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고을힐링뷰티협동조합은 6월 21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은 지금 협동조합 바람이 불고 있다. 정부는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결성을 위해 약 800억 원의 재원을 마련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5명 이상 결성된 하나의 협동조합에 약 5천만원에서 1억원 정도의 조건부 무상 지원을 진행하기 때문에 우대 지원 대상 업종인 뷰티숍 원장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일선 뷰티숍 원장들은 5명 이상이 참여해 소비자조합을 결성할 수 있다.

6월 21일 광주광역시 코스모스뷰티(대표 오인근) 회의실에서 빛고을힐링뷰티협동조합(오인근 이사장) 상임이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사회는 구태규 뷰티컨설턴트가 협동조합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협동조합 회원들의 효과적인 조직운영에 관한 회의가 진행됐다.

협동조합은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 생산 판매 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서 공헌하고자 하는 사업조직(협동조합기본법 제2조)을 말한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는 1995년 협동조합 정체성에 대한 선언에서 협동조합의 7대원칙을 정했다. △자발적이고 개방적인 조합원제도 △조합원에 의한 민주적인 관리 △조합원의 경제적 참여 △자율과 독립 △교육, 훈련 및 정보제공 △협동조합간의 협동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등 7가지 원칙은 모두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초점을 두고 있다.

구태규 뷰티컨설턴트는 “이제는 뷰티숍도 정당하게 세금을 내는 만큼 당당하게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하며 협동조합의 결성을 잘 활용하여 대기업의 뷰티 시장 진출에 맞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힐링뷰티협동조합과 관련 문의는 062-524-747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