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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수출더하기' 수출바우처로 중소기업 해외인증 지원 적극 나선다

CE(EU), NMPA(중국), ISO 등 수출 필수인증 비용 최대 70% 지원 중소, 중견기업 수출 '마중물' 역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14일부터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추가모집을 개시하고 해외규격인증을 취득하는 우리 중소, 중견 기업에 총 20억 원 국고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수출에 필수적인 CE(EU), NMPA(중국), ISO 등 총 411개에 달하는 제품과 시스템 인증 취득 비용으로 지원 대상은 소부장, 소비재 분야 중소, 중견 기업이다.

 

KOTRA가 지난 8월 11일부터 1주일간 수출 중소, 중견기업 대상 온라인으로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3%가 ▲인증 취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인증 분야 최대 애로사항으로 꼽았고 뒤이어 ▲정보 부족(13%) ▲복잡한 절차(12%) ▲긴 소요시간(7%) 때문에 해외인증 취득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KOTRA는 수출바우처 사업을 통해 중소, 중견기업 해외인증 애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에 선정되면 소부장 기업은 1억 원, 소비재 기업은 5,500만원 바우처의 최대 70%까지 인증취득에 소요된 인증비, 시험비, 심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2월 1일 이후 취득한 인증 대상으로 요건에 맞는 증빙서류를 갖추면 선정 즉시 정산신청이 가능하며 지원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해외인증은 수출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넘어야 할 첫 번째 관문이다”며, “하반기 수출이 험난한 상황이지만 수출바우처가 우리 기업의 해외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수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추가모집은 지난 14일부터 상시 신청 접수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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