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우 영남대학교 유럽 언어문화학부 교수 1996년 영남대학교 독어독문과 문학사, 2002년 독일Bayerische - Julius - Maximilian Univ. Wuerzburg 석사, 2004년 독일Bayerische - Julius - Maximilian Univ. Wuerzburg Ph.D., 영남대학교 유럽 언어문화학부 교수(2007년~현재), 영남대학교 대외협력처장(2022년~현재), (전) 영남대국제개발협력원 기회조정실 부실장, 영남대언론출판문화원장, 영남대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장, 대학원 독어독문학과 주임교수,학생상담 센터장,학생부 처장, 사회공헌단 부단장
# ‘절구형 모공’ ‘거뭇한 모공’개선하는 아티초크추출물과 ‘늘어진 모공’개선하는 토끼풀추출물 최근 자신의 얼굴을 거울로 보았을 때나 메이크업을 할 때 세대, 성별을 불문하고 모공이 신경 쓰이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우리는 감염증 대책으로서 마스크를 쓴 라이프스타일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2월전국의 15~69세의 남성 325명과 여성 321명을 대상으로 미용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10~30대의 여성이 마스크를 벗었을 때에 가장 신경이 쓰이는 얼굴의 부위는 ‘모공’인 것을 알았다. SNS의 이용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이나 코로나 재난의 생활로써 온라인 회의 등이 일상화되고 있어 화면에 비춰지는 자신의 얼굴을 보는 것으로 피부가 보여 지는 방법에 대한 의식이 보다 높아져 모공에 대한 고민을 가지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림1 모공의 형태와 요인 구체적으로는 모공의 열림, 각질 플러그나 거뭇함, 그것들에 의한 화장이 잘 안 되는 점, 파운데이션의 모공 뭉침에 의한 추가적인 모공 두드러짐 등을 들 수 있다. 또일반적으로 남성은 여성보다도 피지선이 발달해 있고 분비되는 피지량도 많기 때문에 남성은 여성 보다도 모공이 눈에 띄
# 모공의 거뭇함 해소에 있어서 효과 실감 모공 고민은 많은 여성이 안고 있는 세계 공통의 피부 고민이다1). 모공 고민의 종류는 하나가 아니라 모공의 열림(확대)이나 거뭇함(blackheads), 처짐 등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모공의 거뭇함 즉 10대 후반 여성의 과반수가 고민하고 있어 다른 모공 고민에 비해 약국이나 버라이어티 숍(variety shop)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저가대의 스킨케어가 요구되고 있다고 생각된다2). 모공의 거뭇함이란 모공에 막혀 있는 각질 플러그와 산화한 털이 각질 플러그에 얽혀 모공 내에 묻히거나 또는 모공 주위가 절구 모양으로 함몰돼 모공이 그림자가 되는 등의 요인에 의해서 모공이 거무스름해 보이는 상태를 가리킨다. 주로 10~20대는 자외선이나 스트레스, 호르몬 밸런스의 변동에 의한 과도한 피지 분비 등에 의해 미세한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그결과 표피가 박리돼 재(再)상피화가 반복되는 것을 알 수 있고 염증이나 턴 오버의 흐트러짐이 모공의 거뭇함에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3). 그림1 모공의 거뭇함이 신경 쓰이는 타이밍 시장에서는 모공에 대한 효과를 소구(訴求)한 화장품은 증가 경향에 있으며 모공 오염에
# 호프추출물에 의한 모공의 상태 개선 효과와 피부염증 억제 효과 최근 피부 고민으로서 모공이 눈에 띄는 것이 특히 주목받고 있으며 그 요인에 대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 되고 있다. 예를 들면 피지의 과잉 분비1), 각질 플러그(keratotic plug)에 의한 모공의 막힘, 피지 중의 불포화 지방산에 의해 야기되는 불완전 각화2)등이 보고돼 있다. 또각질층의 카보닐 단백질량과 모공 면적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모공 면적에 산화 스트레스가 관여하고 있는 것도 밝혀졌다3). 우리는 모공이 눈에 띄는 것에 대해 유효한 성분을 탐색한 결과, 호프추출물에서 모공이 눈에 띄는 것에 대한 개선 효과를 발견했기에 보고한다. 호프는 맥주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맥주 제조에 호프를 이용하는 이점으로는 잡균의 번식을 막고 쓴맛과 향을 더하고 단백질을 침전시켜 탁함을 억제하고 거품 유지를 좋게 하는 등이 있다. 그림1 호프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또in vitro 시험에서 UV 조사한 케라티노사이트의 항산화 효과, 항염증 효과 등이 보고돼 있다4). 이번에 우리가 검토한 호프추출물은 쓴맛 성분인 α산값이 높은 품종을 열수 추출하고 이어서 적절히 가열 처
# 입모근노화와 피부에서의 새로운 기능 최근 3차원 가시화 기술과 분자생물학적 해석 기술의 진보에 따라 땀샘, 피지샘, 혈관, 림프관, 신경 등의 피부 부속기관과 미세 순환계에서 노화 메커니즘 해명과 이들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안티에이징 솔루션이 차례로 제창되고 있다. 