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여대 미용예술과 졸업작품전 3부 메이크업전공 '박물관이 살아있다' |
[코스인코리아닷컴 임혜란 기자] 수원여대 미용예술과 졸업작품전 ‘뷰티스토리’가 지난 11월 7일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작품전은 중국 절강이공대학과 공동 개최로 열렸으며 워킹, 연기와 비보잉 등 뷰티와 문화가 융합된 퓨전예술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작품전은 학과 내 헤어미용전공과 메이크업전공, 중국 절강이공대학 인물조형설계학과의 발표로 진행됐다.
1부 헤어미용전공 발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웨딩, 헤드윅, 남북통일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고, 특히 웅장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 G.O.P(GREAT OF PASSION)팀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중국 절강이공대학 인물조형설계학과의 발표는 여러 조형물을 이용한 작품을 선보여 많은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3부 순서로 진행된 메이크업전공의 발표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신들의 만찬, 정글의 법칙 등 총 5개 조의 바디페인팅 작품 발표가 진행됐는데 그 중 '전사 미래에서 만나다'라는 주제의 발표는 UV 물감을 사용한 화려한 모습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수원여대 미용예술과 김용선 학과장은 "올해부터 실시된 전공분리 심화학습이 긍정적 결과를 낳은 것 같다"며 "이번 발표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금보다 좀 더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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