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향후 곤충을 활용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이 소비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전남농업기술원(원장 박흥재)은 기후변화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식량자원 발굴을 위해 곤충산업 육성 신기술 개발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9월 29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곤충산업은 미래 단백질 대체원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혐오감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지 않아 다양한 상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올해 전남농업기술원은 유용곤충 대량사육기술개발과 식용곤충 수출을 지원해 8,000달러(한화 약 800만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고곤충의 대중화와 친숙도 향상을 위해 귀뚜라미 소리를 활용한 치유 앱을 개발했다. 이어 곤충 이용 대체육 가공기술과 반려동물 간식 등 12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했으며특히 곤충의 기능성을 활용해 유래 물질을 추출해화장품과 비누 등 3종을 개발, 산업체에 기술 이전으로 판매, 수출하고 있다. 한편, 해당 산업의 유망성을 확인한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2022년에 식용곤충 5개 사업 25억 원, 양잠 10억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에코 컨셔스 뷰티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글로벌 숏폼(short Form)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온 브랜드 역량을 기반으로 ‘이니스프리’와 ‘틱톡’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관계를 맺고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이니스프리 온·오프라인 접점과 틱톡 서비스 간의 시너지 강화 ▲새로운 마케팅·광고 상품의 개발 및 적용에 대한 협업 ▲온·오프라인 데이터 기반 콜라보레이션 상품 런칭 ▲글로벌 사업 협업 강화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니스프리 임혜영 대표는 “숏폼 트렌드를 이끄는 글로벌 플랫폼 틱톡과의 협력이 향후 이니스프리 글로벌 MZ비즈니스 성장의 새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콘텐츠 광고를 넘어 숏폼 비디오 비즈니스 자산을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런칭하는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며 협약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틱톡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김승연 제너럴 매니저는 “뷰티 콘텐츠는 틱톡에서 빼놓을 수 없는 축으로 다양한 뷰티 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중국 핵심 기지인 코스메카차이나(이하, 핑후 공장)로 생산 역량을 집중한다. 9월 30일 코스메카코리아는 광둥성에 위치한 포산유한공사(이하, 포산 공장)의 공장 임대 계약만료에 대해 추가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016년 설립한 포산 공장은 별도의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은 포장 전문 공장으로 코스메카코리아가 지분 100%를 보유중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가동률 제고과생산성 향상을 위해 9월 이후 포산 공장을 핑후 공장으로 통합해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광저우 지역의 고객사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광저우 마케팅 사무소 내 부자재 구매, 부자재 QC 기능을 보강해 고객 대응과 영업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중국지역은 지난해 4분기부터 사드와코로나19 이전 매출 규모로 회복되고 있으며특히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7% 증가로 고성장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에는 주요 중국 로컬 고객사의 품목군(SKU) 증가와리오더가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주)고세는 땀과 물에 강한 방수 효과와 세안 시에 따뜻한 물로 쉽게 지울 수 있는 기능을 높은 수준으로 모두 갖춘 새로운 마스카라 소재를 (주)일본카바이드공업과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 성과는 오는 11월 16일 출시하는 ‘파시오 퍼머넌트 컬 마스카라 하이브리드(볼륨 롱)’에 적용된다. 일본PRTimes 최근보도에 따르면, 마스카라는 속눈썹에 ‘컬을 주는 효과’와 그 상태를 장시간 유지하는 ‘컬의 유지 효과’가 중요한 기본 품질의 하나로 요구되고 있다. 이 컬 유지를 무너뜨리는 요인인 땀과 물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킨 유형으로 ‘방수성 타입’의 마스카라가 알려져 있지만세안 시에 전용 리무버가 필요하다든가, 화장을 지울 때에 속눈썹과 눈꺼풀에 대한 부담감의 문제가 있었다. 한편,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름 타입’이라는 쉽게 지우는 마스카라도 시장에 나오고 있지만땀과 물에 대한 저항력이 비교적 약하기 때문에 ‘컬의 유지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방수 효과’와 ‘화장지우기 용이성’의 두 기능을 높은 수준으로 겸비한 마스카라의 실현을 목표로 신소재를 개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교내 창업동아리이자 학생창업팀인 화락Cosmetic(대표 이수찬, 안혜영, 봉윤서, 김고운, 김예림, 주가영, 최수정)이 최근 경북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2021년 우리 동네 과학클럽'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일상 속 사회문제와경북의 역사문화를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선정팀은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고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과학연극 제작 등 타 분야와 융합한 문화 콘텐츠 활동, 과학원리 이해를 돕는 교구 제작, 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한다. 