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시 세계성신국제박람회센터에서 개최된 '제48회 CCBE 청두뷰티박람회'에 인천시 10개 뷰티기업이 참가해 41건의 바이어 상담과 5억 6천여만 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매년 중국 서부 내륙지방에서 개최되는 뷰티 전문 박람회로 65,000㎡의 전시 면적에 약 900여 기업, 4,500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인천시는 중국 서부 내륙지방 공략을 위해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이하 대표처)를 통해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주)어울(Oull)을 비롯한 관내 뷰티기업 10개 사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대표처는 참가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개 기업의 한국과 중국 간 국제물류비를 지원하는 한편, 현지 주요 산업현장 방문과 중국 지방정부와 수입협회 관계자 등과의 교류 등 인천 제품의 중국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현지 행정을 적극 지원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10개 기업은 박람회 전시 기간 '인천관' 부스에서 마스크팩, 스킨, 로션 등 기초화장품과 염색약과 샴푸, 트리트먼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상설 전시하며 박람회 관람객을 상대로 제품을 홍보했으며 박람회장 곳곳에서 개최된 각종 제품 설명회와 바이어 상담회, 세미나 등에 참가하면서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표처는 박람회 기간 중 쓰찬성투자촉진회(四川省投资促进会)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쓰촨성위원회(中国国际贸易促进委员会四川省委员会)에 방문해 동북아시아의 중심에 위치한 인천의 지리적 강점과 바이오, 반도체 등의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주요 산업, 투자 혜택, 외국인 정주 여건 등을 소개하며 투자유치를 위한 세일즈콜을 추진했다.
또 대표처는 '인천관' 부스에 관람객과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제품 체험코너와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를 운영해 인천기업의 중국 시장 공략을 지원 사격했고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 등 수출 관련 사후관리까지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기업들은 대표처가 현지 부스 설치와 운영 뿐 아니라 부스 방문 바이어와의 통역과 상담, 운송비 등을 지원해 준 것이 이번 박람회 참여 성과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호평했다.
송선임 대표처 대표는 “세계적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뿐 아니라 11월 절강성 이우시와 장쑤성 옌청시에서 각각 개최되는 중국이우수입품박람회(中国义乌进口商品博览会)와 제5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第五届中韩贸易投资博览会) 또한 관내 우수기업의 참여를 지원하는 한편 인천기업의 수출확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처는 2015년 '한-중 FTA 합의서'와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강화 합의서' 체결 이후 한중지방경제협력 강화와 인천기업의 중국 시장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인천시가 2016년 11월 웨이하이시에 설립했다. 이후 웨이하이시 시 정부가 경제교류의 랜드마크로 조성 중인 이커머스 산업 클러스터, 스마트제조산업단지, 한-중 혁신창업산업단지 등이 집적한 위즈덤밸리로 지난해 12월 이전 개소해 인천과 중국 간 창구 역할은 물론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인천기업에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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