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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행사 충격 화장품 주가 ‘울상’ 주가 바닥 멀었나?

화장품업종지수 전주 대비 9.0% 하락 화장품 주가 '악재' 연속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에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속에서도 기대를 걸었던 618 행사에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등 부진한데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화장품 기업의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모두 2분기 실적 눈높이를 낮추는 악재다.

 

이에 화장품 주가가 하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바닥은 아직’이라는 관측까지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이렇다 할 호재가 없는 상황이라 화장품 주가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9.0% 하락하며 3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선진뷰티사이언스(-16.7%)의 주가가 16% 넘게 빠진 것을 비롯해 엔에프씨(-15.4%), 토니모리(-14.0%), 코스메카코리아(-12.4%), 씨티케이(-11.7%), 펌텍코리아(-11.7%), 에이블씨엔씨(-11.6%), 연우(-10.6%)의 주가도 10% 넘게 하락했다.

 

잇츠한불(-9.4%), 클리오(-8.5%), 애경산업(-7.9%), 아모레퍼시픽(-7.2%), 아모레G(-5.2%), 네오팜(-4.6%), 코스맥스(-4.0%), 한국콜마(-2.1%)의 주가도 내렸으며, LG생활건강(0.0%)의 주가는 전 주와 다르지 않았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주가는 6월 22일 14.26% 급락했다. 이날 6,450원에 출발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20원(-14.26%) 내린 5,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뒤인 6월 23일에도 하락세를 보인 선진뷰티사이언스는 6월 24일 반등에 성공했으나 그간의 낙폭을 만회하지는 못했다.

  

 

이 같은 화장품 주가 하락은 광군제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자상거래 행사인 618 쇼핑 행사를 계기로 급물살을 타는 양상이다.

 

올해 618 주요 플랫폼(티몰+JD+핀둬둬)에서 화장품(스킨케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경기소비재 성격이 강한 화장품이 특히 부진해 위생용품/음식료품 등 필수소비재의 양호한 판매 성과와 대조됐으며, 2020년 코로나 최초 확산 직후 경기소비재가 빠르게 반등했던 과거 사례와도 비교됐다.

 

배송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부진이 심화됐다. 카테고리 전반 판매액이 부진할 뿐 아니라(스킨케어 YoY –19%, 메이크업 YoY –22%) 국산 브랜드는 카테고리 성장률을 하회하며 점유율이 축소됐다. 설화수, 후 모두 다소 부진했다”며, “글로벌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소비자 선호가 유지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 공격적인 할인까지 진행하며 점유율 방어에 만전을 기했다. 이에 비해 국산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은 소극적이었다”고 지적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618 행사에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매출이 전년 대비 40~50% 감소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티몰 집계에서 화장품 매출 상위 40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LG생활건강의 경우 전년도 후가 YoY 72% 신장하며 에스로더, 랑콤, 라메르, 시세이도에 이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랭킹 5위에 올라선 것과 대조적이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618 행사 자체가 전년도보다 크게 위축됐고 개별 업체들의 마케팅도 크지 않았다는 점 등을 들어 “618 행사에서 티몰을 중심으로 한 성과표에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어 보인다”면서도 “다만,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점유율 하락이 사실이라면 밸류에이션을 하락시키는 요인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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