화락cosmetic은 '우리 동네 과학클럽' 뿐아니라 다양한 사업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활동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청년창업 유망기업으로사업기간 동안 '과학문화 홍보 확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화장품의 계면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화장품 전공 체험을 통해진로 탐색 기회 제공과 더불어코로나 블루로 인해 힘든 학교생활에 색다른 경험 제공)을 주제로 경산시가 화장품 산업의 허브로 도약하는 데 있어 지역 대학생으로서 다양한 활동과 진로 고민이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전공 체험을 통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코스인코리아닷컴 사무엘 안 캐나다 통신원] 과학 기반 스킨케어 제품 라인인 '인디드랩'은 패션,뷰티 소매업체인 H&M에서 독점출시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선도적인 패션 소매업체인 H&M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화장품들을 제공하는 리테일 브랜드로 리포지셔닝했고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선도적인 뷰티 소매업체로 성장했다. 지난 8월부터 인디드랩은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전역의 60개 H&M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올해 11월까지는 스웨덴과 덴마크 H&M에서 온라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인디드랩은 10년 전 캐나다에서 출시된 이래로 프리미엄 품질의 포뮬러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을 사명으로 운영됐다. 모든 제품은 무향, 무색소이며 합성화학 성분을 제거하고프리미엄 활성 성분만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는 여드름부터 주름까지 모든 연령대의 피부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설계해제품화했다. 인디드랩은 환경과 사회적 책임감을 실행하기 위해 모든 제품들은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실제 사람에게 실험됐으며대부분의 포장재는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고객들은 가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전개하고 있는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 Guaranteed (씨케이디 개런티드)’와 뷰티 크리에이터 ‘홀리’는 지난 9월 23일 ‘레티노 콜라겐 저분자 300크림&집중크림’ 마켓을 진행한 가운데 오픈 1시간 30분 만에 전량 완판됐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소셜마켓은 25일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시작한 지 1시간 30분 만에 준비된 전 구성이 모두 매진되며 조기 종료됐다. 마켓을 진행한 씨케이디 개런티드의 콜라겐 크림 2종은 뷰티 크리에이터 ‘홀리’가 몇 달간 제품 테스트를 거쳐 제품을 선정했으며 본인 뿐아니라 지인과 팀원들에게도 테스트를 진행해 다양한 피부타입에서 제품의 사용감, 기능 등을 확인했다. 또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감 넘치는 사용후기를 담아내며 비슷한 피부 고민을 가진 구독자들에게 제품의 진정성을 전달해 소통하며 판매 마감을 이뤄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마켓은 홀리의 추천템인 ‘레티노 콜라겐 저분자 300크림’과 ‘레티노 콜라겐 저분자 300집중크림’ 2종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홀리 마켓 단독으로 풍성한 추가 증정품과 무료배송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커버걸(Covergirl) 등화장품 브랜드제조업체 코티가브라질 지사의 주식을 상장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와 브라질 미디어들이 전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코티는 약 10억 헤알(약 1억 9,000만 달러)을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각 규모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으며매각자금의 대부분은 뉴욕에 본사를 둔 모회사로 돌아갈 것이라고 익명의 관계자들이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코티는 지난달 말 상파울로 거래소에 상장 예정 규모를 공개하지 않고 IPO를 위한 안내서 초안을 제출했다. 코티측은 이에 대한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티는 올해 40건 이상의 거래를 통해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브라질에서 기록적인 IPO 파도를 타려는 기업이다. 예비 투자 설명서에 따르면, 코티는 거래를 위해 뱅크 오브 어메리카와 이타우, 산탄데르 브라질 은행을 협력사로 선정했다. 뉴욕에 기반을 둔 코티는 유럽실적에 힘입어 2분기에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이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한이 완화되면서 메이크업 제품의 반등을 시사했다. 이날 코티의 주가는 지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29일 ‘중국 지식재산권 A to Z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피해가 많은 지재권 침해와상표권 무단선점 등에 대한 대응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중국 쥔쩌쥔(君泽君)법률사무소 박재영 변호사는 “중국의 지식재산권 보호 환경이 발전해 나가고 있지만 그만큼 지식재산권 침해 방식도 정교해지고 있어 관련 소송에 미리부터 대비하는 등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해외 기업들의 중국 내 지식재산권 보호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권영소 해외전략팀장은 “2014년~2020년 사이 중국 상표브로커의 무단 선점으로 인한 피해상표 4,188건, 피해기업은 1,731개, 피해금액은 428억 원에 달하며 신규 상표브로커도 연평균 79%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상표를 지키기 위한 가장 좋은 예방과대응책은 빠른 상표출원이다”고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은 “최근 중국에서 우리 기업이 상표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하는 등 중국의 지재권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오늘 웨비나를 통해 중국 지재권 관련 지식과 노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김정문알로에(대표 최연매)가 헬스&뷰티 전문점 'THE HB'를 론칭했다. 