이러한 조류 속에서 우리는 아직 보고 사례가 적은 조직인 ‘입모근’에 대해 주목했다. 입모근(APM :arrector pili muscle)은 모낭의 벌지 영역에 연결되는 가늘고 긴 근육조직으로 ‘소름(goose flesh 또는 goose bumps)’으로 대표되는 현상을 일으키는 피부 부속기관이다(그림1). 근육조직을 구성하는 평활근의 수축에 의해 털을 직립시킴과 동시에 모공을 폐쇄시킬 수 있다. 또이 입모근의 수축 운동에 의해 피지샘으로부터 피지를 밀어냄으로써 모발과 피부 표면을 덮어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보호와 체온 조절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이러한 반응은 추위와 두려움 등 어떤 종류의 자극에 의한 아드레날린 작동성의 교감신경 계에 의해 구동되고 있다1). 그림1 피부 내에 존재하는 입모근 이미지 입모근의 기능은 그 이름이 나타내는 ‘입모(立毛)’임에 틀림없지만 모낭이 관여하는 것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함서영]중국 대륙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발걸음은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인은 본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함서영 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유한공사(娜碧酷(上海)化妆品有限公司)대표의 '차이나 코스메틱 리포트'를 시리즈로 연재한다. 이번 연재 시리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이슈를중국 화장품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느낀 점을 국내 화장품 업계가 공유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중국 시장 진출에긴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여겨진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반드시 타고 넘어가야할 만리장성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편집자주> 2023년 새해를 맞아 닫혀 있던 중국 화장품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몇 년 간의 공백이 금방 회복될 수는 없으나 기회를 얻고자 한다면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려와 달리 중국 화장품 시장은 여전히 성장할 것이고 누군가는 그 흐름을 타고 목표를 이뤄낼 것이다. 예전엔 중국 시장 전체를 보고 전략을 세웠다면 이제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지역을 쪼개서 공략해보자. 흔들리지 말고 걸어가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이번 호에서는 2022
# 모공 막힘에 의한 피지샘의 전체 분비 기능부전과 그 분자 메커니즘 피부의 겉모습과 인상은 피부 표면의 형태로 인해 영향을 받으며 특히 모공 열림, 모공 막힘, 여드름 등으로 대표되는 모공의 형태 변화가 크게 영향을 미쳐서 다양한 세대에서 주요한 피부 고민이 되고 있다. 모공 막힘은 코메도(comedo, 면포)라고도 불리며 앞에서 언급한 다른 모공 형태 변화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1). 코메도가 생기기 어려운 제품으로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완료’라고 표기한 화장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것을 볼 때 이 코메도 예방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공 막힘의 내용물인 플러그(keratotic plug, 각전)는 모누두(毛漏斗, infundibulum)라는 모공 개구부의 각질층 비대에 의한 폐쇄가 먼저 일어나서 결과적으로 모공 내부에 저장된 피지가 각질층과 함께 고화됨으로써 플러그가 형성된다고 이전부터 생각했다2). 그러나 이 형성 과정은 모누두 부위가 폐쇄 되지 않은 미세한 코메도나 개방 코메도(그림1B)의 발병을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플러그 형성 메커니즘의 전체 모습은 아직 불명확한 상태이다. 그림1 플러그 유래 단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이상근]'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 물류는 우리 일상의 깊숙한 곳까지 영향일 주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물류는 세상을 움직임이는 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최첨단 기술이 물류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지만 물류이 영향력은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한 평생 물류 밖에 해본것이 없는 물류분야에만한우물을 파고 있는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이사를 통해 물류의 세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한다.