #향수 #주류 #쥬얼리 #시계  #전체면적907평 #제이알듀티프리(JR Duty Free)  #오세아니아지역첫신규매장 #10년간1조원매출예상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