서울시 서초동 본사에 자리한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약 30개 매장이 문을 열었다. ‘THE HB는 방문판매로만 만나볼 수 있던 전용 건강기능식품과 건강기기부터 온라인 큐어몰에서 판매하는 화장품까지 김정문알로에의 모든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기존 방문판매를 진행해 오던 인력이 운영에 나서면서이들 점주는 방문 고객 외에도 쌓아온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적 판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점주가 오프라인에서 추천한 회원이 온라인 몰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금액의 일부가 수익으로 분배된다. 아울러 고객은 전문점을 통해 패밀리 회원가입 시 할인쿠폰, 적립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카운셀러(프리랜서 판매자) 제도 등으로 부가적인 수입 창출 기회도 얻는다. 최근에는 THE HB 전용 유산균 브랜드 '알랩'과 '알랩 포스트바이오틱스 프리미엄'을 출시하는 등 신제품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향후에는 개인 회원에게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맞춤 추천해 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T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클린뷰티 브랜드 어바웃미가 새싹보리와 밀싹 추출물을 함유한 저자극, 약산성 클렌징 제품 ‘새싹 클렌징’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삼양그룹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송자량 대표)의 클린뷰티 화장품 브랜드 ‘어바웃미(About Me)’는 폼, 워터, 오일, 모닝 클렌저, 파우더 워시 등 5종으로 구성된 ‘새싹 클렌징’ 라인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싹 클렌징 라인은 친환경 무농약 농법으로 재배한 새싹보리와 밀싹 추출물을 주 원료로 만들어져 아침 첫 세안부터 저녁 딥 클렌징까지 저자극으로 할 수 있는 클렌징 라인이다. 특히 영양분이 응축된 새싹보리와 밀싹의 유효성분을 저온 추출공법으로 8시간 이내에 추출해 신선하게 담았다. 새싹 클렌징 라인에는 주 성분인 새싹보리와 밀싹 추출물 외에도 자연적인 세정 효과가 있는 비누풀잎 추출물, 피부 진정 케어에 도움을 주는 카렌듈라꽃 추출물, 7중 히알루론산 등의 보습 성분을 함유해 순하면서도 촉촉한 클렌징을 도와준다. 새싹 클렌징 라인의 대표 제품인 ‘새싹 약산성 클렌징 폼’은 코코넛 유래 세정 성분과 피부 친화적인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순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약산성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 구독서비스 플랫폼 ‘언니스(unnis)’를 운영하고 있는 케이스타일허브(대표 박윤정)가 ‘경기여성기업 투자IR 대회’ 최우수상(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케이스타일허브의 ‘언니스’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유일한 국내 제품 추천, 정기구독 플랫폼 서비스로이번 대회에서 급성장 중인 인도네시아 K 뷰티 시장에서 제품 추천과 정기 구독 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국내 뷰티 제품 수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허브 역량을 선보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케이스타일허브는 최근 베타 서비스를 론칭해 인도네시아 시장 테스트를 진행, 유의미한 결과를 얻기도 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박윤정 대표는 “이번 대회 최종 우승을 통해 여성 스타트업의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인정을 받았으며심사에 참여했던 투자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국내 뷰티 시장을 뛰어넘어 K-뷰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떠오르는 플랫폼으로 많은 국내 뷰티 기업의 새로운 마케팅 서비스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여성기업 투자IR 대회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여성 기업을 발굴하고엑셀러레이터, 벤처투자자, 엔젤 등을 통한 여성기업의 민간 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29일 서울 염곡동 KOTRA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IKP)에서 CJ올리브영(대표 구창근)과 국내 유망 중소, 중견기업의 화장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과 정윤규 CJ올리브영 경영지원담당(상무)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6년 이후 전체 역직구 시장에서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30%가 넘는다. KOTRA와 올리브영은 해외 역직구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상품이 화장품이라는 점에 착안해유망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K뷰티 대표 플랫폼인 올리브영의 중소기업 인큐베이팅 노하우를 활용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더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케이박스(K-Box) 구독 서비스와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의 K뷰티 특별 판촉전 등 두 가지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케이박스(K-Box) 구독 서비스’는 K뷰티 신진 브랜드 상품들로 구성한 체험 박스를 뷰티 관련 해외 핵심 바이어들에게 정기 배송하는 사업이다. 