이상근 대표는 현재 전문물류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분야는3PL은 ‘전기, 전자, 설치’, 'CVS’. ‘Food Service(Cold Chain)의 전문물류와 공동물류(플랫폼물류)는 ‘온라인커머스 풀필먼트’, ‘화장품’, ‘전기전자’의 전문물류 등이다.<편집자> 최근들어 물류센터, 택배터미널 등의 생력화, 자동화, 무인화 열풍이 강하다. 물류분야의 로보틱스 활용은 물류센터 내 작업, 간선운송과 배송 등 물류업무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 인공 지능(AI)이 고도화되면 의사결정과 같은 영역까지 확장될 전망이다. 제4차산업혁명에 이은 코로나19의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이 가속시킨 물류의 기계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신윤창]국내 LG전자와피어리스, 애경산업, 필립스전자, LG생명과학,세라젬H&B,종근당건강등에서 영업과마케팅분야를 두루 경험한 바탕으로화장품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인 물음과 방향성을 찾아 나간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와 함께 국내외적인 많은 변화로 그 어느 때보다도 겪어 보지 못했던 경험을 하고 있다. 하루에도 어려운 결단을 몇번이고 내려야 하는 시점에서 필자가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경험치가 화장품 마케팅 실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편집자> 데이비드 아커는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Brand Loyalty)에 따라 다음과 같이 로열티 세분화(Loyalty Segmentation)를 통해 브랜드를 구축하기를 위한 전략과 전술에 반영할 수 있다고 했다. - 비고객 집단 : 경쟁사 브랜드를 구입하는 고객 또는 해당 제품군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 - 가격 민감 집단 : 가격의 변화에 예민한 소비자 집단. - 소극적 구매 집단 : 브랜드 충성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습관적으로 특정 브랜드를 구매하는 집단. - 방관자 집단 : 몇 개의 브랜드 사이에서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는 집단. - 위임
#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에 의한 모공 축소 작용과 미백 작용과 하이 브리드 엑소좀, 비타민 ABC와 글루타티온에 의해 증감 최근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이 안티에이징 작용을 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줄기세포 배양액의 특징으로서 FGF(섬유아세포 증식인자)나 EGF(상피성장인자)등의 대사촉진 작용을 발휘하는 성장인자를 가지고 있으며1) 항염증 작용을 발휘하는 IL10(인터류킨 10)이 포함돼 있는 것2), 엑소좀에 포함된 miRNA(microRNA)가 패턴 인식 센서인 TLR4(Toll와 같은 수용체를 억제하고 NF-κB를 억제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이나3) 항염증작용을 발휘하는 타입2 매크 로파지(macrophage)를 유도하는 것이 보고돼 있다4). 피지선(기름샘)세포의 피지 분비 기능은 염증 시 증가 하는 단백질 분해효소의 수용체로 어떤 PAR2(proteaseactivated receptor-2)로 제어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5)이 보고들은 줄기세포 배양액이 염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피지선 세포의 PAR2 활성화를 억제해 피지 분비를 저하시킬 가능성을 나타낸다. 그래서 3개 회사의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을 일렉트로포레이션(el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김영욱]우리 기업들은 과연 중국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이런 궁금점으로 오랜기간 A기업의 중국 심양법인 총경리를 지낸 입사동기이자 절친의 책‘차이나는 차이나’를 다시 펼쳐 봤다. ‘차이나는 차이나는’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다. 한국에서 성공한 사례가 반드시 다른 나라에서도 통하리란 법은 없다. 중국에서 성공하려면 중국에 대한 이해가 기본이 돼야 한다. 저자가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딱딱한 설명보다는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전달하고 있어서중국 비즈니스의 출발점은 한국인과 중국인의 시각차가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는 데 있다. 중국인의 입장에서중국인의 생각으로 가깝고도 먼 중국을 파고들어야 한다는 현지화가 핵심 줄거리다. 2021년 국내 화장품의 중국 수출 실적은 44.5%나 감소했다.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에서 고전이 예상되면서 2022년 화장품 수출 규모는 3.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만 해도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1.8%였지만 2021년에는 0.8%로 곤두박질쳤다. 라네즈와 마몽드 역시 2016년 각각 0.9%, 0.3%에서 202
