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일)

  • 구름많음동두천 1.3℃
  • 흐림강릉 3.7℃
  • 구름많음서울 2.0℃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3.4℃
  • 구름많음광주 2.1℃
  • 맑음부산 2.7℃
  • 구름많음고창 1.3℃
  • 구름많음제주 4.4℃
  • 맑음강화 1.5℃
  • 구름많음보은 0.3℃
  • 구름조금금산 -0.1℃
  • 구름조금강진군 ℃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2.3℃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국립산림과학원, 비오스와 '종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 특허 기술이전 협약

피부 세포 재생 촉진, 염증 완화, 항산화 효과 입증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등재 시제품 출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이 (주)비오스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특허 '종가시나무 추출물 또는 그 분획물을 포함하는 피부재생와 상처 치유용 조성물'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종가시나무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자생하는 상록활엽수로 경관 가치가 높아 가로수로 많이 활용된다. 종가시나무의 열매인 도토리는 10월에 성숙하며 식용이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종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이 피부재생과 손상 복구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연구진은 피부 세포의 증식 능력 수치가 기존 10%에서 40%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피부 세포 재생 촉진, 염증 완화, 항산화 효과 등 다양한 피부 개선 효과를 검증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iology에 게재됐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은 추출물 안정성 검증, 시제품 제작,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등재 등 상용화를 위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체결됐다.

 

 

한편, (주)비오스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종가시나무 도토리의 효능을 활용한 연고, 크림, 치약, 위장장애 개선제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인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소비자들에게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피부 관리 방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식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박사는 “이번 기술이전은 종가시나무 도토리의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산림바이오자원의 활용 연구를 강화해 임농가의 새로운 소득자원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코스인 #코스인코리아닷컴 #화장품 #코스메틱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비오스 #기술이전 #협약체결 #종가시나무추출물 #피부재생촉진 #상처치유 #염증완화 #항산화효과 #피부세포증식 #피부개선효과 #국제학술지 #Biology #연구결과게재 #국제화장품원료집(ICID)등재 #연고 #크림 #치약 #위장장애개선제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