상품을 알릴 기회가 부족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신규 비타민C 유도체에 의한 선 케어 어프로치 인간의 건강에 빛은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태양광은 인간의 건강에 중요하며 태양광을 쬐는 것으로 비타민 D가 활성화되어 칼슘의 흡수를 촉진함으로써 튼튼한 뼈가 유지되고 하루주기 생체 리듬(circadian rhythm)의 조정 등 건강한 생활을 보내는데 있어서 필요로 해왔다. 또갈색인 피부가 건강의 상징으로 여겨져 적극적으로 선탠(suntan)을 하던 시대도 있었을 정도이다. 다만, 빛은 편익(便益)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전자기기에서 방출되는 빛은 하루주기 생체 리듬을 깨뜨려 수면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또태양광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그림1 비타민C의 비 해리 구조와 해리 구조 이들 빛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자외선은 UVA나 UVB, 가시광선은 블루라이트, 적외선은 근적외선이라 불리는 미용에 관계가 깊은 빛을 포함하고 있다. 자외선의 에너지는 강하지만 파장은 짧기 때문에 특히 UVB는 비교적 피부 표면에 선번(sunburn) 등의 영향을 미친다. 한편, 블루라이트나 근적외선의 에너지는 약하지만 파장이 길기 때문에 피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1위 건강기능식품 ODM 제조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CSR)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28일 서울 을지로 소재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본사에서 후원식을 갖고 비타민, 유산균 등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식에는 방영탁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회장과 한상복 콜마비앤에이치 전무가 참석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보호시설이다. 이날 콜마비앤에이치가 준비한 건강기능식품은 충청도에 있는 그룹홈 4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꾸준하게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과 3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드림스타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한 바 있다. 한상복 콜마비앤에이치 전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지원을 비롯해 취약계층의 건강 회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새로운 소비 주역으로 떠오를 Z세대에 각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디어는 물론 학계나 기업이 주목하는 Z세대는 진로, 여가활동, 외모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보이며특히 ‘열풍’이라 할 정도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이슈 중에서는 성평등, 젠더갈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으며‘내 마음이 가는 것에 돈을 쓰는’ 소비 행태가 강해지는 모습이다. M세대보다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고신조어와 줄임말 사용도 더 많았다. 오픈서베이는 9월 6일과 7일 양일간 국내에 거주하는 만 14~25세의 남녀(Z세대)와 만 26~35세 남녀(M세대) 각 600명씩 총 1,200명을 대상으로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해‘Z세대 트렌드 리포트 2021’을 발표했다. 오픈서베이 측은 “Z세대는 기성세대와 다르기 때문이 아니라 곧 소비 주역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Z세대를 바라볼 때는 이들이 어디에 관심을 두고 어떤 경험을 즐기는지, 어떻게 콘텐츠를 소비하는지, 어디에 시간을 투자하는지 등 라이프스타일 태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Z세대, 재테크에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과 의약품 연구개발제조를 영위하고 있는 한국콜마(대표 안병준)가 본업인 화장품 부문의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는 해당 회복세의 수혜를 입어 회사의 3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전했다. 9월 28일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콜마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 목표가로 60,000원을 제시했다. 해당 분석에 대해서는 한국콜마가 국내외 모두에서 화장품 사업이 호조를 거둘 것이란 데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 연구원은 국내 매출 부문에서 보여진 실적 개진에 주목하며, “한국콜마의 국내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플러스 성장세를 보이며 흑자 전환했고중국에서 북경법인의 하락세가 끝났고 무석법인의 고성장도 지속될 전망이다"고 짚었다.아울러 “이로 인해 국내 법인의 안정적 수익이 유지되는 가운데 내년 이후에는 중국법인의 투자 수확기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실적회복에 따른 3분기 실적에도 모처럼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콜마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1% 증가한 3,848억 원으로 예상됐고영업이익은 20% 늘어난 227억 원으로 전망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엔비티(대표 윤원일)가 피부건강 개별인정형 원료 ‘아가트리(Agatri®)’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건강식품 원료(NDI)로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NDI(New Dietary Ingredient)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요구하는 제조과정, 인체 유해 여부 등 모든 심사를 신규 건강기능식품이 통과했을 경우 미국 내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다. 