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연암대 이웅종 교수와 애견들.

2013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 박람회의 개막 이후 매일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뷰티 이벤트가 펼쳐지는 가운데 대한미용사회중앙회(중앙회장 최영희)와 천안연암대학 이웅종 교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쇼를 마련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뷰티 콘테스트와 헤어쇼 특별 이벤트에서 미용과 애견들이 만나게 된 것. 

애견계의 대통령으로 불리고 있는 이웅종 교수와 세계 정상의 미용 실력을 뽐내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들의 화려한 헤어쇼가 만나 환상의 뷰티 콜라보레이션 ‘드림펫 & 걸쇼’을 선보였다.

이번 헤어쇼는 미용인 90만, 견주 1000만 시대에 맞춰 영화나 뮤지컬에 출연한 스타견들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들의 헤어쇼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하고 독특한 무대를 연출했다.

또 순한 헤어쇼가 아닌 반려견들의 참여로 애견사랑의 메시지와 미용예술의 아름다움을 관람객들에게 선물했다. 

행사를 기획한 이안나 대표는 “헤어쇼와 애견들이 만나는 이벤트는 제가 알고 있기로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창의적인 무대이다"라고 말하고 "헤어의 모발과 애견의 털이라는 동지애가 서로 통하는 바를 만들어 내고 사람과 애견이라는 동반자적 관계가 관람객들에게 기쁨을 줄 것”이라고 쇼 기획 의도로 밝혔다.

헤어쇼는 유기동물보호와 세기대통령들이 함께했던 반려동물을 주제로 약 25마리 정도가 특색 있는 패션견들로 분장하고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기술강사들이 창조한 다양한 의상과 헤어스타일의 모델들과 함께 워킹하며 최고의 뷰티쇼를 선보였다.

헤어쇼에 출연하는 애견들은 반려동물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만든 ‘빅러브+ing 독&캣’ 빅3팀(이웅종, 이찬종, 임BJ)이 안내하며 고급 애견의류 브랜드 러브리바니가 의상을 직접 제작했다.

또 스타견 상근이, 땡칠이, 고돌이가 직접 참가하며 마지막 피날레 무대에 박근혜 대통령이 키는 같은 종류의 진돗개 한 쌍과 이웅종 교수와 상근이가 나와 이날 쇼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드림펫 & 걸쇼는 미용과 애견이 만난다는 독창적인 컨셉과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헤어쇼에 애견들이 등장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