■ 개요 코스메틱저널코리나(CJK) 1월호는특집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새로운 연구결과라는 주제로▲인체 줄기세포 배양액에 의한 모공축소 작용과 미백작용 하이브리드 엑소좀 비타민 ABC와 글루타티온에 의한 증감 ▲모공 막힘에 의한 피지샘의 전체 분비 기능부전과 그 분자 메커니즘 ▲입모근의 노화와 피부에 있어서 새로운 기능 ▲홉 추출물에 의한 모공의 상태개선 효과와 피부염증 억제 효과를 확인▲모공의 거뭇함 해결에 있어서 효과 실감 ▲‘절구형 모공’ ‘거뭇한 모공’을 개선하는 아티초크잎추출물과 ‘늘어진 모공’ 변형을 개선하는 토끼풀추출물 등으로 구성했다. [컬럼] 중국시장, 디자인 기술 아닌 로컬 브랜드 파고들 마케팅 ‘관건’ [테마기획] 2023년 화장품 연구개발(R&D) 트렌드와 이슈는? [학회보고] 제3회 국제화장요법의학회 2022 [특집]특집 모공의 사이언스 1.인체 줄기세포 배양액에 의한 모공축소 작용과 미백작용 하이브리드 엑소좀 비타민 ABC와 글루타티온에 의한 증감, Shrink pore effect and anti-melanogenic effect of s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영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3년 1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1월호는 특집으로 모공의 사이언스라는 주제로▲인체 줄기세포 배양액에 의한 모공축소 작용과 미백작용 하이브리드 엑소좀 비타민 ABC와 글루타티온에 의한 증감 ▲모공 막힘에 의한 피지샘의 전체 분비 기능부전과 그 분자 메커니즘 ▲입모근의 노화와 피부에 있어서 새로운 기능 ▲홉 추출물에 의한 모공의 상태개선 효과와 피부염증 억제 효과를 확인▲모공의 거뭇함 해결에 있어서 효과 실감 ▲‘절구형 모공’ ‘거뭇한 모공’을 개선하는 아티초크잎추출물과 ‘늘어진 모공’ 변형을 개선하는 토끼풀추출물 등으로 구성했다. 마케팅 섹션에서는 로열티의 세분화의 흐름을 통해 올바른 브랜딩을 구축하고 고객집단 별로 어떤 브랜드 전략이 효과적 인지에 관해 세부적으로 분석했다. 그리고 차별화와
# 보습, 항산화 작용가진 올리브 유래 유사 실리콘오일 이번에 소개하는 ‘Sensolene Light ET’는 올리브 유래의 성분을 응용한 고기능 오일 추출물이다. 용매에는 실리콘과 비슷한 보송보송하고 가벼운 감촉을 가지며 에몰리언트성도 뛰어난 올리브 유래 에스터를 이용하고 있다. 이 특별한 에스터오일을 기반으로 특허 기술 ‘Oléo-éco추출’을 이용해 올리브 잎에서 유용 성분을 추출했다. 이것에 의해 보습성과 항산화 작용을갖는 유사 실리콘오일이 실현됐다. Sensolene Light ET의 특징 중 하나는 뽀송뽀송하며 가벼운 감촉이다. 피부에 바르면 잘 퍼져서 빠르게 흡수 되므로 내추럴하고 서스테이너블한 저점도 실리콘 대체품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 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15명의 피험자에 의한 5% Sensolene Light ET 처방의 랭크 평가를 실시했다. 그림1 이미지 분석의 결과 평가항목은 ‘퍼짐성’, ‘흡수성’, ‘피부의 부드러움’의 3항목으로 비교 대상으로는 다이메티콘 2cSt, 다이메티콘 5cSt를 각각 5% 함유한 처방을 이용했다. 그 결과 각 샘플에 통계적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Sensolene Light ET는
# 북해도산 유용성 천연 착색 소재 시코닉스리퀴드 MD(J)는 지치[Lithospermum erythrorhizon Siebold & Zucc. (Boraginaceae)] 뿌리에서 얻어진 색소 성분을 Octyldodecyl Myristate에 용해시킨 의약외품,화장품 원료이다. 지치는 홋카이도에서 규슈, 한반도, 중국에 자생하고 6~7월희고 작은 꽃을 피운다(그림1). 일본에서는 만요집이나 고금와가집에서 읊어질 정도로 예로부터 친근한 식물이었다. 지치의 뿌리(그림2)는 자근(紫根)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보라색 색소를 포함하기 때문에 염료로도 매우 중용돼 왔다. 성덕태자가 정한 관위 12단계 최고위 관의 색이 보라색이었다는 점 등자근이 만들어내는 보라색은 예로부터 기품이 있는 고귀한 색으로서 취급돼 왔다. 그림1 지치[Lithospermum erythrorhizon Siebold& Zucc. (Boraginaceae)] 자근은 한방에서도 이용되며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본초서(약물서)인 신농본초경에도 수록돼 해열이나 해독, 항염증제로 사용됐다. 자근이 배합된 가장 잘 알려진 한약은 하나오카 아오슈(華岡青洲)가 발명한 연고 ‘자운고’로 치