최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피부 건강기능식품 원료는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가트리(Agatri®)’는 한국에서 자생하는 배초향 원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코리안 민트(Korean Mint)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을 만큼 친 한국적인 소재다. 전통적으로 피부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피부 보습은 물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가트리는 중소벤처기업부 월드클래스 300 국가 과제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이 연구 결과는 ▲세포 실험 ▲동물실험 ▲인체적용시험 ▲지표성분 시험법 밸리데이션 등 총 4편의 연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가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의 K-OTC 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등록승인이 완료되면서 당장 9월 30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4월 설립된 바이오스펙트럼은 바이오텍 기술 기반의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천연물로부터 다양한 바이오 소재를 발굴해 화장품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최근 사업연도 결산일인 2020년말 기준 자산총계 256억 원, 부채총계 5억 원을 기록했다. 자본총계는 251억 원, 매출액은 116억 원으로 집계됐다. 바이오스펙트럼 주식은 9월 30일부터 증권사 홈트레이딩 시스템(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매매가 가능하다.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이다. 남달현 시장관리본부장은 "K-뷰티 열풍에 따라 국내 화장품과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K-OTC 시장은 기업들이 국내 뿐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 자금 조달시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기후변화의 위기로 인해 세계는 경제질서를 탄소중립 전환의 길로 방향을 잡고 모든 국가가 탄소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12월 '2050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경제, 사회 전환 법제화로 ‘탄소중립기본법’ 국회 통과와 함께 8월에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을 발표했다. 우리는 탄소중립을 위해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까?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은 28일 1층 대회의실과 온라인 줌(ZOOM)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1부 행사인 '2050 탄소중립 실천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탈탄소 사회로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탄소중립’ 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의 중심이 되어 적극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과 함께 일상에서의 '실천'과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개인용 텀블러와 머그컵 사용 등의 적극적인 동참의 의지를 밝혔다. 2부 행사에서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창훈 박사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를 주제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2050 탄소중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의 친환경 철학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종이튜브 패키지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한국콜마는 친환경 화장품 용기인 종이튜브(Paper tube)가 미국 ‘IDEA 2021’(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1)’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평가받는다. 종이튜브는 앞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한바 있다. 종이튜브는 플라스틱 사용이 불가피한 캡을 제외한 본체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80% 줄인 친환경 화장품 용기다. 다 쓴 종이튜브는 절취선에 따라 찢어 용기 안에 남은 화장품 잔량을 사용하기에 용이하고종이로 분리배출하기도 수월하다. 한국콜마 패키지스튜디오 김형상 상무는 "플라스틱을 줄여 지구를 보호하자라는 아이디어로 출발한 종이튜브가 세계3대 디자인어워드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성과를 이뤄내면서 환경보존이 세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와 코엑스(사장 이동원)가 공동으로주최하는 ‘자카르타 온·오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가 삼성동 코엑스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8일 개막했다. 메인 행사는 다음달 5일까지 1주간 개최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11일까지 2주간 개최되는 ‘현지 홍보관 운영’으로 건강, 미용, 식품, 생활용품 등 유망 소비재 기업 62개사가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자사 또는 코엑스에 마련한 화상 상담장에서 사전 매칭된 인도네시아 유망 바이어와 1대1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진행한다. 자카르타 롯데마트 메인로비에는 참가 기업들의 제품 홍보부스를 조성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체험과설문을 함께 진행한다. 또현지 인플루언서 30명을 통한 제품 체험 컨텐츠 제작과포스팅,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등 현지 온라인 유통 플랫폼 입점 지원 등도 제공한다. 협회는 기업들의 원활한 마케팅 활동을 위해 사전에 현지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영어와인도네시아어로 된 온라인 홍보 브로셔와 영상 제작도 지원했다. 