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CPI협회가 주관한 ‘2013 제1회 KSCPI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CPI협회(회장 김민경)가 주관하는 ‘2013 제1회 KSCPI 컨퍼런스’가 7월 4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컨벤션 3층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25일 창립총회를 통해 힘찬 도약을 알렸던 한국CPI협회(Korea Society of Color &Personal Identity)는 퍼스널컬러, 컬러리스트, 컬러테라피, 뷰티, 패션, 쥬얼리, 전통염색, 이미지컨설팅, 엔터테인먼트, 환경색채, 플라워,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산업 디자인 IT, 서비스,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전문가들이 임원진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날 김민경 회장은 축사에서 “회원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각 회원들의 능력과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전문가로 함께 협력하는 협회가 되기 위해 창립한지 불과 40일이 채 안되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또 김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에는 특별히 12개 협찬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퍼스널 아이덴티티 이미지를 구축시키며 퍼스널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전문가를 통한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1회 KSCPI Conference는 ‘퍼스널 아이덴티티와 컬러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4부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제1 강연에서는 장수영 패션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퍼스널 아이덴티티(PI)와 컬러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발표했다.

장수영 패션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창조와 퍼스널 아이덴티티는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미래는 준비된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라며 “퍼스널 아이덴티티는 서로 다름은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되며 나만이 창조하고 가질 수 있는 것이 퍼스널아이덴티티”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이폰을 개발한 스티브 잡스와 페이스북을 개발한 마크 주커버그는 창조적 퍼스널 아이덴티티의 대명사인 것처럼 나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어야 퍼스널 아이덴티티가 정립된 것”이라며 “퍼스널 아이덴티티의 정립을 위해서는 나만의 장점을 표현할 수 있는 차별성이 성공의 포인트”라고 역설했다. 

제2 강연에서는 김옥기 PIB연구소장이 ‘휴먼컬러를 통한 컬러테라피’를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한편 한국CPI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KSCPI Conference‘ 행사가 오는 9월 12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