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럭셔리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DEAR DAHLIA)’가 중동 뷰티 업계를 선도하는 럭셔리 뷰티 컨셉 스토어 ‘페이시스(FACES)’에 입점하며 진출 절차가 까다로운 중동 뷰티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와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럭셔리 뷰티 컨셉 스토어 ‘페이시스(FACES)’는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8개국에서 약 7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페이시스의 모기업인 ‘챌루브 그룹(Chalhoub Group)’은 1955년부터 루이비통, 크리스챤 디올, 펜디 등 전통 있는 명품 브랜드를 중동 시장에 안착시킨 중동 지역 최대 럭셔리 리테일러이다.

디어달리아는 샤넬, 디올, 입생로랑,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포진되어 있는 페이시스에 입점하며 명품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랍에미리트 YAS MALL에서는 지난 1월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페이시스 카타르 온라인몰에서는 1월과 4월에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중동 최대 규모의 뷰티 시장으로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2월 온-오프라인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입점 이후 지속적인 매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중동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난달 주요 입점 매장에서 VIP 고객 초청 메이크업 시연회와 중동 지역 최대 이벤트인 라마단 기간 내 진행한 팝업 행사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디어달리아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력으로 중동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디어달리아 해외사업본부 이나래 차장은 “종교적 신념이 뚜렷하고 까다로운 제품 등록 절차 등으로 진출이 쉽지 않은 중동 뷰티 시장에서 디어달리아가 보여주고 있는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비건 색조 브랜드로서 제품력에 한계가 없다는 것을 알리며 계속해서 규모가 커지고 있는 중동 뷰티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디어달리아는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되어 있으며 상반기까지 총 36개의 매장에 입점을 완료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이집트, 쿠웨이트, 바레인까지 국가를 넓혀 나가며 중동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