한국무역협회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해외 마케팅이 어려운 국내 기업들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코로나19로 경제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9월 27일 밝혔다. 하남시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국가와 온라인 화상상담을 통해 총 71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여 118만 달러(한화 14억 1,600만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온라인 상담회는 하남시에서 화상상담 부스 마련, 통역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을 했다. 또 사전에 국내 기업과 바이어간 미스매칭 해소에 주력했다. 수출상담은 하남시벤처센터에서 개별 상담부스를 설치해 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현지와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지 출장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자 하남형 언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상담 결과 카자흐스탄(알마티) 지역 상담에서 46건 83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 46건에 달하는 6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올렸다.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지역에서도 25건을 상담해 53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 25건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은 9월 9일 할인 행사 이후 결과를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코로너19영향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에 베트남과 동남아시아의 구매력은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자다통계에 따르면, 9월 9일 첫 2시간(0~2시) 동안 라자다의 총 매출은 지난해같은 기간과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으며그 중 정품 유통판매 시스템인 라즈몰은3배가 증가했다. 라즈몰의 주문 건수는 3배, 쇼핑객은 2.5배 이상 증가했다. 이기간에 쇼핑객들은 전자 제품에서 화장품, 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구매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쇼핑객들은 이전 기간에 온라인으로 구매한 고객군이다. 구체적으로 전자 제품과 건강, 뷰티 카테고리는 매출이 3배 성장을 기록했다. 온라인 학습과 재택근무 수요가 증가하면서 2,000개 이상의 전자 제품과 스마트폰 관련 제품이 판매됐다. 그리고 10,000개 이상의 선크림과 메이크업 리무버 제품이 판매됐다. 이 수치는 소비자들이 가까운 미래에 학교나 회사로 돌아갈 준비를 시작하고 있음을 주고 있다. 인기있는 제품군은 건조 식품과 가공 식품, 패스트 푸드, 우유와 유제품, 스킨케어 제품중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인터참코리아’에 11개 부산지역 화장품 기업이 참가해 총 82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2021 인터참코리아’는 서울메쎄인터내셔널과 리드케이훼어스 공동 주최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하는 국내 최대 화장품, 뷰티 분야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온라인 상담과 함께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현장에서도 수출 상담을 병행했다. 아울러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뷰티 대전과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동향 파악과 수출전략, 비건(동물성 원료 대신 자연 유래 친환경 성분 사용) 인증 등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해 참여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부산에서는 총 11개 기업이 참여했고전시 부스를 운영해화장품 해외 홍보와 바이어 유치에 집중했다. 그 결과 총 333건 수출 상담을 통해 유엔비 25만 달러, 비비솔루션(주)22만 달러 등 총 82만 달러(한화 9억 6,924만 원)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부산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수출판로 개척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시세이도는 적외선의 영향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실험방법을 독자적으로 확립해 적외선이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의 일부를 규명했다. 적외선 ‘빛’이 아닌 적외선에 의해 생성되는 ‘열’이 피부 내부에 손상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적외선 열에 의해 생기는 피부손상을 치료하는 약제로서 여러 종류의 식물유래 추출물을 발견했다. 시세이도의 선행연구를 통해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산화 스트레스가 광노화의 원인 중 하나이며태양광과 동일한 강도의 블루라이트가 피부에 손상을 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적외선의 영향도 확인해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과 블루라이트 뿐아니라 적외선을 포함한 태양광으로 인해 일어나는 3가지 산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태양광 중의 적외선(그림1) 시세이도는 아름다움의 힘을 통해 사람들이 행복을 실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세계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얻은 연구 성과를 활용해 환경과 공생하면서 고객이 힘차고 자유롭게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3가지 유형의 광산화 이미지 (그림2)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므로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osongbeautyexpo.kr)와 오송역 엑스포 현장을 찾는 고객에게 경품 이벤트 행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벤트와 체험행사는 온라인으로 5종의 이벤트와 2종의 체험 프로그램, 오프라인으로 2종의 이벤트와 4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온라인 이벤트로는 ▲홈페이지 신규회원가입 이벤트 ▲온라인 기업관을 방문하고 스탬프 21개 이상을 모으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뷰티스탬프 랠리’ ▲뷰티 관련 OX 퀴즈 3문제 풀고 경품에 응모하는 ‘뷰티 OX퀴즈’ ▲오송역 현장방문 사진을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오송뷰티 인증샷 이벤트’ ▲라이브 커머스 방송 중 구매인증과베스트 댓글을 선정하는 ‘라이브커머스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은 천연화장품 DIY키트 체험과 화장품 슬라임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는데, 사전신청자에 한해 체험키트를 배송하고 홈페이지에 참여방법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이벤트 행사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스킨큐어(주)(대표 김명옥)가 총 3,800만원 상당의 산다화 순한 선블럭 로션 2,000개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들은 국내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기부됐다. 지파운데이션은 스킨큐어에서 기부한 순한 썬블럭 로션을 취약계층 여성에게 지원해 여성들이 피부 자극이 적은 제품을 통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스킨큐어 관계자는 “자사의 제품으로 취약계층 여성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물품기부를 진행하며 경제적 상황과 관계없이 모든 여성이 자신의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늘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순하고 좋은 제품을 기부해 주시는 스킨큐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여성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에 기술을 더한 천연 화장품 브랜드 스킨큐어는 지난 2020년부터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지속해서 물품기부를 진행하며 총 7,700만 원 상당의 화장품과바디케어 제품 약 5,100여 개를 기부해 오고 있다
#식물힘사용한 광 케어 화장품개발 피부 노화 원인의 약 80%는 광노화라고 알려져 있다. 자외선이 미용에 미치는 가장 큰 영향은 본래 햇볕에 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축적되어 일어나는 피부의 변화에 있다. 그것이 광노화이다. UV-B는 피부의 비교적 얕은 곳까지 닿지만 빨갛고 따끔거리는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피부 세포의 DNA에 상처를 입히고 기미나 주름을 만들며 대량 으로 쬐면 피부암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UV-A는 UV-B에 비해 파장이 길며 피부 깊은 부분까지 도달해 피부의 진피에 닿기 때문에 탄력과 팽팽함을 유지하기 위한 교원섬유(콜라겐)나 탄력섬유(엘라스틴)를 변성시키고 피부노화를 가속시킨다. 자외선그 자체로도 콜라겐이나 엘라스틴을 변성시키지만 빛이 피부에 닿았을 때에 발생하는 ‘일중항산소’라고 하는 활성산소에 의한 영향도 상당히 크다1). 표1 ‘라이스 & 그레이프 래디언스 크림’ 리뉴얼 제품의 SPF 값 검사 데이터 지상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95%가 UV-A이므로 서서히, 장기적으로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UV-B보다 크지만 UV-A보다 파장이 더 긴 것은 ‘가시광선’이다. UV-A가 활성산소의 ‘일중항산소’를 발생시키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친환경 유기농원료를 기반한 화장품과 뷰티케어 제품을 전개하고 있는 아로마티카(대표 김영균)가 9월 30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제로웨이스트(Zero-Waste)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현대백화점의 ‘서스테이너블 페어(Sustainable Fair)’의 일환으로올해는 메인 브랜드인 아로마티카 외에 아이웨어 브랜드 윤서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저스트크래프트 등 총 5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아로마티카의 팝업 스토어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유플렉스 지하 2층에 마련돼 있다.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판재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매장을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 스토어는 크게 로우웨이스트 존, 리필스테이션, 재활용 용기 존으로 구성된다. 먼저 로우웨이스트 존에서는 플라스틱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리필팩과 비누 바를 비롯해 리필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병과 세척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리필스테이션에서는 본인이 가지고 온 용기에 아로마티카의 베스트셀러인 샴푸, 바디워시, 수딩젤 등 액체 제품을 원하는 만큼 리필할 수 있다.그 밖에 샴푸, 컨디셔너,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사무엘 안 캐나다 통신원] '일리아'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태어난 온라인 뷰티 브랜드로 특별함이 있다. '일리아'는2011년 사샤 플라비치에 의해 출시됐으며 6가지 립 틴트의 컬렉션으로 유명해졌다. 이 제품들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알루미늄 케이스에 들어 있으며 세련된 립스틱의 선구자가 됐다. 현재 일리아의 SPF 40 슈퍼 세럼 스킨 틴트는 미국 세포라에서 메이크업 제품 중 2위를 차지해본격적인 뷰티 제품 라인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사샤 플라비치는 오랫 동안 낭포성 여드름으로 고통을 받아오며어머니와의 대화를 통해 피부에 바르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사샤 플라비치는 "나는 더 좋은 대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생각을 하면서 현재의 스킨케어 제품들과 더 좋은 대안들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어반 디케이(Urban Decay)와 연예인들이 좋아하는 안경 브랜드인 올리버 피플스와 같은 브랜드에서 프리랜서 크리에이티브 이사가 된 후 사샤 플라비치는 그녀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기 위해 한 걸음 물러섰다. 런던에서 공부하고 뉴욕과 캘리포니아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한 후 그녀는 2008년 경기 침체로 벤쿠버 집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서경배과학재단은 8월 28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SUHF Symposium 2021’에서 3년차 신진 과학자의 연구 과정과 중간 결과를 공유했다. 기조 강연은 RNA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석좌교수가 진행했다. 김빛내리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최신 연구를 소개하고신진 과학자의 도전적인 연구 과정을 격려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2017년부터 해외 연구자 3명을 포함해 20명의 한국인 과학자를 선정해 총 20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신진 과학자는 연간 최대 5억 원의 연구비로 연구 자율성을 보장받으며 자신의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2018년 서경배과학재단이 선정한 김진홍, 박현우, 우재성, 정인경, 주영석 교수 등 신진 과학자 5명의 연구는 이미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진홍 교수(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는 관절을 구성하는 결합 조직의 재생 신호 체계를 발견하고결합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또 퇴행성 힘줄염, 연골육종암 등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을 찾고 치료법을 찾고 있다. 올해 1월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아산의학상 젊은의학자 부문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10월 1일 두바이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지난 27일 현지 주요 매체를 한국관으로 초청해 ‘미디어 데이(Media Day)’를 개최했다. 미디어 데이는 엑스포 개막 전 한국관을 처음 공개하는 행사로 현지 유력 언론 15여 개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관의 건축, 전시, 행사, 공연 등 전체적인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권용우 주아랍에미레이트 대한민국대사, 류재원 KOTRA 무역투자데이터 본부장, 양기모 KOTRA 중동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막에 핀 꽃’을 모티브로 한 한국관은 ‘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을 주제로 우리의 산업 경쟁력과 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컨텐츠를 제공한다. 한국관을 최초로 공개하는 라인투어에서 현지 미디어들은 건물 정면(파사드)의 1597개 스핀큐브를 보고 “독특하고 화려하며 역동성이 느껴지는 구조물”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과감하게 내외부를 나선형으로 관통하는 램프, 그리고 개방적인 구조는 한국관의 또 다른 특징이다. 한국관 3층의 외부 램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거래소(대표 손병두)가 9월 27일 실리콘투의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규 상장이 최종 승인된 실리콘투(대표 김성운)는 글로벌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을 기반한 전자상거래 관련 전문기업으로해외 소비자에게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는 '스타일코리안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주식거래는 9월 29일부터 개시된다. 공모가는 27,200원이다. 공모가격은 지난 9월 9일~10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에 따랐다. 당시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의 상단인 27,200원으로 확정했다. 아울러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1,395개 기관이 참여해 15억 9,800만 9,004주를 신청했다. 단순경쟁률은 1437.63대 1로 총 공모금액은 450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727억 원 규모로 전망됐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9월 27일부터 이틀간 중국 대표 소비 선도 지역인 베이징과상하이에서 우리 소비재 기업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K-Lifestyle in China’ 전시,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온-오프라인 상담회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샘플 전시▲진출기업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K-Lifestyle 사업은 KOTRA에서 매년 해외 권역별로 주요 시장에서 추진하는 소비재 수출지원 대표 사업으로올해 중국 사업의 경우 베이징과상하이에서 개최한다. 두 지역 모두 수출상담회, 현장 체험존 등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방식으로 추진된다. 행사 시작 전부터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SNS(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및 왕홍(網紅, 온라인 유명 인사) 마케팅과 B2B(기업 간 거래) 화상 상담회가 추진됐다. 또27일부터 이틀간 오프라인 현장에서 일대일(1:1) 상담과 샘플 전시를 병행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기대된다.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도 대폭 확대됐다. 전년도에는 한국 기업 49개사, 중국 기업 50개사가 참가했으나 올해는 한국 기업 300개사와 중국 기업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